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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의 둘쨋날, 카오산로드 구경에 이어 오늘은 시내 사원과 왕궁을 돌아볼 차례네요.

왓 프라깨오에서 시작하여 왕궁, 왓 포, 왓 아룬의 순서로 돌아 보기로 하고 호텔을 나섰어요. 





이비스 호텔에서 왓 프라깨오까지는 우버 택시로 이동했는데 114바트를 지불했어요.

우버 택시는 안전하고 편리할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서 태국 여행 중 늘 우버 택시를 이용했답니다.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왕궁 사원인 왓 프라깨오와 왕궁은 담하나를 두고 바로 옆에 붙어 있는데요.

왕궁 앞 광장인 싸남루엉 광장에 이르니 검색대인 체크 포인트가 십여군데 설치되어 있었어요.

현재 푸미콘 국왕의 국상 중이고 왕궁에 국왕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기 때문에 보안과 경계가 엄청 삼엄했구요. 

체크 포인트 앞에서 줄지어 입장하니 소지품 검사는 물론 여권 제시까지 철저히 요구하더라구요ㄷㄷㄷ. 





체크 포인트를 거쳐 나오니 자그마한 아케이드 상가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기념품 가게나 식당, 카페가 대부분이었는데 입장하기 앞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어요.

 




가게들의 규모는 작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예쁜 간판이 인상적인 곳이었어요.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도 있어서 식사도 해결했답니다.





이 카페는 코딱지만한 실내에 사람이 완전 바글바글......커피 맛도 아주 일품인 곳이었어요.





출입구로는 시커먼 상복을 입은 태국 국민들이 긴 행렬을 지어 끝없이 입장하고 있었는데요. 

왓 프라깨오와 붙은 왕궁에 안치되어 있는 푸미콘 국왕(라마 9세)을 조문하기 위한 행렬이었습니다.





입구에 선 경찰(?)에게 사진 한장 찍어도 되냐고 하니 흔쾌히 미소까지 지어주네요.





출입구 바로 앞에 선 헌병입니다. 키가 어마무시하게 크던데요. 눈도 깜빡이지 않고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안쪽에 들어가서 보니 군인 사진 찍지 말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모르고 찍음 ㄷㄷㄷ.





정말 사람 많더라구요. 밀려서 겨우 들어갔는데 이 복잡한 와중에 양산까지 펴들고 

남의 눈을 위협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한국 관광객일 가능성 농후함ㅠㅠ.





왓 프라깨오 경내에는 화장실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곳에서 볼일을 해결하고 매표소로 들어갔습니다.





왓 프라깨오에 들어가기 위해 입장권을 먼저 예매했습니다. 입장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네요.





태국에서 왕궁과 함께 가장 신성스럽게 여기는 공간이라서 노출이 심한 옷이나 반바지, 슬리퍼를 신고 출입할 수 없으니 

왓 프라깨오나 왕궁에 입장하는 사람은 긴 바지나 허리에 두를 수 있는 사롱을 필수로 지참해야 합니다. 





입장권이 참 간지나지요. 왓 프라깨오와 왕궁을 함께 돌아보는 입장료는 500바트(17,000원 정도)이니 상당히 비싼 편이에요. 

하지만 태국 국민들에게는 왕궁이나 모든 사원의 입장료가 무료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경복궁 같은 고궁 입장료를 내국인에게도 다 받는디......ㅠㅠ 살짝 부러운 부분입니다.





입장권을 들고 좌측 통로를 따라 입장했어요. 국상 중이라 그런지 여기도 경계가 삼엄합니다. 

양쪽에 군인들이 늘어선 가운데 검색대를 통과해 들어갔어요.





드디어  왓 프라깨오로 입장합니다. 두근두근...... 





봇, 또는 우보솟이라고 부르는 대웅전의 뒷면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서도 검은 상복을 입고 참배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태국 국민들입니다.





