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17일 저녁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는 방송 1주년을 기념하여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 송지효가 KTX를 타고 경주를 찾았다.
그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경주월드에 숨겨진 금관 6개를 모두 찾아내는 것.

이때 최민수는 런닝맨 멤버들을 잡는 헌터로 출연해 멤버들을 일시에 떨게 만들었는데
특히 평소에 힘 잘 쓰기로 유명한 김종국 마져도 최민수의 무한 카리스마 앞에서는 완전 깨갱....
김종국은 한번 뛰어보지도 못하고 최민수 앞에서 얌전히 이름표를 떼어야했는데
이날 촬영분에서 최민수와 멤버들이 종횡무진하던 놀이공원은 경주 보문에 위치한 경주월드이다. 





원래 '도투락월드'라는 소박한 이름으로 출발했던 경주월드.

지금은 '경주 월드 어뮤즈먼트'라는 다소 길고 화려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긴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 듯.
우리나라 최대의 놀이공원인 에버랜드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곳은 대구 경북권의 2~30 대에게는 너무나 잘 알려진 곳이다.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고등학교까지 몇번이나 소풍을 오곤 했던 추억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 소풍 와서 뛰어다니던 경주월드는 아직 십여년 전에 즐기던 놀이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기도 하고
전에는 보지 못하던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서 아이들을 유혹하기도 한다.





어릴적에 타던 우주전투기는 아직도 그 성능이 여전하고......





스페이스 시티......




사이버월드...등은 아이들을 과학의 꿈으로 인도한다.





놀이동산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추억의 회전목마는
아직 어린 아이들이나 놀이기구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놀이기구이다.

 



초딩들에게는 아주 인기가 있는 문어댄스. 구불구불 댄스를 추며 아래 위로 움직이니 이것도 제법 재미가 있다.




수퍼 스윙은 보기에는 만만해 보이지만 막상 타보면 그 속도가 제법이다.
연륜이 오래 된 놀이기구지만 여전히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길게 줄이 늘어선 타가디스코는 놀이공원마다 타는 사람보다 구경군이 더 많은 인기 놀이기구이다.




한두사람을 공략하여 집요하게 흔들어 떨어뜨리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로 무장한 DJ(?)의 현란한 애드립과 
흔들리는 놀이기구 위에서 바 하나를 잡고 절대로 안 떨어지려는 사람들의 사투(?)가 볼만한 놀이기구.
참고로 타가디스코는 타는 것보다 아래서 구경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는......^^;;




경주월드에는 이렇게 오래 된 놀이기구 밖에 없나 하며 약간 실망하셨다면 X-Zone으로 발걸음을 옮기시기 바란다.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인버티드 롤러코스터인 파에톤을 비롯한 익스트림 놀이기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들인 파에톤은 아버지의 태양 전차를 몰고 하늘 궤도를 무한질주하다가

태양의 불로 지상의 모든 것을 태웠기 때문에 제우스의 벼락을 맞아 죽은 인물이니
초강력 롤러코스터의 이름으로는 안성맞춤이 아닐 수 없다.





파에톤의 컨셉에 맞게 인테리어한 골목을 따라 구불구불 들어가면 파에톤의 입구에 들어가게 된다.




'inverted'란 '반대로, 역전된'이란 뜻으로  가지고 있으니
인버티드 롤러코스터란 레일 위로 운행하는 기존 롤러코스터와는 달리
레일 아래 매달려서 운행하는 롤러코스터를 말한다.




다리가 허공에 대롱대롱 매달린 채로 900m의 초스피드 운행을 하게 되니 그 짜릿함은 더 할 나위가 없다.
에버랜드에서 인버티드 롤러코스터인 독수리 요새를 타보신 분은 그 공포를 조금 짐작하시겠지만
파에톤은 독수리 요새와는 비교도 안 되는 스릴감을 맛볼 수 있다.





놀이기구 타는 것을 무지 무지 좋아하는 필자도 파에톤의 강력함에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스릴감을 맛보았으니
놀이기구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타기 전에 아예 도전을 포기하시기 바란다.





그 다음으로 도전해 보아야 할 종목은 어느 놀이공원이나 다 있는 자이로드롭.





자이로 드롭은 사실 올라갈 때가 더 무서운데 천천히 올라가며
주변의 모든 것이 발 아래로 보이기 시작하면 서서히 공포감이 느껴진다.





다 올라간 후 잠시 멈추었을 때의 정적이 제일 무섭다고들 한다.
그리곤 갑자기 빛의 속도로 하강하게 되는데 이때 탑승객들의 비명 소리는 보문호수까지 멀리 퍼지기도 한다.
하지만 파에톤이나 토네이도의 강력함에 비하면 자이로드롭은 새발의 피다.





