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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이 얇고 쫄깃하며 담백한 살이 풍미를 돋구는 '영덕대게'가 제철을 만났다.

다리의 모양이 대나무의 마디와 같이 이어져있어 이름 붙여진 영덕대게는

3월~4월이 제철인데 이때 잡힌 것이 살이 많고 맛이 있다고 한다.

 

영덕대게의 본고장인 영덕에는 무려 500여개의 대게상가가 있는데

이중 300여개의 대게상가는 강구항에 모두 밀집되어 있다고 한다.

강구항에 가면 빼곡이 늘어선 대게맛집마다 문앞에 서서 손님을 호객하곤 하는데

이렇게 많은 대게맛집 중 대체 어떤 집에 가야 제대로 된 대게를

싼 가격에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것 또한 대게를 찾아 영덕에 간 미식가들의 고민이다.

 

사실 영덕대게의 발상지는 대게맛집이 몰려있는 강구가 아니라 영덕 축산이라고 한다.

대게가 새마을운동도 아니고 무슨 발상지가 있냐고 쓴웃음을 짓기도 했는데

예로부터 영덕군 축산면 앞바다에서 난 대게가 타 지역산보다

다리가 길쭉하고 속살이 푸짐하며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내기 때문에

축산에서 널리 퍼진 대게가 영덕대게라는 이름으로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영덕대게의 발상지 축산에 질좋은 대게를 값싸게 먹을 수 있는 집이 있다는 소식을

지인에게 전해듣고 네비에 영덕군 축산면 제일물산을 입력한 후 축산으로 향했다.

강구항을 지나 7번 국도를 따라 30여분 더 달리니 축산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축산항 조그만 마을 길가에서 찾아낸 대게맛집 제일물산.

여느 대게맛집처럼 크고 넓은 수족관에 대게가 그득하지도 않고 뭔가 외관이 실망스럽다.

문을 열고 들어가도 잘 나가는 식당과는 당최 거리가 멀어보이고

테이블 달랑 두개가 전부인 좁은 식당 내부는 썰렁해보이기까지 한다.

 

알고 보니 이곳 제일물산은 손님을 받는 식당 영업보다는 대게 도매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라고......

자신의 배를 가지고 직접 바다에 나가서 잡은 대게를 도매로 팔거나 전국에 택배로 보내는 집이다.

그날그날 잡은 대게들을 도매로 팔거나 택배로 보내기 때문에 수족관에 들어있는 대게가 몇마리 없는 것이다.

식당은 알음알음으로 알고 찾아오는 손님들을 받아서 대게를 직접 쪄주고 있다고 해서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테이블 하나를 차지하고 앉아서 대게를 어떻게 주문해야 하는지 물으니

1인분으로 치수 9cm 짜리 3마리를 시키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가격은 40,000원이라고 한다.

 

2인분을 주문하니 플라스틱 그릇에 대게 6마리를 담아 주방으로 가서 찌기 시작한다.

여사장님께 집에서 대게를 찌면 어떻게 쪄야 하나요? 하고 물으니

대게 잘 찌는 법을 알려주신다. 아래에 대게 잘 찌는 법을 간략히 옮겨보았다.

 

<가정에서 대게 잘 찌는 방법>

 1. 찌기 전에 반드시 미지근한 물에 10분 쯤 담궈서 대게가 죽은 후 찜통에 넣어서 쩌야한다.

(살아있는 대게를 바로 찜통에 넣어서 삶으면 대게들이 버둥거려서 다리가 전부 다 떨어지기 때문이며

물에 10분 쯤 담궈놓으면 소금기가 빠져서 쪄놓았을 때 대게의 짠맛이 없어진다고......)

2. 대게는 반드시 배가 위로 향하게 놓고 삶는다. 안 그러면 맛있는 게장 국물이 다 아래로 쏟아짐.

3. 찜통에 김이 오른 후 15~18분 정도 가열하고 불을 끄고 3분 정도 뜸을 들인 후 꺼내면 O.K. 

 

 

 

 

이십여분을 기다리니 커다란 쟁반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대게들이 거꾸로 엎어져 나왔다.

 

 

 

 

배를 하늘로 드러내놓고 뒤집어진 대게를 바로 엎어 놓아 보았다.

9cm 치수의 대게인지라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두사람이 먹기에는 넉넉한 양이다.

 

 

 

 

다리를 하나 떼어 살펴보았다. 대나무 마디같이 생긴 대게 다리는 껍질이 참 얄팍하고 부드럽다.

