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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 살아 숨쉬는 예술을 주창하였던 토탈아트의 선구자 클림트, 에곤 쉴레의 뒤를 이어
비엔나 토탈 아트의 정점을 장식한 훈데르트바서(Hundert wasser). .
화가이자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서는 자연과 건축물의 조화를 통해 인간성 회복을 주장하고
자연의 법칙으로부터 기인한 모티브로 예술 활동을 펼쳤으며,
아름답고 화려한 색채와 독특한 형식을 사용함으로써 현대 건축의 새로운 한 획을 그은 작가이다.
"스페인에 가우디가 있다면 오스트리아 에는 '훈데르트바서'가 있다"고 할만큼
서구에서는 이미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예술가이지만 우리나라에는 그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그가 영화 '반지의 제왕'의 '호빗 마을'을 직접 디자인한 사람이라고 하면
모두가 "아하!"하고 그의 작품 스타일을 떠올리게 된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에 가야 볼 수 있었던 훈데르트 바서의 작품을 우리나라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바로 ㈜문화엠엔씨, ㈜MBC플러스미디어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후원하는 '훈데르트바서 2010 한국 전시'
2010년 12월 5일(일)부터 - 2011년 3월 15일(화)까지 100일 동안 열리는 전시에는
오리지널 페인팅, 건축 모형 작품, 오리지널 그래픽, 태피스트리 등의 조화로운 구성을 통하여
지상 낙원을 향한 꿈과 그 꿈을 실현시킨 훈데르트바서의 작품 세계를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얼마 남지 않은 한국 전시에 앞서 미리 훈데르트 바서의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게 주어졌네요.
11월 9일에서 11월 14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훈데르트바서 미술관인 쿤스트하우스빈,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그가 디자인한 블루마우 리조트,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등 건물을 보고
비엔나에 위치한 미술관 몇군데를 더 돌아보고 오게 됩니다.
내일 아침은 시간이 너무 없는지라 지금 인사 드립니다.
다녀와서 다시 인사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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