바이킹과 비슷하게 생긴 이 놀이기구는 토네이도.
토네이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필자가 지금까지 타본 놀이기구 중에 가장 강력한 놀이기구이다.
단순 진자 운동만 하는 바이킹에 비해 토네이도는 훨씬 더 높이 올라갈 뿐 아니라 꼭대기에서 갈고리 같은 의자가 휙...돌아간다.
바이킹 같은 놀이기구가 롤러코스터 보다 더 견디기 힘든 이유는 밖으로 튀어나갈 것 같은 불안정감 때문이라고 하는데
토네이도는 정말 온몸이 오그라드는 최고의 스릴감을 맛볼 수 있는 놀이기구라고 표현하고 싶다.
토네이도가 위로 슈욱.....하고 올라가 위에서 휘익.....돌면 여자들은 "아악~~~~~!!!!"하며 외마디 비명을 질러댄다.
그럼 남자들은? 아예 너무 무서워 소리도 못 지른다는.....^^;;




파에톤, 자이로드롭, 토네이도  체험 후 심신의 안정감을 찾기를 원하기는 분은 대관람차를 타보시기를 권한다.
빛의 속도로 내달리는 놀이기구를 타다가 이런 아나로그적인 놀이기구를 보면 다소 진부한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편안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주변 경치를 즐기고 사물을 발 아래 두는 쾌감을 맛보기엔 대관람차만한 것도 없다.




대관람차 발 아래로 보이는 놀이기구들은 지상에서 보는 모습보다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고.......




엄청나게 길고 높은 파에톤의 전체 모습을 대관람차 위에서 보면 더욱 위엄있게 다가온다.




위에서 본 문어 댄스는 지상에서 보는 것 보다 더욱 귀엽다.




우산을 쓰고 뱅글뱅글 도는 것 같은 놀이기구는 색감이 너무나 이쁘고......




파에톤 이전의 롤러코스터 스페이스 2000은 이제는 초등학생들이나 즐기는 롤러코스터로 그 지위가 낮아졌다.





유아들이나 10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애용하는 비룡열차는 낮고 구간이 짧아 만만해 보이지만
이렇게 짧은 구간을 뱅뱅 도는 놀이기구는 의외로 큰 놀이기구보다 더 어지럽다.






올라가고, 기어가고, 뛰고, 끼어가는 미로 탐험은 어릴적 누구나 체험해본 추억의 놀이기구.
덩치가 크면 몸이 끼어서 못 나올 수도 있으니 어른들은 입장을 삼가해야 할 듯......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 다음으로 인기가 있는 바이킹.
타고 있는 사람들이 소리를 많이 지르면 신이 난 스텝은 더 오래 태워주기도 해서 아이들은 내려달라고 울고불고 난리를 피운다.





대관람차 위에서는 경주월드 전경 뿐 아니라 바로 옆에 개장한 워터파크인 캘리포니아 비치도 보인다.
캘리포니아 비치에 대해서는 이전에 두번에 걸쳐 포스팅한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경주월드 워터파크 '캘리포니아 비치' 관련 포스트>
캘리포니아 비치에서 짜릿한 여름을.....
짜릿한 쾌감 맛보는 초강력워터 슬라이드

사진 왼쪽에 보이는 타워는 경주타워이고 오른쪽 산에 지어진 건물들은 이번에 새로 개장한 블루원 리조트이다.
경주월드 촬영에 이어 런닝맨 2편 경주레이스편에서는 블루원 리조트 워터파크에서 이름표 붙이기 레이스를 펼치는데
6월 18일 개장한 블루원 리조트 워터 파크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트에서 상세히 소개해 드리니 클릭해보시기 바라며.....

<블루원 리조트 워터파크 관련 포스트>
런닝맨 경주 레이스 찍은 블루원 리조트 워터파크





하루종일 놀이공원에서 놀다보니 어느새 날이 어둑어둑해진다.
비록 수도권의 화려한 놀이공원에 비할 바는 아니고 다소 촌스러운 부분도 있는 놀이공원이지만 
대구, 경북 초중고딩들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이 고스란히 깃들여 있는 소중한 놀이공원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루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모피우스 2011.07.18 1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 나들이 코스로 딱입니다. 좋은 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BlogIcon 레오 ™ 2011.07.18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버랜드랑 구성이 똑같네요 ..수영장만 있으면 되겠습니다

  4. BlogIcon 아이미슈 2011.07.18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밝고 환하고 이쁜곳을 왜 그렇게 무섭게 만들어났대요..ㅎㅎ

  5. BlogIcon kangdante 2011.07.18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해주는 놀이기구들이 많군요?..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신나는 경험이겠어요.. ^.^

  6.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1.07.19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이 작아서... 놀이시설에 가도 탈수있는게 없어요.
    하늘자전거 같은것도 타면서 어찌나 간이 오그라 붙던지....
    이제 아이들이 다 컸으니 따라갈일도 없어졌네요.ㅋㅋ
    구경만 할게요~

  7. BlogIcon 라떼향기 2011.07.19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도투락 월드... 저도 초중고 12년 동안 줄기차게 소풍을 여기로 왔네요... 제가 마지막으로 갔을때 자이로드롭이 막생겼을때인데 ㅋㅋ
    꼭대기까지 올라가니깐 무섭더군요 ㅋㅋ 그리고 나선 경주월드 안갔는데... 전 여기 재미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루비님 사진을 보니 새로운게 많이 생겼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야겠다능...
    ㅋㅋ 경주월드의 가장 재미있는것은 뭐니뭐니 해도 범퍼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8. BlogIcon 모르세 2011.07.19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월드는 처음이네요.잘보고 갑니다.

