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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인 초가집이나 기와집을 볼 수 있는 곳은...?
정답은 '민속촌'이다.
우리 민족의 전통 가옥인 초가집이나 기와집을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보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옥은 이제 '아파트'라는 주거 형태라고 말하는게 더 합당할 듯 하다.
그럼 몽골을 대표하는 전통 가옥, 유목민의 이동식 천막집은 뭐라고 하는지 아시는 분.....?
학교다닐 때 사회책에선 '파오'라고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 이것은 중국어 'bao(包)'에서 기인된 말이고
영어로는 유르트(Yurt), 몽골어로는 게르(Ger)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도시에 초가집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로
아무리 몽골이라도 도시에는 현대식 건물이 있고 멀리 떨어진 초원에 가면 게르를 볼 수 있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갔었는데 나의 예상은 완전 어긋나버렸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시내 한복판에 게르가 즐비하다.
울란바타르를 둘러선 나즈막한 야산에 온통 게르 천지다.
현대적인 아파트 앞에도 게르, 차들이 분주하게 다니는 길가에도 게르, 심지어는 빌딩의 옥상에도 게르가 올라 앉아 있다.
수도 울란바타르 주민의 반이 게르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몽골은 온통 게르천지여서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오늘은 울란바타르 인근에서 돌아다니며 찍은 <게르 풍경>을 소개해 드린다.
게르 짓는 과정과 게르의 내부 구조....등 게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 기회에 다시 자세히 설명드리기로 하고...
울란바타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이승 전망대에 올라서 시내를 본 풍경이다.
저 멀리 울란바타르를 둘러싼 산중턱까지 집들이 들어찬 모습이 보인다.
자세히 보니 집들의모양이 예사롭지 않다.
카메라의 렌즈를 줌으로 당겨 자세히 보니 헉...울란바타르 산중턱에 있는 건물의 반이 게르다.
판자로 울타리를 친 구역 안에 게르가 한두채 씩 자리잡고 있다.
자이승 전망대의 남쪽에는 이렇게 게르 집단촌이 보인다. 게스트 하우스나 캠프촌이 아닐까...추측을 해 본다.
손기노-카이르칸 지역의 주택들. 2층 양옥과 게르가 한 동네에 섞여 있다.
게르는 초원에 가야 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건 완전 오산. 아파트 앞에 게르가 있다.
이렇게 관공서 앞 마당에도 버젓히 게르가 있고
공터만 있으면 어디든지 게르가 빠지지 않는다.
달동네의 앞의 게르...
가게 앞에도 게르가 버티고 있는데 게르 앞에 간판이 있는 걸로 보아 상점의 용도로 쓰이는 듯 하다.
때로는 옥상 위에 이렇게 버젓이 올라앉아 게스트 하우스로 쓰이기도 한다.
다운 타운의 고급 아파트 앞에도 게르가 버티고 있는데 시내 한가운데 위치한 이런 게르는 대부분 영업용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심지어는 게르 갤러리도 있는데 엄청나게 규모가 큰 게르 갤러리의 안에는 수준 높은 미술작품으로 가득 차 있다.
게르의 모양과 게르를 둘러싼 울타리는 어느 지역을 가도 비슷한 모습이다.
시골 동네에 자리잡은 게르나...
민가가 별로 없는 길가에 자리잡은 게르나 다 판자로 담을 둘렀다.
담장은 판자로 , 대문은 함석으로 된 곳이 많이 보인다.
때로는 이렇게 컬러풀하게 담을 장식한 집도 보인다.
물론 초원 한가운데서 사는 유목민들에게야 구역을 정하는 담이야 필요조차 필요가 없겠지만
도시 변두리에 사는 주민들의 게르 주변은 담을 판자로 둘러친 모습들을 쉽게 볼 수가 있다.
울란바타르의 휴양지구인 나이람달로 가는 길목에도 별장들과 게르가 섞여 있다.
몽골 사람들은 조금만 살만 하면 누구나 별장을 가지고 있는데 부자들은 여름 별장, 겨울 별장도 따로 있다고 한다.
테를지 국립 공원에서 본 풍경. 웅장한 산 아래 게르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나이람달 캠프장의 게르. 몽골에도 이렇게 멋진 숲이 있고 이런 곳에는 맑은 물이 졸졸 흘러가는 개울도 있다.
이런 게르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별도.... 달도....은하수도 고스란히 게르 위로 쏟아진다.
몽골에는 울란바타르와 테를지 단 2곳에 골프장이 있다는데.......골프장의 게스트 하우스도 게르다.
부족의 깃발이 나부끼는 이렇게 멋진 게르 안에서는 당장이라도 칭기즈칸이 칼을 차고 나올 것 같지 않은가...
하지만 게르라면 역시 이렇게 초원의 하얀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어야 제격이다.
파아란 하늘과 눈부신 초원의 푸르름 속에 있는 게르의 하얀 색은 초원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준다.
