매일 사용하는 침대 메트리스나 이불은 각종 세균과 먼지, 진드기의 온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밤새 깔고 덮고 잔 이불을 매번 세탁하거나 소독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고층 아파트에서는 베란다 창틀에 기대어 이불 터는 것이 많이 위험하기도 하구요.

요즘 같은 추운 겨울 날씨에는 이불을 털거나 세탁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거기다 이불 속 미세 먼지는 세탁을 해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아이를 키우거나 알레르기성 질환자가 있는 가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 침구청소기인 것 같습니다.


 



필요성은 알지만 구입을 미뤄오던 침구청소기인데 이번에 직장에서 선물로 받게 되었네요.^^





청소기는 LG나 필립스를 썼는데 이번에 삼성 제품을 처음 써보게 됩니다.





핫핑크색 청소기와 먼지통이 함께 들어 있네요. 






바로 이 먼지통이 사이클론 방식으로 흡입한 먼지를 걸러서 모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분리해보니 3단계로 분리되네요. 





먼지통을 다시 조립하여 청소기와 합체를 시켜 보았습니다. 






먼지통은 돌려서 잠그는 방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돌리면 됩니다.






손잡이 바로 아래 둥그런 모양의 헤파(HEPA)필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헤파필터(H11)는 미세먼지를 99.5%까지 잡아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한다고 하네요.





 사이클론 방식으로 공기와 먼지를 함께 흡입하여 먼지는 먼지통에  따로 분리하고 

흡입한 공기는 헤파필터를 통해 걸려져 깨끗한 공기로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침대 스프레드 위를 청소해 보기로 합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니 윙~~ 하는 소리를 내며 모터가 돌아가며 라이트도 들어오네요.





스프레드 위를 다 청소한 후 베개, 쿠션도 함께 문질문질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불을 침대 위에 쫘악 펴 놓고 앞뒤를 다 청소해 주었습니다.

청소기 하단에 롤러가 달려 있어 밀고 당기기는 쉬운데 들었다 놨다 하기엔 손목에 좀 무리가 가네요.

청소기 무게가 무려 2.1kg이라고 합니다. 너무 가벼우면 비효율적이겠지만 조금만 더 가벼우면 좋겠네요.

 




침대 두개의 스프레드와 이불을 다 청소하고 나니 먼지통에 먼지가 제법 많이 모였습니다.





분리해서 보니 와~! 먼지 정말 장난 아니네요. 

그동안 저렇게 먼지 투성이인 이불을 덮고 잤다고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먼지통과 엠보싱 필터는 물세탁이 가능한 재질이라 잘 씻어서 햇빛에 깨끗이 말려야겠습니다.

오늘 저녁 보송보송한 이불 속에서 잠들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여기에 올려드린 제품에 대한 평가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모든 리뷰는 전혀 댓가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Copyright 2015. 루비™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원작자의 사전 허가 없이 사진이나 글을 퍼가는 행위는 저작권법에 위반됩니다.

Posted by 루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