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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온통 가을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오후, 오랜만에 부서 팀원들끼리 워크아웃을 나갔다.

옥룡암,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서출지, 통일전, 보문 둘레길 산책 후 대미는 회식으로 마무리하기로 하고

최종적으로 들린 곳은 경주 대명 리조트(대명 콘도) 12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벨라또.


 

 

 

5시 30분에 12층 벨라또로 들어서니 아직 식사 시간이많이 이른지라 실내가 너무 조용해서 좋다.

 


 

 

보문 호수가 시원하게 한눈에 다 보이는 창가에 앉으면 마치 호수 위에 두둥실 떠 있는 느낌을 준다.


 

 

 

저녁 시간에는 환상적인 석양도 볼 수 있는 이곳은 보문호반에서는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일 듯......

대명 콘도 최상층인 이곳에는 콘도 투숙객 뿐 아니라 레이크뷰를 즐기기 위해 찾는 경주 시민들도 많다. 


 

 

 

창가에는 4인 좌석이 대부분이라 일행은 벽쪽 단체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메뉴는 코스요리, 특선요리로 다양한데 일행은 피자2, 스파게티2,  리조또1, 샐러드2를 주문했다.


 

 

 

제일 먼저 나온 빵 두접시. 약간 배고팠던지라 너도 나도 빵을 소스에 콕콕 찍어 입안으로 가져간다.

 마늘빵은 대부분 바삭하게 구워져 나오는데 벨라또의 마늘빵은 바삭하지 않고 부드러운게 특징이다.

 

 

 

곁들여져 나온 오이 피클은 새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이어서 자꾸 손이 가게 된다.

 




처음 맛본 샐러드는 아주 신선하게 보이는 '월넛 스피니치 샐러드'이다.

 갖은 야채, 호두, 아몬드 가루를 올리고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낸 웰빙 샐러드라고......



 

 

'월넛 스피니치 샐러드'는 아주 상큼하여 식전 입맛을 상쾌하게 돋우어 준다.

 

 


 

그 다음에 맛본 '크루통 찹 샐러드'. 색색의 비쥬얼이 좌중을 압도한다.

3가지 치즈, 올리브 슬라이스, 메추리알, 갖은 야채, 크루통과 함께 맛을 낸 샐러드이다.



 

 

다른 사람이 덜어간 후 마지막에 샐러드를 받았더니

삼색 치즈, 토마토는 어디 가고? 양상추와 올리브 슬라이스만 맛보았다 ㅠㅠ

 




살짝 그로테스크(?)한 피자의 이름은 '벨라또 스테이크 피자'. 벨라또 레스토랑의 프리미엄 피자라고.....



 

 

 쇠고기 등심이나 안심을 도우에 고루 뿌리고 치즈를 듬뿍 올려 맛을 낸 피자인데

검은색 도우와 하얀 치즈, 쇠고기와 방울 토마토의 붉은색, 시금치의 파란색이 무척 잘 어울린다.


 

 

 

얇고 검은 색이 감도는  도우는  가장 자리가 바삭하게 잘 굽혀서 풍미를 더하는데 

토핑된 쇠고기는 거의 레어 수준이라 스테이크를 다 익혀야 먹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비추인 것 같다.

 




'허니 고르곤졸라' 피자는 옆 식탁에 세팅이 되어서 동료의 동의를 얻은 후 팔을 쭈욱 뻗어 한장 찍었다.

스파게티는 토마토소스에 매콤한 페페론치니를 넣고 모짜렐라 치즈로 맛을 더했다는 '아라비아따' 스파게티.

작고 매운 이탈리아 고추 '페페론치니'를 넣어서 그런지 제법 매콤하다.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이나 어린이에게는 알맞지 않은 스파게티이다.

 


 

 

'허니 고르곤졸라 피자'도 한조각 받아서 먹어보았다.

 고급 이탈리안 치즈인 '고르곤졸라 치즈'를 올려 화덕에 구운 피자라고 한다.

토핑이 화려한  '벨라또 스테이크 피자'보다 더 쫄깃하여 개인적으로 땡기는 피자이다.

 




주문한 리조또(리소토)는 '피칸테 크레마'인데 모시조개와 크림, 페페론치니로 맛을 낸 크림 리조또이다.

(리조또는 쌀을 올리브유에 볶은 후 육수를 붓고 채소, 고기, 해산물 등을 넣고 졸여낸 이탈리아 쌀 요리)

페페론치니는 상당히 매워 어떤 분은 잘 먹지 못 했는데 필자의 입맛에는 약간 매운 정도였다.


 



리조또나 스파게티가 보기엔 양이 적지만 먹어보면 누구나 양이 적지 않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은데

특히 이렇게 커다란 빵 속에 든 스파게티는 여자 두사람이 하나를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많다.

