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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산가옥'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적산(産)'이란......

'자기 나라의 영토나 점령지 안에 있는 적국의 재산, 또는 적국인 소유의 재산'이니

'적산 가옥'이란 일제 강점기 때에 우리 나라 땅에 있던 일본인들의 집을 뜻하는 말이다. 

 

포항 시내에서 포스코를 지나 왼 쪽으로 바다를 끼고 차를 달려 30분.

구룡포항에 이르면 비릿한 내음이 차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반겨준다.

피데기 오징어...과메기......

그리고 어선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물고기들의 퍼덕임.....

 

비릿한 내음을 뒤로 하고 버스 정류장 종점에 이르러 파출소로 가는 뒷길을 가노라면

옛부터 '구룡포 종로 거리'라고 불리우던 거리가 있는데

이 곳에 1910년에서 30년대에 지은 일본식 목조 건물....이른바 '적산가옥'들이

아직도 고스란히 좁은 골목 양 쪽에 이마를 마주대고 남아 있다. 

 

 동해안 최대의 항구였던 구룡포항은 일본인들이 개발한 항구였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인들이 집단 거주촌을 이루었던 그때,

이곳은 '종로 거리' 혹은 '선창가'로 불리웠다.  

 기생을 둔 고급 술집만도 10군데가 넘었다고 하는데

구룡포의 일본인들은 직접 큰 배로 고기를 잡거나

식당, 술집, 옷가게 등을 운영하며 살았다.  

 일본인들 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우리나라 사람이 많았는데

그들과 종업원들 사이에는 나름 끈끈한 정도 있었던 모양이다.  

 해방이 되고 일본인들이 이곳을 떠날 때

구룡포 사람들과 눈물로 헤어졌다는 얘기가 전한다.

어디든 사람사는 정은 매한가지인 모양이다. 

 몇 년 전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가 이곳에서 촬영되기도 했다.

그 이후에 골목은 이제 많이 변해 드라마에서의 모습은 찾기 힘들다.  

  굳게 잠긴 함석문은 많이 썩어서 마치 현대 미술 작품을 보는 듯 한데

'함석'이라는 건축 자재는 요즘 건물엔 볼 수도 없다. 

  아이들이 거의 살지 않는 이 골목엔 유모차가 쇼핑카트로 둔갑한다.   

 새롭게 칠한 페인트조차도 오래 되어 다 일어났다.

 

  어느 집이든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다. '누구나 어서 오세요~'라는 듯... 

  새롭게 개축한 창문 안에도 옛날 창의 발코니 틀이 그대로 남아 있다.  

 오래 된 가옥의 문을 빼내어 버리고 '샷시'로 바꾸는 집이 점점 늘어간다. 

  가끔 옛건물을 허물고 다시 지어 골목에서는 오히려 튀는 집도 있다.

국적 불명의 이 집은 아래 위의 부조화가 컨셉트인 듯....  

 아래는 시멘트에 페인트칠을 .....2층은 목조에다 함석을 대었는데

그나마 다 녹슬고 삭아서 건드리면 떨어질 것만 같다. 

 열린 창 안에서  물건을 두드리며 고치는 소리와 라디오 소리가 함께 흘러나온다. 

 오래 된 적산집의 특징인 나무 발코니가 잘 보존되어 있고.... 

 얼마나 오래 썼는지 손만 대면 바스라질 것 같은 연통.... 

 위험하기 짝이 없는 받침대 등....세월의 흔적이 여기 저기서 전해 진다. 

 여기저기서 오래된 목조들이 삐걱이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사람도 거의 다니지 않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같은 골목길이다. 

 저 쪽에서 기모노를 입은 여자가 종종 걸음으로 나타날 것만 같다. 

 일본 기생 대신 자전거 탄 아줌마가 나타났다. 

   슬레이트와 타일로 부분 보수를 해서 한 건물에서 수십년의 흔적을 다 볼 수 있다. 

 이층은 세월의 흔적이 흠뻑 묻어나는 널빤지로 댄 벽이고.... 

 옆 집에 줄을 메어 오징어를 말린다. 

 아래 층 개축도 여러번 했는지 샷시도 색깔이 서로 다르다. 