  9. BlogIcon 목단 2011.07.19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없던것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애들이 어렸을때 보호자격으로 다녀갔을뿐
    겁이 많아서(남자든 여자든 자기도 모르게 실례를 할 수 있다는 말에..) 아직 제대로 타본게 없네요..ㅋ
    스트레스를 확 풀었겠습니다?ㅎㅎ

  10. BlogIcon 바람될래 2011.07.20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해도 아찔합니다..

  11. BlogIcon 워크뷰 2011.07.20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경주 놀이기구 탈것 많네요^^

  12. BlogIcon 푸른가람 2011.07.20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어릴 적엔 도투락 월드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았었죠..ㅋㅋ

  13. BlogIcon 석천 2011.07.20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직 안 가봤는데~함 불러 주이소~^^

  14. 이작까 2011.07.25 0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버랜드 롯데월드와 비교해 시설은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 곳이에요!!!!!! 강추!!!!!!!!!!!!! 저도 도투락월드 시절에 갔다가 몇년전에 별 기대없이 가봤는데 정말 진짜... 놀이기구는 더 짜릿하고 무섭다는.... 에버랜드에서 한 시간 반 기다리며 놀이기구 타다가 경주월드에선 5분 기다렸다 타고... 사람이 너무 없어서 안타까웠다는... -_-;;; 경주월드 화이팅!!!!!!!!!11

  15. ozzy 2011.07.28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가 어리다면 한번 가보실만 합니다.규모가 아담해서 그리 힘들게 다니지 않을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죠.어른들이 탈만한 놀기구가 몇개 안된다는 점과 자기네 공원 놀러온 손님인데 주차비를 받는게 불만이지만 반나절 시간 때우는데는 무리 없습니다.

  16. BlogIcon ㅇㅇㅇ 2011.08.15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에톤은 좀 시시했는데.. 저 토네이도는 장난없음^^

  17. 오 대박 2011.12.31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비룡열차,관람차,문어댄스,스페이드2000,바이킹 타볼생각

    특히 바이킹은재미없고

    스페이드2000은 초딩들한테 강력하고
    관람차는 가운데 가면 무섭고

    문어댄스는 옆으로 돌릴때 옆구리가 항상 아픔.. ㅠㅠ

    1월9일에 학원에서 간다능... 여름때 갓엇는데 8월10일에 이시영온다고햇엇는데 아까비..

  18. 그래요 2013.02.22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이로드롭 뜻이 자이로 돌면서 드롭 떨어진다는 뜻으로 자이로드롭은 국내에서 롯데월드 에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 드롭형 놀이기구는 메가드롭 그냥 돌지않고 그자리에서 올라갓다 무작정 떨어지는놀이기구로 국내에서 높이가 제일높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드롭형은 국내에서 2개박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드롭형놀이기구가 아니더군요 님이 말씀하시는드롭형은(제가 어떤건지알아요 인천하고 뭐엿더라 기억은안나는데)그냥 올라갓가 천천히 내려갓다가 올라갓가가 천천히 내려갓가가 하는반면에 메가드롭이나 74미터 상공에서 어떤 방해도 맏지않고 밑으로 무한질주하는 놀이기구로 다른드롭형이랑 비교가 안됩니다결론 드롭형은 국내 2개박에 없다 나머지는 드롭형이 아니라 걍 천천히 올라갓다가 내려갓다가 하는거 끝 수정바람

  19. 그래요 2013.02.22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이로드롭 뜻이 자이로 돌면서 드롭 떨어진다는 뜻으로 자이로드롭은 국내에서 롯데월드 에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 드롭형 놀이기구는 메가드롭 그냥 돌지않고 그자리에서 올라갓다 무작정 떨어지는놀이기구로 국내에서 높이가 제일높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드롭형은 국내에서 2개박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드롭형놀이기구가 아니더군요 님이 말씀하시는드롭형은(제가 어떤건지알아요 인천하고 뭐엿더라 기억은안나는데)그냥 올라갓가 천천히 내려갓다가 올라갓가가 천천히 내려갓가가 하는반면에 메가드롭이나 74미터 상공에서 어떤 방해도 맏지않고 밑으로 무한질주하는 놀이기구로 다른드롭형이랑 비교가 안됩니다결론 드롭형은 국내 2개박에 없다 나머지는 드롭형이 아니라 걍 천천히 올라갓다가 내려갓다가 하는거 끝 수정바람

  20. ask about you 2013.10.26 0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제가 가봐서아는데 타가디스코 dj애드립 개쩔음 ㅋㅋ

  21. 2014.02.25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