게르 앞에 이렇게 양떼들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은 몽골의 초원 어디를 가든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오후 햇살이 길게 드리우는 초원의 게르 주변 풍경들은 몽골을 떠나온 여행자의 마음에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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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서 양평을 가다 보면 이것을 전시하고 파는 곳이 있더군요....
그런데 게르라고 하지 않고 다른 이름으로 부르던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편리하고 요긴할 듯합니다...
물론 이동하기에는 짐이 좀 많아 보이긴 합니다만....ㅎㅎ....
루비님 새로운 한 주도 늘 행복하세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몽골 텐트를 전시하는지 몽골 관련 포스팅하면서 처음 알았어요.
몽골 관련 포스팅을 하면 꼭 구글 에드에 몽골 텐트 광고가 뜨더라구요.
몽골 사람들은 이 게르를 말 두마리 정도에 싣고 옮긴다는군요.
새로운 한주 행복하게 보내세요!
야! 신기하군요. 저 몽골에를 꼭 가봐야 할텐데...
한국에서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더군요.
꼭 다녀오시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에요.
정말 시력 좋아질것 같습니다.ㅎㅎ
주말 잘보내셨죠^^
초원에 가니 정말 눈과 가슴이 탁...트이는 듯....
행복한 한주 시작하세요!
시원하게 펼쳐진 들판에 게르라는 집은 참 신기합니다.
우리의 텐트 같은 분위기네요..^^
루비님 잘 보고갑니다..
에구 한참을 안왔나봅니다..^^
텐트가 아마도 게르에서 유래가 되었겠지요?
실내는 제법 넓고 쾌적하답니다.
들판의 풍경을 보면 정말 눈이 좋아질수밖에 없는듯합니다. 넓고 깊은 하늘에 또 한번 감탄을 하게되네요..ㅎㅅㅎ
가슴이 탁 트인다는건 저런 곳에 가서 해야할 말인 것 같아요.
눈도 시원...하고...
참 다양한 모습의 게르 이군요. 신기해요. 시멘트 건물들과 함께 하는 게르의 모습이라니..
넓게 펼쳐진 초원을 배경으로 서 있는 게르들이 자유스러움의 상징 같아 부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게요.
아파트 속에 게르가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군요.
하지만 울란바타르 시민의 반이 게르에 산다고 합니다.
저 곳에서 하루밤 자면..
그 자체가 호연지기겠네요 ^^;;
게르에 기대고 앉아서 보는 별과 달이라니...
정말 생애 최고의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우와.. 저기 사시는 분들은 정말 눈이 좋겠어요.. 사방이 푸른 초원..
아파트 보다 훨씬 좋아 보이네요..ㅋ
아파트보다 더 멋진 게르도 있더군요.
규모가 엄청 난...
으아..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몽고..ㅠㅠ
김치군님의 다음 여행지는 몽골...?
김치군님이 가시면 정말 멋진 여행기가 탄생할 듯...
아뇨..ㅎㅎ..
9월에 가을의 록키산맥을 보러..
캐나다로 쓩~ 날라갑니다.^^
와아...록키를 몇번을 보시는거에요.
우리 신랑이 맨날 캐나다 록키 자랑을 하던데...ㅠㅠ
멋진 사진들 잘 봤습니다. 건물 옥상 위에 있는 게르는 굉장히 특이해 보이네요... ^^*
저도 옥상 위 게르를 보고 깜놀...
게스트 하우스라고 쓰여있더군요.ㅎ
저도 이번 여름에, 기차로 이동하면서 동고비 지역을 둘러보고,
마지막 캠프로 테를찌를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사진을 보니 다시 몽골이 생각나네요.^^
기차로 12시간을 이동해서 동고비 지역을 갔는데, 그 곳은 너무 메마르고 척박해보였는데
테를찌는 정말 푸르름이 가득한 곳이더라구요..^^
동고비도, 테를찌도 그립네요..^-^
와...고비...
너무 부러워요.
전 고비는 못 가보고 테를지도 비 오는 날에...흑...
다시 간다면 꼬옥 고비에~!
여기서 안 봤다면 몽골의 전통 가옥인 게르를
천막이나 창고 정도로 인식을 했을것 같네요!
아파트 앞 공터에 있는 게르가 참 인상적이네요! ㅎㅎ
도시 한가운데 아파트가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관공서 앞 마당에도 게르가..
와..몽골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과거에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지붕개량을 하던 때가 있었죠.
초가지붕을 없애고 슬레이트나 기와로 개량하던 때
초가집 슬레이트집 기와집이 섞여 있었던
그 당시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맞아요.
여기는 과거와 현대가 혼재하는 곳이더군요.
과거의 흔적을 잘 보존했으면...
아직 그래도 개발이 덜 된 느낌이 드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9월 맞이 하세요.
아직도 개발이 안 된 곳이 많다는게 몽골의 매력이지요.
우리는..?
너무 개발이 많이 되었지요.
9월 잘 맞이하시길...
몽골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진귀한 풍경이군요.
내부는 의외로 넓고 따뜻할 것 같습니다.
맞아요..
정말 진귀한 풍경이더군요.
내부는 생각 외로 아늑하답니다.