 나무 처마 위에 함석과 플라스틱 슬레이트를 덧대기도 했다. 

 군데 군데 골목에서 과메기를 말리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일제 시대 신여성이 골목을 지나가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사람이 살고 있는 흔적이 보이지 않는 집.....전형적인 적산 가옥의 형태를 보여 준다. 


일본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선과 유난히 많은 창이 적산 목조 가옥의 특징이다. 

 빨래가 널려 있는 것으로 보아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인 듯.....

 

  약간의 개축은 있지만 상당히 보존이 잘 된 가옥이다. 

 얼기설기 걸려 있는 전깃줄조차도 자연스럽게 골목과 잘 어울리고

파아란 하늘과 가옥의 색들이 햇살 아래 잘 어울려 눈이 부시다.  

  골목이 깊어질수록 빈 집은 많아진다.    

 점포라도 했을 듯한 느낌의 가옥이지만 이미 문은 닫겨진지 오래이다.  

 

 

  교통장애인 협회 사무실 조차도 적산 가옥이다. 

 좁은 골목길은 가파른 계단을 통해 다른 골목으로 이어진다.

낮은 담장 안에 있던 할머니들이 사진을 찍어대는 나를 보고

"여기 뭐 찍을거 있다고 찍어싼노..."하고 혀를 끌끌 찬다. 

 

 종로 골목에서 한창 신이 나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있을 때의 일이다.

갑자기 옆  골목에서 나타난 술 취한 남자가 큰 소리로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며

"이 가시나들 도대체 뭐꼬!   와 여기 와서 사진 찍어싼노... XX .....

느그들 뭐하는 가시나들이고...누가 느그들 보고 여기 와서 사진 찍으라고 했노!....XX ."

하면서 카메라를 내놓으라며 뺏으려고 하는게 아닌가....

 

생전 처음 들어보는 육두 문자의 욕에 얼마나 놀랐던지.....ㅠㅠ

골목에 있던 할머니들이 편을 들어주어 겨우 위기는 모면했지만

그 이후로는 발자국 소리도 제대로 못 내고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고양이 마냥 살곰살곰 다니며 사진을 찍어야 했다.

 

이처럼 적산 가옥을 보는 시선은 주민들마다 서로 많이 다른데

구룡포 주민들 사이에서는 일제의 잔재를 지금이라도 없애야 한다는 의견과

아픈 기억이지만 그 조차도 역사의 흔적이니 보존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무조건 없애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고 다시는 번복하지 말아야 할

아픈 상처를 되짚는 장소로 남겨 두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얼마 전, 구룡포 주민들은 마을 가옥 16채를 포항시에 등록문화재로 신청했다.

바로 옆 구룡포 공원내의 신사와 사찰도 등록문화재로 신청할 계획으로

이 마을을 관광지 '재팬 타운'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외국에서는 식민지 시대의 아픈 상흔까지도 역사적 사료로 온전히 보존하고

그것을 문화 상품으로 자원화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집들이 더 퇴락하기 전에 이 곳이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지역민 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도 당시의 정황을 두고 두고 느낄 수 있는 곳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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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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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pennpenn 2009.04.29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려한 프랑스에서 갑짜기 포항으로 무대가 바뀌는 군요~

  3. white 2009.04.29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시간을 잊어버린듯...했어욧!! ^^;;

    • BlogIcon 루비™ 2009.04.29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골목으로 들어서면 갑자기 일제 강점기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됩니다.
      시간이 정지되어 있는 곳이라고나 할까요?

  4. BlogIcon 라이너스™ 2009.04.29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곳이네요...
    영화세트장같은 고전적인 느낌이 물씬.^^

    • BlogIcon 루비™ 2009.04.29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좁은 골목 여기저기 적산 가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죠.
      주변의 구룡포 공원 등 마을 주변 전체가 일제 강점기 때의 유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5. BlogIcon 김천령 2009.04.29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룡포 적산가옥, 오랜된 흔적이 묻어나는군요.

  6. 여행자 2009.04.29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존 됐음 좋겠어요. 오랜된 것들을 다 엎어 버리는 우리 촌스런 문화 정말 싫습니다. 종로 피마골도 지금 다 부서지고, 이제 그곳엔 상막한 고층 건물들만 생기겠죠.

