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몽골 여행 동안에 머물렀던 울란바타르 미카 호텔 주변의 아침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우리나라 변두리 모텔 같은 느낌의 이 호텔은 별 3개 짜리 호텔이다.



아직 도시는 아침 잠에서 덜 깨어난 듯 길거리는 한산하기만 하고 구름 낀 하늘 아래 건물들도 스산해 보인다.



이 호텔이 자리잡고 있는 곳은 수흐바토르 광장에서 상당히 가까운 지역이고 대사관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는 이른바 중심 지역이다.



열심히 거리 청소를 하고 있는 아주머니 뒤로 수흐바토르 광장에 위치한 국회 의사당의 깃발이 보인다.



호텔 바로 앞에는 스위스, 불가리아,일본, 한국 대사관이 자리잡고 있고 (관련 포스트 : 초라해 보이는 몽골의 한국 대사관)
호텔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Soyol Erdem University 가 자리잡고 있다.



University치고는 규모가 무척이나 소박하다. 우리나라이 거대 University와는 차원이 틀리다.

역시 같은 대학의 부속 건물인데 원목으로 지어져 있다.



대학 건물 치곤 참 요상하게 생긴 건물이다.



몽골의 스파는 어떤지 궁금하다. 우리나라처럼 24시간 영업은 아닌 듯 문이 굳게 잠겨 있다.





호텔 바로 옆에는 병원인 듯한 건물이 있고.... 



한국 대사관 맞은 편에는 제법 큰 일본 음식점이 자리잡고 있다.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 청소를 하는 부지런한 종업원.



길가에 내걸린 안젤리나 졸리는 밤새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몽골의 구급 전화 번호는 103인가 보다. 환자 이송이라고 쓰인 한국산 중고 앰뷸런스가 눈에 뜨인다.



하얀 가운을 입은 아가씨가 열심히 거리 청소를 한다.



대부분의 건물에는 여러가지 모양의 창살 장식을 해둔 것이 특징이다.



건물 신축 현장.  통나무를 그대로 버팀목으로 쓰고 있는데 인상적이다.



을씨년스러운 건물이 거리 여기저기에 널려 있다.



영업을 하다 망해 버렸는지 아예 문에다 못질을 해둔 흔적이 보인다.



울란바타르 중심부인데도 방치된 듯한 건물이 여기저기에 널려 있다.



그런데도 한쪽에는 새로운 건물들이 건축되어 새로운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88028809....다 전화 번호다. 울란마타르 전역에는 이렇게 전화번호를 대문짝만하게 걸어두고 임대나 매매를 기다리고 있는 건물이 아주 많이 보인다.



울란바타르에는 이렇게 궁전 스타일로 지은 건물들이 참 많다. 마치 우리나라의 예식장들을 보는 듯한 건물이다.



아주 일찍 출근하는 사람들도 눈에 뜨인다.



몽골의 아줌마들은 의외로 살집이 있으신 분들이 많다. 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식습관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신 분이 많다는 후문...



때론 이렇게 코스모스를 이쁘게 가꾸어 놓은 정원도 볼 수 있지만...



거리의 많은 부분은 이렇게 양이나 말이 와서 뜯어먹기를 기다리기라도 하는 듯 풀이 무성하다.



휴지통 옆에도 풀이 무성하게 자라 휴지통을 덮으려고 한다.



몽골 적십자 바로 뒤의 건물인데 많은 사람들이 발코니에 나와서 마당을 바라 보고 있었다.
구글 지도를 보니 근처에 국립의과대학이 있던데 기숙사일까....?



아니...이 사람들은 아침부터 이 무슨 낯 뜨거운 연출이란 말인가...
몽골의 젊은이들은 상대적으로 우리보다 성적으로는 많이 개방적인 편이다.


또 몽골은 남녀 구분 없이 많은 술을 마시는데 술의 도수도 높지만 우리네 보다 더 심한 '마시고 죽자' 스타일이다.
이렇게 술 소비가 심한데도 연구에 의하면 몽골인들의 알콜 분해 능력은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음주에 대한 통제력 또한 부족하여 모든 범죄의 80% 이상이 음주로 인한 범죄라고...



우리보다 더 도수가 높은 술(39도 정도) 때문에 아침까지 술취해서 흐느적거리는 사람을 많이 본다.
실제로 아침까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이 여기저기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거리를 구경하던 일행에게 술 취한 남자가 소리 지르면서 쫒아오는 바람에 모두 다 기겁을 하고 달아나기도 했다.
필자 또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오른쪽의 술 취한 남자가 필자에게 소리를 지르며 손짓하는 바람에
얼른 한 컷 누르고 걸음아...날 살려라....하고 달아나느라 사진이 심히 흔들렸다....^^
이처럼 아침에도 외국인 여자들이 산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곳이니 여행 가시는 분들은 그점을 조심하기 바란다.



동네를 한 바퀴 돌아 일본 대사관 앞으로 오니 남자 세명이 열심히 차를 밀고 있다. 아마 엔진이 서 버린 듯...




우리도 예전에는 이런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애니카를 부르면 신속히 달려오니 고맙기만 하다.



어...그런데 고장난 차는 다름아닌 한국차...
자동차 관계자님들은 만든 차가 몽골에 중고차로 팔려와서도 고장 안 나고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차 좀 잘 만들어 주시길....^^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루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파르르  2009.08.21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하지만...
    건물이 계속하여 지어지고 있군요..
    몇년후면 도시의 틀을 갖추겠는데요..ㅎ
    현대차를 보니 새로웠겠네요..ㅎ
    즐건하루 되세요^^

  2. BlogIcon 시본연 2009.08.21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찾아 뵙는다고 했는데 자주 찾아 뵙지 못했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3. BlogIcon kangdante 2009.08.21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텔이나 학교들이
    의외로 소박하네요...