왕궁에서 속해 있는 사원 왓 프라깨오는 왕궁을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인데 

승려가 아닌 왕이 관리하는 곳이기 때문에 승려나 승당이 따로 있지는 않다고 해요.

왕궁 사원 왓 프라깨오의 내부를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앞서 먼저 회랑으로 향해 봅니다.





긴 회랑을 쭈욱 돌아가며 화려한 벽화가 그려져 있었는데

이 벽화들은 힌두교 설화와 라마키엔 설화를 묘사한 벽화라고 해요.





왓 프라깨오를 묘사한 건물 안에 있는 에메랄드 불상을 사람들이 경배하는 그런 내용으로 보였습니다.







무시무시한 괴물을 왕과 군사들이 밟고 제압한다는 내용인 듯......






옷을 벗은 아이들이 호랑이를 건드리고 있고 성벽 바로 아래 남녀가 진한 키스를 나누는 그림이 그려진 벽화도 보였어요.






회랑 벽화를 다 감상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왓 프라깨오 내부를 관람할 차례입니다. 두근두근......



Copyright 2017. 루비™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왓 프라깨오 The Royal Pantheon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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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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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7.03.13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콕왕궁도 가봤는데 오랫만이에요 ^^
    여전히 사람은 많군요 ㅋ

  2. BlogIcon 목단 2017.03.14 0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십여년전에 태국여행을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댕겨와
    왓프라깨오를 다녀 갔었는지 어쨌는지..ㅎㅎ
    삼엄한 경계 현장을 댕겨 오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3. 비로소 2017.03.14 0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여행과는 정말 다르네요 ㅎㅎ 블로그 여행기에 썻듯이... 폭탄 테러 발생한 바로 다음 날 가는 바람에 무장 경찰을 잔뜩 보고요. 범인이 안잡힌 상태여서 왕궁에도 못가봤답니다.. 저도 언젠가 다시 방콕에 갈 날이 있겠죠? ㅎㅎ 꼼꼼한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4. BlogIcon kangdante 2017.03.14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벽화의 품격이 엿보입니다..
    벽화 자체가 예술입니다.. ^.^

  5. BlogIcon Deborah 2017.03.15 0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기를 보면 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멋진 여행리뷰글이였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6. BlogIcon 모피우스 2017.03.15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에서 멋진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죠...^^ 잘 보고 갑니다.

  7. BlogIcon 광제(파르르)  2017.03.15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외국 사람들이 초상권에 대해선 관대해요..
    울나라 사람들은 왜그리 민감한지...ㅎ
    태국의 이국적인 풍경도 잘 보고갑니다^^

  8. BlogIcon *저녁노을* 2017.03.16 0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국은 아직 못가봤습니다.
    벽화...구경 잘 하고 공감하고 갑니다.

  9. BlogIcon 토종감자 2017.03.16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진정한 왕궁이네요. 참 화려합니다^^
    군인은 마네킨인줄 알았습니다. 표정도 자세도 ㅎㅎ

  10. BlogIcon 애쉬™ 2017.03.17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국에 서너번 갔었지만, 이곳은 못 가본 곳 같습니다. 태국에는 정말 사원이 많아서... 그중에서도 저는 새벽사원,, 왓 아룬이 젤 기억에 남아요~^^
    제가 가 보지 못한 사원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저 위에 비로소 님 말씀대로, 제가 태국 갈때는 경찰들 별로 못 봤었는데...

  11. BlogIcon 영도나그네 2017.03.17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국은 아직도 푸미콘 국왕의 조문행렬을
    볼수 있군요..
    정말 대단한 국민들의 국왕 사랑이 느껴지군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존경받는 지도자가 있어야 하는데...
    덕분에 프라깨오 왕궁사원 잘보고 갑니다..

  12. BlogIcon 라오니스 2017.03.18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산을 펼친 사람이 한국사람일것이라는 그 말씀이
    맞을것 같은 느낌은 뭘까요? ㅎㅎ ..
    국왕의 조문행렬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
    왕을 생각하는 태국국민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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