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시인 / 용담호

 


우아한 모습으로

잉태하는 하얀 벚꽃들

나폴 거리는 음율이 한편의

시를 탄생 시키네.

 

봄을 노래하고

하얀 꽃비가 되어

내리는 가운데

피어나는 하얀 시인들을 보라,

 

가지끝마다 언어들의

하얀 미소로 피어나고

보랏빛 하늘가에

하얀 빛으로 빛나는 눈부신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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