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경상북도인 경주와 지경을 마주하고 있는데요.

경주 중심지에서 울산 지경까지는 30분이 채 안 걸릴 정도로 가까운 이웃이랍니다.

저 또한 이런 저런 볼 일로 자주 울산을 찾고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쇼핑을 갔다가 잠시 선바위라는 곳을 들러 보았습니다.

선바위에서 보는 일몰이 부근 풍경과 어우러져 제법 볼만하다는 기사를 봤기 때문입니다.

 

선바위 공원에 도착해서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산바위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았는데요.

선바위 바로 위에 있는 정자 용암정은 문이 굳겨 닫겨 있어 들어갈 수 없었구요.

용암정 앞 있는 선암사라는 절은  개인이 운영하는 신식사찰이었습니다.

 

선바위에서는 선바위의 전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구요.

맞은편 선바위 공원에서 바라 보는 풍경이 훨씬 좋은데요.

이곳 선바위공원은 울산 태화강의 십리대밭이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합니다.

 

이날 하늘의 구름도 많고 돌아갈 시간도 촉박하여 일몰시간까지는 기다리지 못했구요.

다음을 기약하며 사진 몇장 찍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답니다.

올려드리는 사진은 9월에 찍은 사진인데요. 요즘 너무 바빠서 이제야 올려드리게 되었네요.

다음주 쯤이면 단풍이 곱게 물든 사진을 올릴 수 있을텐데......아쉬움이 남는 사진입니다. 

 

 

 

 

 

 

 

 


Copyright 2015. 루비™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원작자의 사전 허가 없이 사진이나 글을 퍼가는 행위는 저작권법에 위반됩니다.




Posted by 루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