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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 2일차입니다. 치앙마이의 상징 사원인 도이수텝 사원(왓 프라탓 도이수텝)을 가기로 한 날이죠.

타페 게이트에서 우버 택시를 이용해서 치앙마이 대학으로 간 후 도이수텝 사원으로 가는 썽태우를 탔습니다.

도이수텝산 1037m높이에 위치한 도이수텝 사원까지 썽태우는 광란의 질주를 해서 거침없이 올라가더군요.

석굴암 두번 올라가는 듯한 토쏠림이란......ㅠㅠ. 멀미 하시는 분들은 약 드시고 타야겠더라구요.

 

 관련 포스트 : 썽태우 타고 도이수텝 사원 올라가기



 

 

도이수텝 입구에 도착해도 사원에 올라가기 위해 300개나 되는 긴 계단을 올라가야 했습니다.

계단을 오르기 힘든 노약자(?)를 위해서는 입구에 엘리베이터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유료이기 때문에 내려올 때 한번 체험해보기로 하고 힘차게(!) 300계단을 걸어 올라갔습니다.

용이 꿈틀대는 모양을 한 계단이었는데요. 양쪽 끝부분 성난 머리를 들고 있는 용의 형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계단 맨 위까지 오니 황금으로 치장한 문이 나타났습니다. 태국인들은 정문으로 바로 입장이 가능했지만

외국인들은 오른쪽으로 가서 티켓을 구입해야만 했어요.

 

 

 

 

태국의 자국민들은 태국의 모든 왕궁이나 사원 입장이 무료이구요. 오직 외국인만 유료 입장이었습니다.

언제나 자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태국! 정말 멋진 나라입니다.

 

 

 

 

30바트(한화 1.026원)을 주고 도이수텝 입장권을 구입했습니다. 인증샷 필수~!

 

 

 

 

티켓을 보여주고 사원 안으로 입장했는데요. 사원은 온통 금색으로 치장이 되어 있었어요. 

오후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금빛 사원에 눈이 부셔 제대로 쳐다보지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사원에는 기도하는 모습으로 인증샷 찍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보였구요.

 

 

 

 

군데군데 놓인 불단에 무릎 꿇어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정말 불심이 가득한 태국사람들입니다.

 

 

 

 

사원 안쪽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꼭 신발을 벗어야 했어요.

신발장이 따로 있는건 아니었구요. 입구 아무데나 벗어두고 가면 되더군요. 여기저기 널부러진 신발들......


 

 

 

신발 잃어버릴까봐 사람이 덜 다니는 조용한 구석에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사원 내부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원 안으로 들어가니 천정이 없는 불전 한가운데 대형 황금 불탑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어요.

사람도 정말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태국인도 물론 많았지만 외국인들이 정말 많더군요.

 

 

 

 

도이수텝 사원의 정식 명칭은 왓 프라탓 도이수텝(Wat Phra that Doi Suthap)인데요.

왓 프라탓(Wat Phra that)이란 부처의 사리가 안치되어 있다는 뜻이라고 해요.

란나 왕조 시절 부처의 사리를 운반하던 흰 코끼리가 스스로 수텝 산까지 올라 그 자리에서 울고 탑을 세바퀴 돌다

쓰러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는데요. 코끼리가 운반해왔다는 사리가 바로 저 불탑안에 안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황금 탑의 모서리에는 황금 우산이 4개 서 있었는데 우산은 마치 섬유로 짠 것처럼 정교했습니다.

 

 

 

 

탑 주변은 연꽃을 들고 탑돌이를 하거나 불전에 연꽃을 바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어요.

 

 

 

 

불전에 연꽃을 바치거나 탑 주위를 돌며 종을 다 치면 복을 받는다고 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탑돌이를 하고 있었어요.

 

 

 

 

탑 주변에는 와불상을 비롯해서 많은 불상이 있었는데요. 에메랄드 사원의 불상과 같은 모양의 불상이나 

유명한 등신불 모형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꽃을 바치고 있었습니다.

 

 

 

 

한참이나 황금탑 주변에서 구경을 하다가 불전 앞을 나와 사원 바깥 마당으로 나왔습니다.

 

 

 

 

사원을 돌아 뒷편으로 가니 란나 왕조 왕들의 동상이 있었습니다.

 

 

 

 

도이수텝 사원에서 꼭 가봐야 하는 두번째 장소 전망대로 갔습니다.

 

 

 

 

1,077m 높이에 위치한 전망대인지라 치앙마이 도시 전체가 발 아래로 훤히 다 보이더군요.

시내 가운데 자리잡은 올드타운도 사각형 모양의 형태가 뚜렷이 보였습니다.

 

 

 

 

도시 오른쪽으로는 치앙마이 공항의 활주로가 길게 뻗어져 있었는데요.

전망대에 서서 보고 있는 동안 수많은 항공기들이 이착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이곳 전망대는 도이수텝 사원에서 황금 불탑 다음으로 핫 플레이스인 것 같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원 뒷쪽으로 한바퀴 돌아 발견한 조그만 카페에서 음료수를 마셨습니다. 

마치 시골 국도변의 휴게소 같은 느낌이었구요. 음료수 맛은 별로였습니다.

 

 

 

 

내려갈 때는 계단으로 내려가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보기로 했습니다.

20바트를 지불하고 탑승권을 발급받은 후 차례를 기다려서 탔는데요. 내부는 상당히 좁았어요. 

엘리베이터 유리창을 통해서 엘리베이터의 골조가 다 보였는데요.

수직으로 내려가지 않고 사선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는 처음 타봐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왔으니 이제 다시 썽태우를 타고 산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썽태우의 광란의 질주가 다시 시작되는건가요? 갑자기 긴장되기 시작합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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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coolpoem 2017.09.07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어디 계신 건가요? @.@
    안동과 경주와 태국이...

  2. BlogIcon kangdante 2017.09.08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금빛 사원이
    찬란하도록 아름답습니다..
    여행을 절로 유혹합니다.. ^^

  3. BlogIcon *목단* 2017.09.08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여행기록을 남기려고 해설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정작 단란한 현장 여행감이 떨어지는것 같더라구요.
    블로그 포스팅으로 사진과 글을 열심히 남기는 사이
    다른부부와 달리 우리는 제각각 제팔 제흔들고 있고..ㅎㅎ
    돌아오면 남는게 없고 블로그 포스팅만 남는거 같아요.
    해서 작전을 좀 바꿀려 노력 합니다.

    암튼 뛰어난 기억력과 자세한 여행기록에.. 감탄 합니다.

  4. BlogIcon Spatula 2017.09.08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사람이 무척 많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너무 멋있습니다.
    태국도 구석구석 아름다운 곳이 많네요.

  5. BlogIcon 영도나그네 2017.09.08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는 황금색으로 단장한
    사찰들이 있고, 그곳에서 열심히 기도하는 태국인들이
    있어 또다른 풍경들을 만날수 있는것 같더군요..
    이곳 전망대에서 보이는 치앙마이 시가지 풍경이
    압권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6. BlogIcon 모피우스 2017.09.12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앙마이에에서 근사한 곳이죠. 반나절 이곳에서 쉬었다가 가면 좋습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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