영덕대게가 워낙 비싸고 수요가 많은지라 다른 곳에서는 러시아 수입산 대게를 많이 내놓기도 한다는데

수입 대게는 커서 살이 많긴 하지만 껍질이 너무 딱딱하고 좀 질긴 맛이라 영덕대게의 맛을 따라오지 못한다고 한다.

 

 

 

 

요즘 대부분의 대게맛집에 가면 주인이 대게를 모두 손질해서 먹기 좋게 분해해가지고 내어놓는데

이곳은 금방 삶아진 따뜻한 대게를 원형대로 내놓아서 손님이 가위로 일일이 잘라서 먹어야 하는게 특징이다.

손으로 일일이 뜯어먹으려니 다소 귀찮기도 했지만 따스한 채로 바로 먹을 수 있고 뜯어먹는 맛도 있어서 좋다.

일부 대게맛집에서는 질 나쁜 대게를 속이기 위한 수단으로 대게를 손질해서 내놓기도 한다고 하니 주의할 일.

 

 

 

 

대게 포크를 깊숙히 넣어 살을 살며시 꺼내어 본다. 

오동통하고 부드러운 살이 대나무가지같은 대게 다리에 소복이 들었다.

대게얼른 입안으로 흡입하여 맛을 본다. 와....! 홍게와는 절대로 비교할 수 없는 맛이다.

짜지 않고 간이 딱 맞는 대게살은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것이 약간 달콤한 맛까지 난다.

이런 맛 때문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영덕대게를 찾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가보다.

 

 

 

 

대게 다리를 대충 뜯어먹었으니 이번에는 게딱지에 도전할 차례이다.

등딱지를 반으로 갈라 제거한 후 가위로 반토막 내니 생각보다 아주 부드럽게 잘 잘라진다.

 

 

 

 

 

게딱지 안에 들어있는 게장과 함께 붙어있는 푸짐한 살들이 식욕을 자극한다.

 

 

 

 

개딱지 속에 가득 든 게장은 나중에 밥을 비벼먹기 위해 따로 큰 그릇에 잘 털어놓는다.

 

 

 

 

이윽고 게 여섯마리의 분해가 다 끝났다.

양손을 사용하여 허겁지겁 뜯어먹고 나니 한바탕 대게와의 전쟁을 치른 느낌이다.

 

 

 

 

대게와의 전쟁이 끝난 테이블 위에는 먹고 남은 쓰레기로 완전 아수라장이 되었다.

 

 

 

 

게 여섯마리를 둘이 먹은지라 이미 배가 많이 부른 상태인데 다시 테이블 위에 반찬들이 베풀어졌다.

반찬들이 상당히 깔끔하고 맛나 보이는데 사실 배가 너무 불러 이 반찬들에는 손도 대어보지 못 했다.

 

 

 

 

특별 서비스로 정말 먹어보기 힘든 물가자미회무침이 테이블 가운데 놓여졌다.

물가자미는 양식이 전혀 안 되는 어종이므로 오늘 나온 회무침은 자연산 물가자미회가 확실하다.

 

 

 

 

얼린 채로 바로 회를 무쳐 내놓았는데 씹으니 마치 아이스바를 깨무는 것처럼 아삭아삭하다.

엄청 차가우면서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입속에서 서서히 퍼져 가는 맛이 가히 일품이다.

물가자미회를 전에도 먹어보았지만 이렇게 얼린 물가자미 회무침은 접해보기도 처음이다.

 

 

 

 

더욱 특별한 반찬이 나왔다. 한가지는 삶은 문어인 것이 분명한데 왼쪽의 것은 무엇인지?

꼬불꼬불하게 몸을 움츠린 정체불명의 음식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세상에! 문어창자라고 한다.

문어창자 중에서도 어설픈 부분은 버리고 가장 좋은 부분을 내어 놓았단다.

 초장에 찍어 먹어보니 너무나 폭신하고 부드럽다.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의 음식이다.

 

 

 

 

물가자미회, 문어창자등을 맛보고 있는 동안 여사장님이 테이블 옆에서 게장 비빔밥을 열심히 비벼주신다.

 

 

 

 

이윽고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서 맛나게 슥슥 비빈 게장비빔밥이 완성되었다.

게딱지 그릇에 소복이 담긴 게장비빔밥을 보는 순간 침이 주르르 흐른다.

 

 

 

 

대게 시식의 하이라이트! 게장비빔밥 시식!

한손으로 게딱지 그릇을 들고 숟가락으로 떠먹으니 게장의 향긋한 맛이 입안으로 싸아하니 퍼져나간다.