바싹하게 구운 빵 속에 매콤한 크림소스와 재료로 맛을 낸 스파게티인 '빠데 어니언 크레마'는

빵을 빨리 먹지 않으면 빵이 축축하게 되어 나중에는 너무 질겨지는게 흠이다.

 '빠데 어니언 크레마'를 먼저 먹으면 배가 너무 불러서 다른 음식을 못 먹게 되고

 '빠데 어니언 크레마'를 제일 나중에 먹게 되면 빵이 질겨져서 맛을 감하게 된다는 아이러니!

다음에는 별로 시키고 싶지 않은 스파게티로 낙점 당했다.


 

 

 

피자2, 스파게티2, 리조또1, 샐러드2를 테이블에 세팅하니 테이블이 그득했는데

일곱명이 나누어 먹다 보니 크게 많은 양도 아니었다.

 



 

계산서를 받아보니 피자2, 스파게티2, 리조또1, 샐러드2에 총 100,300원이다.

 주류를 마시지 않은지라 일곱명이 일인당 14,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흡족한 식사를 마쳤다.

 

대명 콘도(대명 리조트)12층 멋진 레이크 뷰를 가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벨라또'

음식의 수준은 특별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평범한 레스토랑의 수준이지만

실내에서 바라보는 보문호수의 경치만큼은 최고의 별점을 주고 싶은 레스토랑이다.

 

 

여기에 올려드린 맛집에 대한 평가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모든 리뷰는 전혀 댓가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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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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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목단 2014.11.02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감만능..ㅎㅎ
    아주 좁은 메뉴에 국한된 저로써는 남의 음식이네요..ㅋㅋ
    투숙객 전용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갈 수 있나봐요?
    경주여행서 손님 대접하기는 좋을듯 합니다.

  2. BlogIcon With E 2014.11.03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는걸 좋아해서 여러 음식을 먹어보고싶은데
    멀리 갈수있는 시간이 없어서 시켜먹거나 주변 동네 근처에서 많이 먹는편입니다.
    경주에 간다면 들려서 먹어보고 싶네요^^

  3. BlogIcon 릴리밸리 2014.11.03 0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문호수를 바라보고 먹으면 맛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름들도 어렵네요.ㅎㅎ
    그중에 아라비아따 스파게티로 맛 보고 싶어 집니다.^^

  4. BlogIcon 짚시인생 2014.11.03 0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곳~
    전망좋은 대명리조트 12층 벨라또에서의 식사는 정말 기가 막힐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피자가 급 당기는군요~

  5. BlogIcon pennpenn 2014.11.03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문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이런 조망대에서
    우아하게 식사를 하고 싶군요
    11월 첫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6. BlogIcon kangdante 2014.11.03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레스토랑 분위기가 끝내줍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가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

  7. BlogIcon 달빛천사7 2014.11.03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위기가 좋네여 좋은하루되세요

  8. BlogIcon 악랄가츠 2014.11.03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대명리조트에 이런 멋진 레스토랑이 있었다니!
    다음번에 당장 방문해야겠어요! ㅎㅎ

  9. BlogIcon skypark박상순 2014.11.03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망도 좋고, 멋진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수 있는곳이로군요.
    음식도 아주 맛있게 보입니다.^^

  10. BlogIcon 『방쌤』 2014.11.03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경치에서 한 몫 잡고 들어가는데요~^^
    저는 매콤한 맛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매콤한 스파게티 딱 좋아할 듯요^^ㅎ

  11. BlogIcon 레오 ™ 2014.11.03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문단지에서도 철인경기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 참가를 못했네요

  12. BlogIcon 용작가 2014.11.03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스토랑 분위기도 좋고, 전망도 끝내주네요. ^^
    저도 경주가면 꼭 들러봐야겠어요. ㅎㅎ
    왠지 비오는 날에 가면 끝내줄것 같아요.

  13. BlogIcon 라이너스™ 2014.11.03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격도 적당하고... 정말 좋네요^^

  14. BlogIcon 솜다리™ 2014.11.03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풍경좋은 곳에서 넘 맛난 식사를...^^

  15. BlogIcon 라오니스 2014.11.04 0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보다 가격이 큰 무리가 없군요 ..
    이런 경관 좋은 곳에서 애인하고 식사하면 더 좋겠습니다... ㅎㅎ

  16. BlogIcon 풀칠아비 2014.11.04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호수 경치가 너무 멋지게 다가옵니다.
    다음에 경주가면 꼭 들러야겠습니다.

  17. BlogIcon 토종감자 2014.11.06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뭔가 럭셔리 한데요.
    통유리 창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보문단지는 못가봤는데, 다음에 한번 한옥 스파 호텔구경하러 가볼까 싶기도 해요. ^^
    그때 들려봐야 겠네요. ^^

  18. BlogIcon 오르딘 2014.11.12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에 이런곳이 있나요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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