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마지막 식사를 한 후 게스트 하우스에 맡긴 짐을 찾아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이날도 역시 우버 택시를 이용했는데요. 편안하게 타페 게이트에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치앙마이 공항은 입구도 참 소박합니다.





무지막지하게 큰 수완나폼 공항에 비해 동선도 간결해서 좋았어요.














스벅도 있었지만 치앙마이를 떠나는 마당에 도이 창 커피 한잔 더 마시고 가야겠지요.





커피 한잔 한 후 게이트 11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보딩 타임 다 되어서

갑자기 게이트 5로 바꾸었더라구요. 전광판 안 보고 있었더라면 뱅기 놓칠 뻔 했어요ㅠㅠ.





우왕좌왕하던 승객들이 제자리를 찾아 오는데 한참이나 걸렸습니다.





타고 갈 타이 스마일 비행기에 자리를 잡고 앉아 밖을 보니 승객들의 캐리어가 바로 제 좌석 아래로 올라오고 있더군요.

그런데 저것은? 제 캐리어가 아닌가요? 이제껏 비행기를 타도 제 캐리어가 올라오는 장면은 첨 봐서 은근히 반가웠습니다.





드디어 타이 스마일 비행기가 이륙했습니다. 5시 25분 치앙마이 공항을 이륙해서 

6시 40분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착륙하는 1시간 15분간의 국내선 비행입니다.





비행기가 살짝 앞이 들리며 전속력으로 하늘로 올라갈 때 공항 근처 골프장과 리조트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바로 아래로 보이는 치앙마이 시내의 전경들.





올드타운의 해자가 길게 뻗어 있는 것도 눈에 들어 왔습니다.





올 때 본 풍경이지만 이곳에서 지내다가 떠날 때 보니 더욱 정겹게 보였습니다.





안녕......치앙마이......언젠가는 꼭 다시 돌아 올게......





타이 스마일 비행기 안에서 태국에서의 마지막 일몰을 맞이했습니다.

가는 여정을 아쉬워 하는 듯 구름 사이로 석양이 지는 모습을 선물해 주더군요.





이제 수완나품 공항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일만 남았네요.

1시간 15분의 짧은 비행이지만 잠시라도 눈을 붙여야겠습니다.



Copyright 2018. 루비™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원작자의 사전 허가 없이 사진이나 글을 퍼가는 행위는 저작권법에 위반됩니다.

Posted by 루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kangdante 2018.08.23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행기 아래로 바라보이는 풍경이
    때로는 그 어떤 육지풍경보다도 아름다울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창문너머 노을이 정말 아름답네요.. ^^

  2. BlogIcon 영도나그네 2018.08.24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해외여행에서 항공기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들은 또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느끼게
    하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태국여행이 된것 같구요..
    잘보고 갑니다..

  3. BlogIcon 지후대디 2018.08.24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행기 안에서 멋진 일몰까지 여행 마지막 선물로 받으셨군요~
    즐거운 여행담 잘 보고 갑니다.

  4. BlogIcon 라오니스 2018.08.27 0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행기에서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글과 사진에서 태국에서의 설렘, 아쉬움, 반가움 등등이 느껴집니다 .. ^^

  5. BlogIcon *저녁노을* 2018.08.27 0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국 다녀오셨네요.
    부러워라.ㅎㅎ

    즐거운 한 주 되세요^^

  6. BlogIcon *목단* 2018.08.27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구 게이트 급변경으로
    비행기 놓쳤음 간단하게 태국 우먼이 됐실껀데..ㅋㅋㅋ

  7. BlogIcon 큐빅스™ 2018.08.27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앙마이는 3일동안 트레킹만 했는데
    루비님 덕분에 매력적인 곳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언제 다시 가고 싶네요.

  8. BlogIcon W.I.C 2018.08.29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치앙마이로 혼자 여행을 떠났었는데, 정말 푹 쉬고 멋진 경관들을 많이 보고 왔었어요.ㅎㅎ 거기에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던 곳인 만큼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여행지에요:)

  9. BlogIcon 디프_ 2018.08.30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치앙마이 포스팅도 끝이 났군요..!ㅋㅋㅋ 근데 저흰 블로그를 운영하니 떠나고 난뒤에 여행을 다시 되새길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10. BlogIcon 멜로요우 2018.08.31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치앙마이여행기는 끝이났네요. 한국으로 갈때의 느낌은 뭔가 아쉬운느낌이 많았을거같아요. 여행의 마지막은 매번 그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