    • BlogIcon 루비™ 2009.04.29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픈 역시도 우리의 역사인 것을...
      언어나 생활 속의 일제 잔재는 청산을 못 하면서
      남아 있는 건축물은 없애려는 노력들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지요.

  7. 12 2009.04.29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서울시청 허문 것도 얼마나 안타깝던지....

    • BlogIcon 루비™ 2009.04.29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조건 허물고 없애며는 대수인줄 아는 사람이 많은지라...
      아픈 흔적도 우리의 흔적인데 잘 보존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8. BlogIcon 해피아름드리 2009.04.29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런사진 찍고 싶어요ㅠㅠ...
    근데...
    전깃줄은 넘 시러요^^

  9. BlogIcon 나먹통아님 2009.04.30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저런 일제때 건물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는 사실이 놀랍군요
    타임머쉬인을 타고 40년대로 시간여행을 하고 온 듯한 기분입니다
    요즘 보기 힘든 사진 정말 잘 보았네요

    • BlogIcon 루비™ 2009.04.30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6,70년이 넘은 오랜 건물들이 줄지어 골목에 자리잡고 있어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일제 강점기로 돌아간 듯한....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역사적 자료로 물려주어야지요..

  10. BlogIcon 호박 2009.04.30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일본 뒷골목을 보는듯합니다.
    정말 영화세트장 같아보여요~ 사람이 살것같진 않은^^

    지치기쉬운 목요일.. 점심만먹었을 뿐인데 호박은 벌써 졸려요(ㅠㅠ)
    기지개한번 활짝 펴고~ 오늘도 해피목욜 보내세요~^^;;

    • BlogIcon 루비™ 2009.04.30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의 일본 뒷골목이나 다른 바가 없지요.
      사람이 살 것 같지 않게 조용하고 숨소리도 들릴 것 같이 조용한 골목이었어요.
      아직도 도시마다 적산가옥들이 많이 남아 있더군요.
      오래 된 일본집이라고 부수지말고 잘 관리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1. BlogIcon DuTa 2009.04.30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산가옥...처음 들어 보는 단어 이네요..
    일본 가옥의 형태는 대부분 지붕의 경사가 크고 유연성 없는 직선의 형태가 많습니다.
    예전 강릉에도 (여기서는 그냥 일본놈 집 이라고 하던데..) 일본집들이 몇 있었는데..
    처음 보아도 우리 전통가옥과 구분이 됩니다.
    한국의 가옥은 기와집, 초가집 유연성있는 곡선인데 반해
    일본집은 널판지나 함석으로 외부를 마감하고 각진형태였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 BlogIcon 루비™ 2009.04.30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통은 '적산집'이란 표현을 쓰죠.
      우리의 처마는 곡선으로 처마끝이 살짝 들린데 반해서
      일본가옥은 직선인 형태가 많지요.
      일본에는 아직도 이런 가옥 형태를 많이 유지하고 있더군요.

  12. 관광객보다 소중한 것 2009.05.30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긴요...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우리의 아픈 기억과 그 흔적조차 자원화해서 팔아먹어야겠지요. 돈이 될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그래야지요. 암요.

    외국에서는 식민지시대의 흔적까지도 보존하고 자원화해서 팔아먹는다고요. 그러니 우리도 그렇게 해야한다고요? 정말 서글픈 현실입니다. 그 나라들 지금도 가난하고 후진국이죠. 서글픈 일이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먹고 살아야 할 겁니다.

    하지먼 우리도 굳이 그런 슬픈 행위를 따라할 필요가 있을런지.

    전 강제로 철거하거나 그렇다고 신주단지 모시듯이 보존도 하지말고 그냥 지금처럼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속에 사라지도록 내버려두는게 바람직한 일이라고 봅니다...

