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하게 올려드리던 태국 여행기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오늘은 주제별 여행기 형태를 벗어나 치앙마이에서 무차별적으로 담은 길거리 사진을 올려드리고자 합니다.





치앙마이 올드타운의 랜드마크인 타페 게이트 앞 거리는 올드타운에서 가장 복잡한 거리입니다.





차와 사람이 뒤섞여 있는 치앙마이의 거리는 대부분 신호등이 없어서 적당히 눈치보다가 건너가면 되더군요.





타페 게이트 앞 광장은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곳입니다.





아이들은 바닥에 편하게 앉아 비둘기들과 어울려 놀기에 여념이 없었구요.





올드 타운 성곽을 감싸고 있는 해자주변에는 여유로운 푸르름이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타페 게이트 반대편 골목인데요. 길에 다니는 사람의 대부분이 관광객으로 보였습니다.





교복을 입고 쿨하게 오트바이를 타던 여학생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밤의 타페 게이트 앞에는 언제나 버스킹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첫날에는 호주 원주민의 악기인 디저리두 공연이 열리고 있더군요.





선데이 마켓이 벌어지는 일요일에는 이렇게 비거니스트들의 무언시위도 펼쳐지고 있었구요.





광장에서 매일 버스킹을 하던 할아버지도 인상적이었어요. 페인트통, 고무 다라등을 이용한 재활용 드럼을 치고 있었는데

저녁이 되면 동네 사람들과 관광객이 함께 동참하여 재활용 밴드 콘서트(?)를 열더군요.





저녁마다 예쁜 태국 의상을 입고 태국 전통 무용을 추던 대학생 '쿤 옴'도 만났습니다.

저녁마다 타페 게이트 앞에서 춤을 추며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다고 하던데요.

몇번 만나서 인사하고 대화했을 뿐인데 마지막날 우리가 돌아간다고 하니

와락 끌어안고 눈물을 보이며 자기 가슴에 꽂고 있던 라마 9세의 배지를 선물로 주더군요.

지금도 타페 게이트 앞에 가면 이쁜 자태로 태국 춤을 추던 쿤 옴을 만날 수 있을까요?





치앙마이 올드타운 안에는 무려 50개의 사원이 있다고 하던데요. 

길 모퉁이 곳곳에 있는 자그마한 제단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치앙마이의 길거리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은편인데요. 

오토바이, 툭툭 등에서 나오는 매연에 숨쉬기가 힘든 곳도 많았습니다.





따로 보도가 마련되지 않은 곳도 많이 있어 차들과 사람이 함께 뒤섞여 걸어야 하는 도로도 많았어요.





하지만 거리마다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었구요.





아주 예쁜 골목들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장기 관광객들이 많이 머무르는 치앙마이에는 특히 서양인 관광객들이 많더군요.





오래 머무르면서 주변 국가들로 이동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군대군데 작고 예쁜 카페도 많았어요.





아주 멋진 차림의 여행자가 앞으로 지나가길래 놓칠새라 찰칵! 여행자 카페와 잘 어울리는 차림이더군요.





구하기 힘든 희귀 엽서가 많이 진열되어 있었던 서점에서는 구경하느라 한참의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골목 마다 그라피티가 많이 보였는데요. 나름 예술적으로 보이는 그라피티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군데군데 예쁜 벽화도 참 많았는데요.





물고기가 물고기를 잡아 먹는 그림이 그려진 재밌는 벽화도 이색적이었어요. 





빨래방인가요? 치앙마이에서는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세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더군요.





공중전화 부스나 전신주에 붙은 광고 전단지들도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무에타이 시합을 알리는 전단지들이 특히 많이 보였어요.





꼬불꼬불한 태국 글씨는 제게 마치 그림처럼 보였는데요.





무엇을 광고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글씨로만 써져 있는 간판을 본 외국인들도 이런 느낌이겠지요?





반가운 한국 글자를 만났습니다. 치앙마이 경찰서라는 안내판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경찰서 앞 문도 마치 사원의 문 같더군요. 역시 태국 다운 건축물이었습니다.





태국 어느 곳이든 만날 수 있는 승려들이지만 치앙마이에서도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아직 어린 나이의 승려들이라 그런 것일까요? 사진 찍히는 것을 즐거워 하며 카메라를 보고 웃어주더군요.





길거리에서 순대를 파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참 특이하게 구워서 팔고 있더군요.



 



정말 맛나 보이는 바나나 스프링롤. 15바트이니 한개 500원 정도네요.

역시 길거리 음식의 천국 태국입니다.





골목 마다 색감이 예쁜 건물들이 많아 한 걸음 걷다 멈추고 연신 셔터를 눌러보았습니다.





특히 대문들의 색감이 예쁜 곳들이 많더군요.





녹슨 듯한 철문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치앙마이 올드타운 길거리에서 찍은 사진들을 무차별적으로 올려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태국에서 찍은 여러가지 교통 수단 사진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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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영도나그네 2018.08.09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해외여행길에서 만나는 올드 타운과
    골목길 풍경들은 여행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치앙마이의 또다른 거리풍경들
    잘보고 갑니다..

  2. BlogIcon 선연(善緣) 2018.08.10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국적인 치앙마이 길거리 풍경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3. BlogIcon *목단* 2018.08.10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앙마이는 여즉 가보지 못한곳인데
    그간의 사진으로 대신 다녀온듯 합니다.
    습한 여름건강 잘 이겨내시고 불금일 잘 보내세요.^^

  4. BlogIcon 슬_ 2018.08.10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정말 멋있네요. 소위 말하는 '힙'한 느낌?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멋이 있어요.
    올드타운은 어떤 나라든 관광할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5. BlogIcon 드래곤포토 2018.08.12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치앙마이 길거리 풍경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6. BlogIcon kangdante 2018.08.13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색적인 풍경들이
    낯설지만 여행객들이 좋아할만 하겠어요.
    바나나 스피링클이 유난히 맛나 보입니다
    한개 맛보고 싶어집니다
    연일 찜통더위지만 여유롭고 시원한 한주 시작하세요.. ^.^

  7. BlogIcon 모피우스 2018.08.14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앙마이의 도심 풍경은 정말로 매혹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