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멸렬하게 올려드리던 치앙마이 여행기....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네요.

지난번에는 치앙마이 올드타운 거리 풍경을 무차별적으로 올려 드렸는데 

이번에는 태국에서 만나 보았던 교통 수단 사진들을 두서없이 올려드릴까 해요.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삼륜 택시(Auto rickshaw)를 태국에서는 툭툭(tuktuk)이라고 해요.

복잡한 도로를 요란한 소리를 내며 달리는 툭툭이는 방콕의 명물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지요.

택시와 다른 점은 타기 전에 요금을 흥정해야 하는데 대략 3km에 30바트 정도로 예상하면 되구요.

태국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한번 쯤 경험해보시기를 추천하지만 소음과 매연은 각오하고 타야 한답니다.


























방콕 시내를 다니는 툭툭이는 거의 오트바이를 개조한 듯한 모양이라 운전석에는 문도 없던데

고대도시 아유타야에 있는 툭툭이는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주 고급스럽게 치장을 하였습니다.













대중 교통 수단인 썽태우(Songthaew)는 작은 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미니 버스인데요.

차체 색깔에 따라 노선과 정류장이 다르다고 하구요. 붉은색 Red Taxi는 시내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썽태우는 탔다고 바로 출발하는게 아니구요. 인원이 다 차야 출발하기 때문에 좀 기다려야 해요.


 


















또 다른 태국의 명물은 역시 오토바이이죠. 가는 곳 마다 수많은 오토바이들을 볼 수가 있었어요.














치앙마이에서는 이렇게 인력거도 있었어요. 신기방기......^^





우리나라와 달리 태국의 자동차들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일본제 자동차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타페 게이트 앞에서 본 귀여운 트럭. 핑크 트럭은 난생 처음 봐서 찍어봤답니다.





우리나라엔 우버 택시가 허용되지 않지만 태국은 우버 택시를 많이 이용해요.

우버 앱을 사용해서 택시를 부르는데 2번이나 공짜로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우버 택시 운전자들은 대부분 영어가 능통하고 차들은 깨끗한 새차가 많더라구요.





방콕 시내를 흐르는 차오프라야강을 오고가는 수상 택시입니다.

강 연안에 수상 택시를 정박할 때 물결에 의해 보트가 엄청나게 흔들리더라구요. 엄청 무서웠어요.





이 보트는 치앙라이 골든 트라이앵글의 메콩강 위를 운행하는 투어 보트입니다.





방콕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들은 대부분 아주 낡은 차들이 많았어요





우리나라에선 90년대에 운행했을만한 그런 차들이 방콕 시내에 많이 돌아다니더라구요.












에어컨 없는 건 기본이고 버스 문도 닫지 않고 질주하는 버스가 많았어요.





특히 밤 늦은 시간에 버스를 탔을 때는 버스가 거의 미친 듯이 폭주를 하더군요. 

저는 마침 뒷문 바로 맞은 편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버스가 커브를 틀 때 마다

열린 문 밖으로 휙~ 내동댕이쳐질 것 같아서 손잡이를 팔이 아프도록 움켜쥐고 있어야 했습니다.

어떨 때는 버스 정류장에서 아직 사람이 덜 내렸는데도 부아앙~하고 출발해버려 

내리던 남자는 붕~ 점프해서 착지를 하고 뒤에 내리던 여자는 내리지도 못해서 비명을 지르고......ㅋㅋㅋ 

그렇게 폭주하는 버스 안에서도 안내양은 무표정하게 중심을 잡고 서서 돈을 받으러 다니더군요.

덜덜 떨며 탔던 야간 버스였지만 지나고 보니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 중 하나가 방콕 버스타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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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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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피치알리스 2018.08.20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동남아시아라도 교통수단이 비슷할 줄 알았는데 이름도 다르고 크기와 모양도 다르네요.
    필리핀에 교통수단도 많이 이용해봤는데 태국의 교통수단은 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되네요.
    사진 잘 봤어요. ^^

  2. BlogIcon 기역산 2018.08.20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국한번 다녀와야 하는데
    아직 못가봤습니다
    덕분에 태국 여행 하고 갑니다.
    시원한 저녁시간 되세요.

  3. BlogIcon 청결원 2018.08.20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주 시작 잘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4. BlogIcon 큐빅스™ 2018.08.21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유타야 툭툭이 정말 럭셔리 하네요 ㅋㅋ
    동남아 여행에 툭툭이가 빠질 수 없죠^^

  5. 2018.08.21 0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BlogIcon pennpenn 2018.08.21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툭툭은 세계테마기행을 시청하면서
    보았던 교통수단이라 눈에 익습니다.
    태국의 교통수단이 매우 다양하군요.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아침입니다,
    화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7. BlogIcon kangdante 2018.08.21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남아에는 아직도 독특한 교통수단이 많은 것 같아요
    언젠가는 하나둘 사라지겠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8. BlogIcon 멜로요우 2018.08.21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국뿐만 아니라 툭툭이는 동남아쪽에 많은거같아요~~ 그리고 오토바이들도 자주쓰는 교통수단이 더라고요 ㅋ

  9. BlogIcon 공감공유 2018.08.21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툭툭~ 어릴적엔 재밌엇는데 이젠 택시 자주 이용하게 되네요 ㅠㅠ

    매연때문에 건강생각하며 ㅠㅠㅎㅎ치앙마이 꼭 가보고싶네요 ㅎㅎ

  10. BlogIcon 선연(善緣) 2018.08.21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토바이도 있고 아직도 인력거가 있네요. 신기합니다.

  11. BlogIcon Deborah 2018.08.21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통수단들이 우리나라와는 좀 다른 느낌이네요. 특이한 차들도 보이고요.

  12. BlogIcon 잉여토기 2018.08.21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툭툭과 썽태우 그리고 컬러풀한 오토바이들까지 덕분에 태국 교통수단들 잘 구경했어요.

  13. BlogIcon 애플- 2018.08.22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조했다지만, 아주 예쁜데요?
    버스는 흐덜덜....ㅎㅎ 잘 봤어요. 부러워요 ^^

  14. BlogIcon *목단* 2018.08.22 0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남아 교통수단은 대체적으로 비슷한거 같아요
    툭툭이가 오토바이 엔진일텐데 힘이 이만기 인거 같네요.ㅎㅎ
    미션 기어비 개조하면 저속도 대신 파워는 엄청스리 좋을듯..
    우리나라도 한 때 삼륜차 시절있었죠..^^ 태국 교통수단 잘 보았습니다.

  15. BlogIcon 모피우스 2018.08.22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정은 필수죠....^^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피해없길 바랍니다.

  16.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2018.08.22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국에어 툭툭이는 타봤습니다.
    다양한 운송수단 중 우리나라에 없는건 타봐야합니다.ㅎ

  17. BlogIcon 『방쌤』 2018.08.22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래된 차들도,,, 많군요~
    나름 예쁘게 꾸민 녀석들은,, 저도 한 번 타보고 싶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