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데일리백으로 쓰기 좋은 만다리나덕 여자 백팩 '집 어라운드' 개봉기 및 후기를 올려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만다리나덕 토트백 VIOLA VLT02294 블랙 & 베이비 블루' 개봉기 및 사용 후기를 올려드리고자 합니다.


관련 포스트 : 데일리 백 / 만다리나덕 여자 백팩 '집 어라운드' 개봉기 및 사용 후기(ZIP AROUND ZAT 01001)



얼마전 백화점에서 이 아이를 본 후 얼른 데려오고 싶은 마음 간절했지만 사악한 가격으로 끝내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

롯데 아울렛 동부산점에서  30% 세일가로 팔고 있는 것을 보고 얼른 득템했습니다.



만다리나덕은 이탈리아의 의류 및 패션 잡화 브랜드인데요.

'꽃보다 할배'에서 최지우가 만다리나덕 백팩을 메고 나온 후 부터

우리나라 젊은 층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브랜드랍니다.

저 또한 무지 심플한 디자인 때문에 이 브랜드를 참 선호하는 편이에요.



만다리나덕 비올라는 백팩도 있는데요. 제가 구입한 가방은 토트백입니다. 

제품명은 만다리나덕 토트백 VIOLA VLT02294 (블랙 & 베이비블루) 이에요.

크기는 가로 32, 세로 22.5 폭 13.5로 크지도 작지도 않은 미디움 사이즈의 가방입니다.



가방은 캐쥬얼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이 눈에 뜨이는데요. 

저는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비올라 라인의 디자인 때문에 이 가방을 선택했어요. 

군더더기 하나 없는 만다리나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비올라 토트백입니다.



깊게 내려온 플랩(가방 뚜껑)에 만더리나덕 로고가 새겨져 있는데요.  

소재는 스크래치에 강한 소가죽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독특한 무늬를 가진 비올라 토트백의 소재가 아주 맘에 들었어요.



가방은 블랙과 베이비 블루 칼라의 배색이 어울려 여느 가방보다 유니크함을 지니고 있는데요. 

 


노란 가죽끈에 달린 만다리나덕 로고 택도 눈길을 끄는데 일조를 하고 있어요. 

노란 칼라의 가죽끈이 베이비 블루 칼라와 대비를 이루면서 포인트를 주고 있는데요.

기호에 따라 떼거나 붙이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저는 떼지 않고 달고 다니고 있어요.



뒷면 또한 매우 심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퍼 하나 달려 있으면 편리할거라고 생각되지만

디자인을 중시하는 여성 토트백인지라 편리성은 차선으로 밀려나는건가요...... 



가방 바닥에는 징이 달려 있어 가죽의 손상을 막아주고 가방이 잘 서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이 가방의 디자인 중 눈에 띄는 점은 가방 플랩의 윗부분이 뚫려 있다는 것이에요. 

바쁠 때는 플랩을 열지 않고 뚫린 부분으로 핸드폰을 집어넣을 수도 있어요^^.



가방의 플랩을 열면 내부가 베이비 블루 칼라의 배색으로 되어 있는데요. 내부 칼라가 산뜻한 포인트가 되어 주고 있어요.

 대부분의 가방은 가방 안에 천으로 된 안감이 다시 덧대어져 있는데 

이 가방은 가죽과 안감을 압착시켜 안감을 아예 없앴기 때문에 가방이 엄청 얇고 가벼운 것 같아요.



내부도 엄청 심플합니다. 착탈식 파우치 하나로 가방이 분할 되어 있어요.



착탈식 파우치는 똑딱이 버튼으로 분리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내부를 하나로 만들 수도 있어요.

파우치를 가운데 버튼에서 분리해서 뒷쪽으로 넣으면 미러리스 카메라도 넉근히 들어가는 공간이 나옵니다.



비올라는 토트백이지만 숄더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투웨이백인데요. 

스트랩 고리가 360도로 회전하니 끈이 꼬이지 않아서 좋더군요.



스트랩을 떼고 손에 들면 정장에 어울리는 토트백이 되고 

스트랩을 끼우고 들거나 어깨에 메면 캐쥬얼에 알맞는 가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어떤 자리에도 들고 나갈 수 있는 데일리백으로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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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만다리나덕 비올라 토트백 개봉기를 간략하게 올려드렸는데요.

몇 주간 사용해 본 가방의 장점과 단점을 몇가지 적어보면요~~~


==장점== 

1. 디자인이 아주 심플하고 유니크하다.

2. 편하게 나갈 때, 중요한 자리에 나갈 때, 결혼식에 갈 때......

모든 자리에 다 어울리는 전천후 데일리백이다.

3. 정장이든 캐쥬얼이든 어떤 옷에나 코디가 가능하다.

4. 너무 너무 가벼워 물건을 넣어도 가방이 무겁지 않다.


==단점==

1. 착탈식 파우치 하나 외에는 수납 공간이 없다. (수납 공간 하나 더 만들어 주세요!)

2. 가방을 무릎 위에 눕혀 놓으면 뚫려있는 플랩 사이로 핸드폰이 삐져 나올 때가 있다.

3. 블루 칼라의 가방 내부는 가죽과 천을 압착한 소재로 먼지나 오염에 매우 취약하다.


이상 만다리나덕 토트백 비올라 VIOLA VLT02294 개봉기 및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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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려드린 제품에 대한 평가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모든 리뷰는 전혀 댓가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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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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