  13. BlogIcon 줌마띠~! 2009.09.16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사진 넘 멋지네요...^^ 저도 살짝 트랙백 올려놓고 갑니다~

  14. BlogIcon dauti 2010.01.25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시간되면 군산쪽에 적산가옥이 있다고 해서 그쪽으로 사진을 찍어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위에 에피소드처럼 거기 사시는 분의 눈초리가 신경쓰일거 같아서 좀 주저가 되네요;

  15. 케리케리 2010.01.25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auti님 군산쪽에 제가 아는 일본식 가옥 알려드릴께요.

    군산에 개정에 군산간호대학이 있는데 그 학교 설립자이신 고 쌍천 이영춘박사님 사택이 학교 바로 뒤에 있어요.

    그런데 그 곳이 전통 일본식 가옥이여서 영화, 드라마 찍으러 엄청 많이 오더라고요.

    영화 "동감"에서 유지태씨가 시골집 가는 장면 있었는데 그 시골집으로 나오는 곳이 그 곳이에요.

    대문 열고 들어가고 정원, 심지어 집안의 실내모습도 다 실제 모습입니다.

    단지 영화상 나오는 유지태의 엄마 아빠사진만 바꿔 놓았네요.

    또 저는 주말에 집에 간 사이에(기숙사 생활 했거든요)이병헌이랑 누가 촬영 왔었다고 하더라고요.

    간혹 텔레비전 드라마 에서도 나오는 걸 본 적도 있구요.


    그리고 그 곳은 엄청 보전이 잘 되어있어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졸업하기 전 10년 전에는 실제로 사람이 살고 계셨는데, (고 이영춘박사님 자손분)

    저희 친구들이라 정원이랑 집 주변에서 사진 찍는 모습을 보시고는 실내에 들어가서 찍어도 된다고하셔서 집 안에 들어가서 신나게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옛날 유명한 화가가 그렇다는 서양화도 있고,

    집안에는 수십년되 물건들이 가득합니다.

    상드리에도 커튼도 너무 고풍스럽고 멋졌던 기억이 있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찾아가서 말씀 잘 드리면 집안도 들어가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16. 케리케리 2010.01.25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추가 합니다.

    이터넷으로 "우리나라 의학박사 1호 고 이영춘 박사 사택" 치면 관련글 많이 나오네요.

    저도 잘 몰랐는데

    완전 일본식 집은 아니네요.

    프랑스인이 설계하고 일본인이 시공하였고 우리나라 최초의 미터법을 적용한 건물이라고 하네요.

    유럽풍외향 일본식 응접실 한국식 온돌방이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문화재로 등재 되었다고 그러네요...

  17. 탤쥐.. 2010.01.25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갓집도 적산가옥이었는데..지금은 개축을 많이 해서 예전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지만요. 좁고 길다란 복도로 연결된 방이 특색있는 집이었죠.

  18. 김수진 2010.01.25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고향이 여기 구룡포랍니다. 이곳은 어릴적 외갓집으로 가기 위해 항상 지나다니던 곳이죠.
    여명의 눈동자 촬영할때 세트 꾸며 놓은걸 구경하러 다니곤 했지요.
    어릴적엔 그냥 뭐 저렇게 생긴 집이구나 생각했구요.커서도 그다지 큰 관심을 갖진 않았어요.
    작년여름 오랜만에 저 곳을 다녀왔는데 그대로 보존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더군요.
    일제시대에 일본인을 주인으로 모신 할아버지도 아직 생존해 계신다고 들었어요.
    저곳에 가면 공원 같은 곳이 있는데 어릴때는 무서운 곳으로 생각했는데 일본인들이 신을 모시던 장소하라고 하더군요.
    한번쯤 둘러볼 만한 곳입니다.제 고향이란게 나름 자랑스럽네요.

  19. kim^^* 2010.01.25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어렵게찍으셨네여..무서운할베까지만나서 물리치시고.ㅋㅋ 조은사진들잘보고가여 저길을 친구랑 손잡고 걸어보고싶은충동이생기네여
    저도 일본서 잠깐살아봤지만 일본사람들정많고 조은사람도마나여~~!!

  20. Daum지도 2010.01.25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Daum지도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Daum 첫화면 유익한 정보검색 영역과 Daum지도 첫 화면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소개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3355maps@hanmail.net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Daum 지도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21. BlogIcon 악의축 2010.05.07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가운 구석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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