    아침부터 길거리에서
    포옹하며 키스하는 젊은이들도 소박하다고 해야 하나?.. ^.^

  4. BlogIcon 티런 2009.08.21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좋은사진 찍으셨네요.ㅎㅎ
    마니 사랑하나 봅니다~

  5.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8.21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세계 최저의 인구밀도를 보이는 국가답게..
    수도인 울란바타르도...한적한 것이..고즈넉합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6. BlogIcon Kay~ 2009.08.21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속 세상이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분위기네요!
    그런데.. 차가 아주 오래된듯.. ㅋㅋ

    • BlogIcon 루비™ 2009.08.21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울란바타르는 몽골 인구 250만 중에서 거의 100만이 살고 있는 도시랍니다.
      그런데 수도인데도 한국의 지방 도시같은 느낌이 많이 나죠.

  7. BlogIcon 김치군 2009.08.21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루비님의 포스팅도 나라를 가리지 않고... 이리저리 널뛰기 하시는 거 같아요 ^^

  8. BlogIcon *저녁노을* 2009.08.21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9. BlogIcon 악랄가츠 2009.08.21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현대차군요~! ㄷㄷㄷ
    중국도 심하던데 몽골도 젊은이들이 대범하군요 ㄷㄷㄷ
    학교 다닐때, 운동장에 운동하러가면 곳곳에 위치한 벤치에 커플들이 바글바글~!
    부끄러워요 ㅎㅎ

    • BlogIcon 루비™ 2009.08.21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몽골은 원래부터 성적으로는 상당히 개방적이라더군요.
      살다가 애 낳고 결혼하는게 일반적인 풍습이고...
      커플들이 몰려 있던 벤치에서 혹 가츠님도..??

  10. BlogIcon 라오니스 2009.08.21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대학 다닐 때 몽골 유학생들이 소주를 안주없이 생수처럼 마시는 거 보고..
    대단한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긴했습니다...ㅎㅎ
    몽골 풍경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BlogIcon 루비™ 2009.08.21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0도 짜리 보드카를 엄청나게 마시는 사람들이니
      소주는 그냥 맹물이나 마찬가지로 느껴질테죠?
      라오니스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1. 어신려울 2009.08.21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설이 아주 빈약하군요.
    철구조물을 봐도 영 아니고 방범창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먼 ~~ 모양새를 낸모양인데..

  12. BlogIcon 테리우스원 2009.08.21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골의 아름다운 사랑을 느끼게 하는 군요
    좋은 작품 항상 감사드리고
    우리나라의 핏줄과 같은 몽골을 사랑합니다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 BlogIcon 루비™ 2009.08.21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술을 많이 먹는 모습이나...
      길거리에서 비틀거리는 모습들이
      남의 모습 같지 않아 친근감도 들었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13. BlogIcon leedam 2009.08.21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골이 우리나라보다 개방이 더 되였군요 ^^
    루비의 정원은 예전에 플릿인가 그기서 본거같아요 ㅎㅎ 아닌가요?
    루비님 늘~~행복하시구요~~

    • BlogIcon 루비™ 2009.08.21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적으로는 상당히 개방이 되었구요.
      나름대로 우리보다 의식이 앞서 있는 부분도 많답니다.

      전 플래닛은 한 적이 없고...
      혹시 다음 블로그를 보셨나봐요?

  14. BlogIcon 솔소리 2009.08.21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사는 곳이야 어디든 똑같은게 있는 거 같아요!
    사는모습이야 뭐...
    그래도 이국적 모습이 정겹습니다.
    잘보고 가요!!

  15. BlogIcon 둥둥 2009.08.21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듣기에 몽골사람들은 굉장히 느긋하다더군요
    별로 욕심도 없고, 광활한 땅덩이만큼이나
    성품도 넉넉한가봐요..^^

    • BlogIcon 루비™ 2009.08.21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간 관념이 없다고는 하던데...
      도시 사람들은 우리네들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돼요.
      마음은 정말 초원처럼 넓더군요.

  16.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8.22 0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에서 우리나라 차를 보면 괜히 반갑더라구요.. 사실 전 현대차를 별로 않좋아 하는데도 반가워서 찍어온 사진들이 있습니다..ㅎㅎ
    크게 발전되지는 않았지만 오밀조밀 하지 않은 모습이 왠지더 좋아 보이는군요. 우리내 서울보다 마음은 넓게 가질수 있으니 말입니다.^^

    • BlogIcon 루비™ 2009.08.22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몽골에 있는 동안 수많은 한국산차를 보았답니다.
      볼 때 마다 신기하고 반갑고....
      달동네 같은 곳에선 한참 전의 우리나라를 보는 것 같아서
      편안하고 반가운 느낌이 들더군요.

  17. BlogIcon 클라리사~ 2009.08.22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낯설지 않아 보여요.

    특히 그 예식장 같은 '사이비' 서양식 건축물들...^^

  18. ㅋㅋㅋ 2010.01.31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대 내수용은 진짜 개새끼임
    ㅅㅂ 수출용은 진짜 품질 쩌는데
    자국민을 봉으로 아는 횬다이라 ㅅㅂ
    그 내수용이 몽골로 가니 저러지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