드넓은 초원위에 이국적인 주택들이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덕분에 좋은구경 잘 하고갑니다.
한주동안도 행복한 시간 가꾸시기를~~
가도 가도 끝없는 초원 위의 새하얀 게르..
몽골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든 멋진 풍경이지요.
아찌님도 멋진 한주 되세요~
전통을 아끼고 보존하는 민족은
희망이 있습니다.
공감합니다.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는 몽골 정부의 정책은 우리도 배워야 할 점이 많더군요.
유목민이라서 그런지 정말 광활하고 속이 시원하게 트였습니다.
시가지는 마치 우리나라의 소도시 같이 정겹습니다.
잘 봤습니다.
시가지는 우리나라 소도시 같아요.
달동네도 우리네 모습처럼 정겹구요.
이런게 바로 소통이 아닐까요? ㅎㅎㅎ
앉아서 이렇게 세상을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사진,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인터넷이란게 이렇게 좋지요.
저 또한 다른이들의 경험을 내 것으로 공유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와. . . 정말 같이 있네요. . . ㅎㅎㅎ
신기합니다. -.-;
저도 그점이 너무 신기했답니다.
완전 신기...
함께 공유를 하고있는건가요? 보기 좋습니다. ^^
과거와 현재가 섞여서 조화를 이루고 있더군요.
보기 좋은 모습이었어요.
오홍 ~ 몽골도 아파트가 있군요 !!!!
게르도 신기해요 ~ 처음 봤어요 !
몽골 가면 게르 완전 많이 본답니다.그리고
몽골의 강남인 자이승 전망대 앞동네엔 백평이 넘는 고급 아파트가 즐비하더군요.
게르는 하나의 주거공간이기 이전에
몽골사람들의 생활양식인것 같더군요...ㅎㅎ
안에서 자보니 생각보다 따뜻했던 기억이 납니다...^^
귀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유목을 하면서 늘 옮겨 살아야 하는 그들에게는
가장 현명한 주거 방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라오니스님의 몽골 이야기는..??
우와... 정말 몽골인들은 광활한 자연과 함께 살고 있군요~! ㅎㅎㅎ
게르.. 아주 편리하고 이동성좋은 다목적 주거공간이군요~! ㅎㅎㅎ
가도 가도 끝없는 초원..
고비를 안 가보았지만 울란바타르 바로 인근에도 초원이 펼쳐져 있다는 사실...
게르도 정말 편리한 집이더군요~
비밀댓글입니다
눈이 저절로 좋아질 것 같은 자연이더군요.
저런데서 살면 저절로 호연지기가 길러질테지요?
행복한 9월 맞이하시길 바라며..
ㅎㅎㅎㅎ게르가 정말 다양하게 사용되는군요~아웅 몽골도 가보고싶어지네요~ㅎㅎ
울란바타르 시민의 반이 게르에 산다고 합니다.
겨울이 되면 더 몰려든다고 하네요.
평소에 몽고를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더욱 가보고 싶게 하고있습니다.
꼭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도 고비나 홉스골 지역을 안 가보아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신기한것들이 아주 많네요..
천막집 우리나라에도 들려올것같은데요..잘 보고갑니다..
제 블로그 상단의 에드를 보니
한국에도 몽골천막이 있다고 하네요.
상당히 편리한 이동 주택인 듯...
참, 하늘빛이 좋습니다.
역시 초원......
가 있는 내내 흐린 날이 많았고
그다지 하늘이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저 정도더군요.
다른 분들 사진 보니 완전 눈이 부시던데요.
정말 신기하네요. 아파트촌에 있는 게르라..
유목민의 상징이 아파트옆에 있으니 재미있네요.ㅎㅎ
그리고 몽골의 초원은 정말 예술입니다.
초원....
한없이 말 달리고 싶은 곳인데
말이 제 말을 잘 안 듣더라구요...ㅋ
참 독특한 문화입니다. 수천년을 내려온 풍습이 쉬이 사라지지는 않겠죠. ^^
초원에서 사는데는 게르만큼 편리한 주거 문화가 없다고 합니다.
멋진 이동 주택이지요.
"아이락" "타락" (말젖 발효시켜 만든 술 또는 죽 비슷한 것) 등등의 말이 쓰여 있는걸로 봐서 가게 앞 게르는 상점이 맞는 듯...
아 전 몽고 사람 아닙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몽고, 터키등 여행을 많이 하시는 듯....좋겠당...
오...그렇군요.
무슨 말인지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몽골어...기초라도 좀 배워야 무식을 타파할텐데..
저도 몽고말 아무것도 몰라용...다만 대학교때 러시아어를 조금 배운 관계로 키릴문자를 읽을 수 있을 뿐이죠...키릴문자는 배우기 별로 안 어려워요...
야 근데 이것이 진짜 모습 아니거든요 한국에 있는 모든 거 몽골에 있어
우리 나라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지? 가 봐도 몰라 ㅋㅋㅋㅋㅋ
어디서 쓰레기 같은 곳을 찍고 와서 몽골이레. 근데 한옥 일본 정통 집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