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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1박 2일을 본방으로 보았다.  5월 23일 방송은 '경주 수학여행 특집'.
경주에 둥지를 틀고 있는 필자인지라 다른 지역 방송분보다 훨씬 더 관심있게 보았는데
방송 중 시청자들이 깜짝 놀랄만한 스틸 사진 몇장이 소개되었다.
다름 아니라 불국사와 첨성대에 수많은 학생들이 바글바글 들러붙어 찍은 단체 사진.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hansedong

1박 2일에 소개되었던 이 사진은 불국사에 수학여행 온 부산 여고생들의 단체 사진이다.
지금은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청운교, 백운교를 계단으로 오르내릴 수 없는데
예전엔 누구나 마음대로 오르내릴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경주 수학여행을 거쳐간 중년층들은 누구나
청운교,백운교에서 찍은 수학여행 단체 사진 한장쯤은 갖고 있으리라...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hansedong

위 불국사 수학여행보다 더 놀라운 첨성대 수학여행 사진이 여기에 있다.
이 사진은 정말 희귀한 1930년대의 사진 자료.
학생들이 기어오르고 달라붙어서 찍은 첨성대 수학여행 단체 사진을 보면
평소에 규모가 작다고 생각했던 첨성대가 의외로 높고 당당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당시에야 첨성대에 저렇게 올라가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아무도 관리하거나 돌보지 않고 완전히 버려져 있어 근처는 수수가 무성하였고
한국전쟁 때에는 탱크들이 굉음을 내며 바로 옆을 수없이 지나다녔다고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1,400년의 장구한 세월을 무너짐없이
그자리에 꿋꿋하게 서 있는 첨성대가 정말 자랑스럽기만 하다.
.
.
.

오늘은 1박 2일 경주 수학여행 특집에 소개되었던 옛날 수학여행 사진을  간단히 소개해 드렸다.
1910~1970년대 경주의 옛모습 사진들은 다음 기회에 시리즈로 포스팅할 것을 약속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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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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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0.05.24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400년간의 세월을 저렇게 버티고 서있었군요~~ 정말 놀랍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구요 ^^

  3. BlogIcon 티런 2010.05.24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수학여행으로 경주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비오는날 이 사진들 보니 참 좋네요^^

  4. ㅋㅋ 2010.05.24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성대 꼭대기 올란간 몇 명의 학생들 거의 3,4 층의 높이인데 어떻게 올라갔을까?

    뒈질려고.. ㅋㅋ 아무튼 옛날 사람들 모험심과 용기하나는 죽여주지 ㅋㅋ

    • BlogIcon 루비™ 2010.05.24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첨성대란것이 원래 꼭대기에서 관찰하려고 만든 것이니...
      올라가기가 의외로 쉽답니다.
      하지만 윗부분에 선 아이들은 좀 위태해 보이네요.

  5. BlogIcon 모피우스 2010.05.24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옛날 사진만큼 큰 감동을 주는 사진은 없는 것 같습니다...

  6. BlogIcon 달려라꼴찌 2010.05.24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첫째형님 세대만 해도 저렇게 찍은 사진 있습니다. ^^

  7. BlogIcon 점프아이 윤재맘 2010.05.24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사진 너무 바글바글해서 놀랐어요 ㅋ
    사람인가했네요? ㅎㅎ

  8. BlogIcon 더공 2010.05.24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불국사에서 찍은 수학여행 사진이 있네요. ㅎㅎ
    첨성대는 그냥 작은 건축물인줄 알았는데 저렇게 얘들이 올라가서
    찍은 사진을 보니 무슨 합성사진인줄 알고 한참을 봤습니다.

    사진 한장으로 오랫만에 수학여행 다녀왔던 추억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

  9. BlogIcon 멀티라이프 2010.05.24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 2일 보다가 저 사진들 보고 완전 깜놀 했었어요 ㅎㅎ
    이렇게 다시봐도 놀랍네요 ㅋㅋ
    특히 불국사 여고 수학여행 사진은 완전 대박이에요 ㅎ

  10. BlogIcon 블루버스 2010.05.24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1박2일 보면서 놀랐습니다.
    사진이 보통 아니더라구요.^^;
    다음 주면 가족끼리 경주 여행을 떠납니다.
    루비님 글 다시 한번 쫙 읽어봐야겠어요.

  11. BlogIcon @파란연필@ 2010.05.24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1박2일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ㅎㅎㅎ
    더군다나 저 첨성대 사진은.... -.-;;
    암튼.. 다시 보니 놀랍기도 하구.. 또 수학여행때 생각이 나기도 하구 그렇네요.....

  12. 화랑 2010.05.24 1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생활관에서 티비보면서 경주가 나오면 "오 내 고향이다"하면서 유심히 봐요 ㅋㅋㅋ
    아버지께 들었는데 예전에는 첨성대에 막 올라가고 했다네요ㅋㅋ

    • BlogIcon 루비™ 2010.05.25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첨성대고 대릉원이고...
      사람들이 마구 밟고 지나던 시절이 있었다지요.
      이제는 너도 나도 잘 보존해야 할 우리의 유산..

