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갈 때 메고 다닐만한 백팩 찾아 삼만리.......?? 드디어 제 맘에 쏙 드는 백팩을 찾아냈습니다.

이름하여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도모아리가또 백팩' ㅋㅋㅋ이름 한번 넘나 길죠?

윤아 가방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많은 패피들이 선택한다는 국민 백팩 '도모아리가또 백팩'.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고 유행 안 탈 것 같은 스탈에 반해 여기저기 인터넷 서핑을 거듭한 결과

스타일*** 이라는 해외구매대행사이트를 통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했답니다.





결재한지 4일만에 택배가 미국에서 집으로 슝~~날아 왔습니다. 정말 빨리 도착했네요.

박스 포장은 별도 가격을 지불해야 되어서 9,000원짜리 배송을 택했더니 비닐 한장에 초라하게 싸여서 왔어요.





비닐 포장을 뜯어보니 내부 비닐 한장에 가방이 달랑 싸여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멀리서 왔는데 물건에 손상이 없는게 더 신기할 정도였어요. 





비닐을 뜯고 지퍼에 사인 종이들을 조심스럽게 벗기고 나니 도모아리가또 백팩의 모양이 납작한 채로 드러나네요.

가장 눈에 뜨이는건 골드 색상의 두툼한 지퍼입니다. 실버 지퍼인 제품도 있지만 전 골드 지퍼가 더 맘에 들어요.





가로 31, 세로 42, 폭이 13의 라지 사이즈인데 그냥 보기에는 상당히 작아 보입니다.

여기에 과연 많은 물건들이 들어갈 수 있을까요?





가방 뒷면의 모습입니다. 뒷면에는 아쉽게도 수납공간이 없어요.





가방 상단에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등등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요.

실버 지퍼로 나온 백팩은 하얀 글씨로 마크 제이콥스라고 적혀 있던데 전 개인적으로 음각인 로고가 맘에 들어요.





지퍼가 뻑뻑하다는 후기가 있어 지퍼부터 열어보았더니 스르르 잘 열립니다. 지퍼가 뻑뻑하지 않을까는 생각은 기우였네요.





백팩 내부는 그냥 텅~ 비어 있습니다. 칸막이도 없고 그 흔한 수납 공간 하나 없네요.

비싼 백팩 안에 수납 공간 하나 더 만들어 놓으면 어디가 덧나나요ㅠㅠ.





바닥 폭은 13cm라고 하는데 아주 넓고 튼튼해 보입니다.


 



뒷면 윗부분에는 가죽 손잡이가 있구요. 백팩 스트랩은 5cm 정도입니다.

백팩 스트랩의 재질은 가방 재질과 비슷한 광택이 나는 재질인데 약간은 미끄럽습니다.

모양이 예쁘고 스트랩도 어깨에 딱 달라붙는 그런 이상적인 백팩은 이 세상에 없는건가요?





스트랩 조절 버클도 금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금장 버클 위 동그란 가죽 장식이 귀여워 보이네요.





백팩 안에 물건을 채워 넣어보았습니다. 정말 물건이 끝없이 많이 들어가네요. 수납성은 대박입니다.


 



옆 모습도 아주 깜찍하고 안정적입니다.





앞면에는 도모아리가또 백팩의 특징인 골드 지퍼가 올블랙 백팩에 포인트를 더 해 주네요.





윗쪽 수납공간은 상당히 깊어요. 책을 넣어보니 두꺼운 책 두권 정도가 넉넉하게 들어가네요.





아랫쪽은 윗쪽 수납 공간의 반 정도 되는데요. 두툼한 장지갑 하나도 문제없이 잘 들어가네요. 

지갑이나 핸드폰, 카드 지갑 등 작은 물건을 넣기에 알맞은 공간입니다.





몇달 동안 백팩 찾아 여기저기 발품 판 끝에 손에 넣은 마크 제이콥스 도모아리가또 백팩.

많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으면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라 더욱 마음에 듭니다.

오랫동안 벼르던 백팩을 손에 넣었으니 이제 여행을 떠나는 일만 남았네요!



여기에 올려드린 제품에 대한 평가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모든 리뷰는 전혀 댓가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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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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