 

 

 

 

게장비빔밥은 이렇게 김에 싸서 먹으면 더욱 완성된 맛을 즐길 수 있다.

 

 

 

 

아, 그리고 함께 나온 도루묵 찌게도 결코 잊을 수 없는 맛이다.

도루묵 여러마리를 통째로 넣어서 끓인 찌개는 정말 환상적인 맛이다.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도루묵의 살을 마구마구 공략할 수 밖에 없었다.

 

 

영덕대게의 발상지라는 축산 제일물산에서 먹어본 영덕대게.

다른 곳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대게를 먹을 수 있어 좋은 곳이다.

더구나 함께 나온 색다른 반찬 - 도루묵찌게, 문어내장, 물가자미회무침......등은

이곳을 영덕대게 최고의 맛집이라고 단정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

 

 

영덕대게 먹은 이야기가 길었네요.

직접 포획한 신선한 대게를 값싸게 드실 수 있는 곳이라 소개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꼭 영덕 축산에 가셔야 드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집은 택배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택배로 배송받아서도 먹었습니다.

가격은 9cm 치수 마리당 10,000원으로 보내주시더군요.

1인분 3마리면 배 부르게 먹을 수 있을 크기랍니다.

대게맛집으로 추천할만한 곳이라 아래에 연락처를 첨부해 드립니다.


대게는 공산품이 아닌 수산물이므로 대게가 살이 꽉 차는 3~4월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게철이 아닐 때 대게 드시러 가신다면 무지 실망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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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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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PLUSTWO 2013.01.28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이 대게철인가 봅니다..
    한상 너무 잘 드신걸 보니 지금 당장 마음만은 영덕으로 달려가고 싶어져요...ㅎㅎ

  3. BlogIcon 용작가 2013.01.28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어제 대게가 먹고 싶어 영덕으로 갈까하다가 통영으로 급 선회했는데.. ^^;;;
    게장에 비빈 밥보니 군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_+)/ ㅎㅎㅎㅎ

  4. BlogIcon 백퍼센트공감맨 2013.01.28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군침돋아요 ㅎㅎ 맛있겠네요 ㅎㅎ
    오늘도 배워가네요^^
    앞으로 더 자주 올게요~
    고맙습니다!!^^

  5. 노루귀 2013.01.28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산항~~
    대게철이면 자주 가는 곳이지요.
    강구항은 요즘 너무 비쌉니다. 항상 반가운 마음으로 루비님을 뵙습니다.

  6. BlogIcon 주리니 2013.01.28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수는 없고 주문을 해야겠습니다.
    지금이 제철이라 제 맛을 톡톡히 보겠는데요?

  7. BlogIcon *저녁노을* 2013.01.29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딱지에 비빈밥...
    맛나지요.ㅎㅎㅎ

    잘 보고가요.

  8. BlogIcon 로렌씨 2013.01.31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장비빔밥..최고에요^^

  9. BlogIcon 갤럭시Ω 2013.02.06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대게를 먹으러 갈 때면 '축산'에 어느 집(?)으로 가는데.. 군침이 돕니다. 좋은 집 소개 받았네요.^)^, / '치수'가 9cm 짜리라고 할 때 치수는 어느 부위를 말하는가요? 몸통 세로길?

  10. xc 2013.08.10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휴가라 가족들이랑 강구를놀러갔어용
    강구오면 대게를꼭먹어야 되는지라
    해송수산에가서 시켰습니다~대게철도아닌데
    살이아주꽉꽉 다리살도 꽉찼어용~
    아주맛있고 살이많아서
    우리가족들은 명함받아서 배달해서 시켜먹고합니당^^
    >>>>>해송수산054-733-0608<<<<<<

  11. 노파이터 2014.01.25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글을 읽고 제도 가족여행으로 이집을 들려 4인분을 시켜 먹었습니다. 일단 여사장님이 매우 상냥하시고 친절하십니다.
    4인분에 약9cm정도 대게 3마리씩이 나왔는데 크기가 약간 섭섭했습니다.
    대게를 잘 분해하지 못해 먹다보니 처음에는 따뜻했지만 이네 식어서 맛이 덜했습니다.
    사장님 내외께서 먼 곳에서 찾아주셨다고 서비스로 참문어1마리도 삶아 내주시고, 생소라도 1마리 까주셔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먹고 계산을 하려는데 가격이?
    위에서 말한 가격이 아니더라구요! 특히나 바로 윗글을 올린 사장님 아들이 올린 4인기준 8만원이 아니라 20만원을 요구해 그대로 드렸습니다.
    아마 인터넷에 올라 이제 정말 이익을 추구하는 가게로 변절되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구의 2인 7만 오천원이 오히려 더 저렴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다시 초심으로 되돌아가실 것을 기대해 봅니다.