  13. BlogIcon 펨께 2010.05.24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흑백사진들을 보니 예전 초등학교때 경주 수학여행때
    생각이 나네요.ㅎ

  14. BlogIcon ★안다★ 2010.05.24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루비님~
    휴일은 잘 보내셨어요?
    저도 1박2일의 경주수학여행편을 보고
    예전 고등학교 1학년때 경주로의 수학여행을 잠시 떠올리게 됐네요~

    포스팅하신 사진 중 학생들이 달라붙은 첨성대의 사진은 정말 압권이네요~!!!
    귀한 자료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15. BlogIcon 보시니 2010.05.24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한 단체사진들이네요~
    1박 2일 보면서도 감탄했었는데~ 루비 님의 포스팅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근데,,,요즘 같을 때 첨성대에 저렇게 올라가 단체 사진찍고 있으면
    "개념 없는 고딩 들"이란 제목으로 블로그 글 올라와 있을텐데...ㅎㅎ
    흑백 사진 속의 모습이라 더 낭만이 있어 보이네요.

    • BlogIcon 루비™ 2010.05.25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1박 2일 시청율이 대단한가 봐요.
      대부분이 이 사진을 보셨다니...ㅋㅋ
      저래서는 안 되는 행동이지만 추억 속의 한 장면이라 그런지 왠지 모를 따스함이 느껴지네요.

  16. BlogIcon 바람될래 2010.05.25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경주를 한번도 가본적이없어요..
    아 있구나..
    신혼여행때 전국일주를 했는데요..
    반나절 머물렀던 기억이 전부에요..
    학교다닐때 중학교는 현장학습으로 땡~이고
    고등학교땐 설악산..ㅡㅡ
    그래서 이번에 경주여행을 한번 가볼러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런 단체사진을 보고있으면
    막 부러워요

    • BlogIcon 루비™ 2010.05.25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람이 되고 싶은 바람될래님이 경주를 안 와 보셧다니...
      올해는 시간을 내셔서 꼬옥 경주 여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7. BlogIcon mami5 2010.05.25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첨성대 정말 대단합니다..^^
    저렇게 높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18. BlogIcon ppsyg 2010.05.26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ㅎㅎ 정말 대단하네요ㅎㅎ 저 많은 학생들이 저기에 다 서있는 것도 놀랍구.. 첨성대 꼭대기에 올라간 학생도 웬지 웃겨요ㅋ 아무도 관리를 안했는데도 저렇게 남아있다는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ㅎㅎ

  19. BlogIcon 바람처럼~ 2010.05.31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1박 2일보면서 완전 놀랐던 사진이었어요 ^^
    전 초딩 때 수학여행으로 경주에 갔었죠
    중딩 때는 설악산
    고딩 때는 제주도
    근데... 기억 나는 것은 하나도 없네요 -_-

  20. BlogIcon 악의축 2010.06.02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대박입니다. 역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주는 공간인듯합니다....경주....

  21. BlogIcon 열심히 달리기 2010.08.12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도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갔었던 기억이 되살아나는군요.
    첨성대를 볼 때마다 하는 이야기이지만, 같은 건물인데, 고등학교 때 그리 커보였던 건물이, 지금 보니 참 작아졌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살아가면서 너무 큰 것들을 많이 봤기 때문일까요?

    09년도 결혼기념일 기념 자체 1박2일 여행을 다녀올 때, 봤던 첨성대는 참 아기자기하고 예뻤는데, 결국은 그 담장 안에는 안 들어갔습니다.
    그게 참 후회가 되네요. 그 몇 백원이 뭐라고.... ㅡ.ㅡ; 고등학교 때도 봤쟎아.. 멀리서도 보이는데 뭘... 결국은 사진 볼 때마다 가까이에서 봤어야 하는건데라는 생각만 합니다. ㅎㅎ

    제가 알기로는 중간에 난 문에 사다리롤 놓고서 들어가서 안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면 된다고 했는데, 정말 옛 사람 또는 10대들은 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올라가라고 하면 저같으면 당장 No thanks.. 라고 정중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

    옛 사진 정말 감동적입니다. 그리 많은 인원이 달라붙어서... 저 분들은 지금 연세가 어떻게 되셨을려나?

    어렸을 적, 석굴암을 들어갈 수 있었던 시절은 잘 기억이 나질 않고.
    고등학교 적에는 애들이 능에 올라가서 떼굴떼굴 굴러내려오고, 좋아하던 여자애 사진찍던 생각이 나고,
    09년도에는 뱃속에 있는 아이랑 와이프랑 좀 알고 다니던 경주가 생각이 나네요.

    다음 번 언젠가 갈 때는 좀 더 공부를 하고 가서, 재미있게 구경을 하고 올 생각입니다.

    언제가 포스팅하려고 했던 사천왕사지 터도 다시 보고요. 선덕여왕릉을 찾다가, 우연히 봤었는데, 작년에는 한참 발굴공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사진도 못 찍고, 표지석만 찍고 왔는데, 어떻게 복구가 되는지 궁금해요.

    루비님이 서라벌 산책을 한 번(??) 해 보심이 어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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