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신윤철, 김도균, 샘 리.......
다양한 테크닉과 실력을 겸비한 기타리스트가 우리나라에 많지만
감성적이면서도 섬세한 연주로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기타리스트가 있으니
바로 기타의 신이라고 불리우는 김세황이다.

한국 최고의 테크니션이라 불리우는 김세황의 연주는 화려하고 폭발적이다.
손이 안 보일 정도로 빠른 속주에 초절정 테크닉이 가세하면서
콘서트장에서는 기타 지판을 녹일 정도로 뜨거운 연주를 펼쳐 듣는 이들을 감탄하게 한다.

최근 MBC TV ‘나는 가수다’의 옥주현의 ‘유고걸’ 무대에서
폭발적이고 현란한 속주를 보여주기도 한 김세황은

1993년 록그룹 다운타운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이래 
넥스트와 노바소닉의 기타리스트 및 작곡자로 활동하면서 뛰어난 연주력을 과시해왔고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기악과 교수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기도 하다.

2011년 6월, 김세황은 세계 최초로 비발디의 '사계' 전 악장을 전자기타로 현악과 협연한 앨범을 발매했는데
이탈리아의 '이 무지치(I Musici)'실내악단과의 협연에서도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과 '겨울'을 선보여
관객뿐만 아니라, '이 무지치' 실내 악단 멤버들로부터도 기립 박수를 받기도 했다.

최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세계뮤직페스티벌'에서 김세황의 공연을 직접 접할 수 있었다.
신해철과 함께 한 그룹 'N.EX.T'의 폭발적인 공연에서 그의 감성적이면서도 현란한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었던 것!
'재즈 카페', '해에게서 소년에게', '안녕', 등 신해철의 대표곡 사이사이의 연주도 인상적이었지만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로 연주한 기타 독주 '사계(Four Seasons)','Love Story'는
모여든 삼천여 관객의 눈과 귀를 황홀경에 빠져들게 하였다.
때로는 간들어지듯. 숨이 넘어갈 듯 속삭이다가 때로는 포화처럼 쏟아붓는 강렬한 사운드에
기타를 이빨로 물어뜯으며 연주하는 퍼포먼스까지 보여주자 감동한 관객들은 열광하며 우뢰와 같은 박수로 화답해 주었다.

1971년생이니 벌써 40이 넘은 나이인데도 너무나 어려보이고 언제나 밝은 에너지가 넘쳐나는 김세황.

그의 연주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최고의 행운이었다. 
가슴을 울리는 연주 '러브 스토리(Love Story)'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신들린 기타 연주의 감흥을 함께 나누고자
현장에서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올려드리니 그의 연주를 꼭 감상해보시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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