  12. 대구 예쁜아줌마 2014.02.24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짐한 식사와 질 좋은 진짜영덕대게를 잘 먹었습니다. 1인분에 푸짐한 식사와 먹기힘든가자미회,문어등등 오만원 이라고 하더군요. 다른데 같으면 어림도 없는가격이더군요. 사장님의사랑에 감사해서 한 박스 주문해서 집에 도착해서 다른 식구들과 아주 맛있고 푸짐하게 잘먹었답니다. 다음에 또 가겠습니다.

  13. 고광수 2014.03.03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전이 집인데 2014년 3월 1일에 축산항 제일물산에서 4명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대게 먹기에 좋은 식당 같습니다.
    인당 3마리 5만원 x 4명 = 200,000원 인데 강구항에서는 이 가격으로 먹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대게 먹고 나서 근처의
    블루로드 다리를 건너서 바다 구경도 하고, 다시 차를 타고 영덕 해맞이 공원과 강구항으로 이동했는데 오후가 되니까
    차량이 엄청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어째든 잘 먹고 바닷바람도 잘 쐬고 돌아온 하루였습니다.

    이 글을 쓰신 분께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댓글을 씁니다. 이 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4. 김명환 2014.05.14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5월 연휴에 주왕산 산행마치고 가족과 들려서 아주 맛있게 먹고 온 착한 식당입니다...
    오는길에 포장을 해와서 아는 지인에게 선물했는데 다음날 고맙게 잘 먹었다는 인사에 기분이 좋았답니다...
    6월이면 금어기라 더이상의 대게는 먹기 힘들것같아서 오늘 전화로 조금 주문했네요~~
    한 번 가보세요~~
    주인 아주머니가 옆집 아주머니처럼 느껴지는 소박학 식당 이랍니다...~~*^^

  15. BlogIcon 나라 2015.01.21 0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글 왜지웠지 ㅎ 짜고치는고스톱이었군 솔직한 평브고 손해보는 소비자가 없길 바라는 맘으르 올린건데 그새 지워버렸군

    • BlogIcon 루비™ 2015.01.21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집에 지인의 소개를 받아 2012년, 2013년 2번 방문했고
      갈때 마다 대게도 대게지만 정성스럽게 내어놓는 스끼다시에 반해서 2번 먹은 것 모두 소개글을 포스팅했습니다.
      그런데 님은 대게가 살이 하나도 없는 1월에 가서 드시고는 짜고치는 고스톱이었다니요..
      1월에 가면 축산제일물산이 아니라 강구의 최고가는 대게집에 가더라도 당연히 살이 하나도 없는 대게를 드시게 됩니다.
      대게가 살이 통통한 걸 드시려면 4월초에 가셔야지요.
      그런데 무슨 근거로 블로거에게 찌는 고스톱이라는 막말을 하시나요?
      인터넷이 실명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서 막말을 하시면 되나요?
      제가 갔을 때는 대게살도 먹을만 했고 반찬도 아주 잘 나왔습니다.
      음식이 맛이 없으면 직접 그 식당 주인에게 강하게 아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블로거에게 욕을 하시나요?
      나라님의 댓글은 지운게 아니고 http://rubygarden.tistory.com/entry/영덕대게맛집 의 글에 잘 살아 있으니
      제 블로그 오른쪽 카테고리 윗부분에서 영덕대게라는 검색어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나라 2015.01.23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 정말 죄송합니다 이제사 제정신으로 돌아왔네요 그땐 대게먹으러 먼길떠났다가 너무 실망한나머지 지정신이 아니었네요 정말로 다시한번더 사과드립니다~

    • BlogIcon 루비™ 2015.01.23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 남편이 친구들과 함께 대게 먹으러 12월에 갔다 왔다고 하네요.
      그때 친구 중 한분이 대게 사가지고 가서 가족들에게 맛보게 하고 싶다고 했더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지금은 대게가 살이 없으니 나중에 대게살이 꽉 찰 때 택배로 사가시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친구분이 주인이 믿을만한 분이라고 평가하더랍니다.
      이분들은 대게를 사서 파는 분이 아니라 배를 가지고 직접 대게나 문어를 잡으시는 선장이십니다.
      대게가 수산물인지라 늘 상태가 좋지는 않을건데 제가 갈때는 운이 좋아서 좋은 것이 잡혀서 먹을 수 있었고
      아마도 나라님이 가셨을 때는 대게가 잘 잡히지 않아서 좋은 상품이 없을 때였던가 봅니다.
      혹시나.... 주인께서 초심을 잃으셨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만....ㅠㅠ
      제가 쓴 글을 보고 찾아가셨다는데 좋은 음식을 맛보시지 못하셨다니 저도 죄송스럽네요.
      다음에는 어디에 가서 드시든지 기분좋은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16. BlogIcon 나라 2015.01.21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줌마 거짓말 엄청잘했어요 ㅎ 원래 1월엔 게살이 없는철이라네 ㅎ 게도 완전 살도 없는 껍데기안 주고 써비스는 개뿔 쉰네나는 버섯반찬은 주더이다 바가지 팍팍 쒸우고 싸다고 윗글에서 그래서 왔더만 20마원이면 강구에서 쯔게다시 푸짐하게 먹었겠거만 윽 왕짜증 글다시 지우기만해봐 씨~

    • BlogIcon 루비™ 2015.01.21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게는 원래 1월에 살이 없는데 1월에 대게 드시러 가면 당연히 실망하십니다.
      대게는 공산품이 아니고 수산물이라 4월이 되어야 대게 살이 차오르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대게가 살이 차는 계절이 아니니 대게잡이 배가 잘 나가지 않는 것이고
      그래도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서 수조에 넣어두어서 싱싱하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축산이 아니라 강구의 대게집에 가셨어도 1월에 가셨으면 당연히 실망하셨을겁니다.
      대게 먹으러 가서 실망하지 않고 기분좋게 잘 드시려면 다음에는 3월말~4월초에 가시길요~
      블로그의 글은 블로거 자신의 경험을 쓴 글인데
      그걸 보고 돈이라도 받고 글을 쓴 것처럼 애매한 블로거만 욕하는 일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 BlogIcon 나라 2015.01.23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월에 꽉차진 않지만 먹을만하다그래서 ㅎ 일부러 먼길갔답니다 짠국물만 빨다와서 그리고 반찬도 위에하고 달라서 순간 엄청 흥분했네요 ㅎ 그담날 후포해변시장에서 그가격반에 통통한 게살 실컷 먹었습니다 ㅎ 시장에서 게사면 쪄주시더라구요 그걸 초장집에 가서 먹었습니다 수족관에 오래둔게 아니고 경매받은 물건 그날 다소진한다고 그래서인지 완전 게맛이 달랐어요 여튼 저는 축산에 운없는 날 간건가봐요~

    • BlogIcon 루비™ 2015.01.23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분들이 대게를 경매받아 파시는 분이 아니고 직접 배를 가지고 잡으시는 선장이십니다.
      그래서 아마도 그날 대게가 좋은게 안 잡혔던가 봅니다.
      다음번 대게철에 혹시 가시게 된다면 1월에 와서 너무 실망했다고 하시면 아마도 성심껏 해주시지 않을까요?
      제가 쓴 글을 보고 가셨는데 실망을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17. BlogIcon 나라 2015.01.21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줌마 거짓말 엄청잘했어요 ㅎ 원래 1월엔 게살이 없는철이라네 ㅎ 게도 완전 살도 없는 껍데기안 주고 써비스는 개뿔 쉰네나는 버섯반찬은 주더이다 바가지 팍팍 쒸우고 싸다고 윗글에서 그래서 왔더만 20마원이면 강구에서 쯔게다시 푸짐하게 먹었겠거만 윽 왕짜증 글다시 지우기만해봐 씨~

  18. BlogIcon ㅠㅠ 2015.02.01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른 1명당 5만원.( 9cm마리로3마리중자) (대자2마리)

  19. BlogIcon ㅠㅠ 2015.02.01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른 1명당 5만원.( 9cm마리로3마리중자) (대자2마리)

  20. BlogIcon ㅠㅠ 2015.02.01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머니. 처음 가게들어갈때 새벽부터 바다에나가서 집는다고하셨는데. 중간에 내가화장실 갈때는 배를 파셨다고했다올부터 배파셨다고 어떤말이진짜인지 게살이 없다고하니. 대짜2 마리 더 쪄주셨는데 2 마리 안쪄주셨으면욕무지나올뻔했음. 어른6섯명이여서 30만원 좀넘었음 음료3병소주1병

  21. BlogIcon ㅠㅠ 2015.02.01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타 나부렀네 잡는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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