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는 경주 포켓몬고 성지로 알려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포켓몬 인증샷을 올려드렸는데요.

오늘은 국립경주박물관과 함께 포켓스탑 핫 플레이스로 알려진 보문단지로 포켓몬을 잡으러 나섰습니다.

 

 

 

 

포켓몬고맵에 표시된 바와 같이 보문호수를 따라 포캣스탑이 이어져 있는데요.

워낙 넓은 지역인 보문호수를 다 돌아보지는 못 하고 콜로세움에서 힐튼호텔까지 걸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콜로세움의 키덜트 뮤지엄에서 먼저 포켓스탑을 돌렸습니다.

우리 동네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델빌이 나왔네요.

바로 앞에 있는 호숫가 자연보호 헌장에는 체육관도 있답니다.

 

 

 

 

보문단지에서 포켓스탑이 가장 많은 곳은 현대호텔인데요.

호텔 안에 5개의 포켓스탑과 체육관 1개가 있어요.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지하 1층으로 들어가면 포켓스탑이 2개가 뜬답니다.

어쩌다 GPS잘 잡으면 포켓스탑 3개도 한꺼번에 돌릴 수 있는 곳이에요.

 

 

 

 

화장실에서도 포켓스탑 2개를 돌릴 수 있어요 ㅋㅋ.

손씻고 나서 꼬부기 한마리 잡고......

 

 

 

 

나오자마자 노라키도 포획.

 

 

 

 

지하에서 바깥 후원으로 나오면 여기서도 포켓스탑이 돌려져요.

 

 

 

 

그리고 호텔 후원 바로 앞에 체육관도 있답니다.

 

 

 

 

현대호텔 후원 서쪽 놀이터도 포켓스탑.

호텔 후원을 배경으로 베이리프를 잡아 보았어요.

 

 

 

 

호텔 후원 끝부분에 있는 조각품 유토피아에서 포켓스탑 한번 돌려주고

다시 호텔 안쪽으로 들어가 도구들을 다시 한번  두둑히 챙겨 나옵니다.

 

 

 

 

포켓스탑에서 도구도 넉넉히 챙겼으니 본격적으로 호숫가 산책을 떠나봅니다.

야돈과 고라파덕이 호수 주변에 지천으로 깔렸네요.

 

 

 

 

호텔에서 멀지 않은 박목월시비 '달이 가네'도 포켓스탑입니다.

귀여운 치코리타와 함께 찍어봤어요.

 

 

 

 

호숫가라서 그런지 물가에서 나오는 포켓몬들이 계속 나오네요.

 

 

 

 

문어같이 생긴 대포무노도 많이 보이구요.

 

 

 

 

최고로 많은건 잉어킹입니다. 여기저기서 펄떡펄떡.

 

 

 

 

잉어킹 캔디 400를 모아 갸라도스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어용ㅎㅎ

 

 

 

 

대명리조트 앞을 지나가며 깜지곰도 잡아 보구요.

 

 

 

 

날아다니는 노고치도 한마리 잡았습니다.

 

 

 

 

소라껍데기를 궁둥이에 붙인 아도란도 나왔네요.

역시 물가라서 그런지 경주박물관에서서 잡은 포켓몬과는 종류가 마니 다릅니다.

 

 

 

 

산책로를 걷다보니 투구푸스도 만났습니다.

길을 가로막고 으르렁거리는 놈을 볼을 몇개나 소비하고 겨우 잡았어요.

 

 

 

 

귀여운 인형같은 마릴 인증샷도 하나 남겨 보았습니다.

 

 

 

 

어! 걷다보니 드디어 미뇽이 나왔습니다. 오늘 2마리나 미뇽을 잡았네요.

그리고! 신뇽도 한마리 출몰! 오랜 싱갱이 끝에 잡았는데

처음 보는 신용 출몰에 너무 흥분(?)해서 인증샷을 못 남겼네요. 아쉽습니다ㅠㅠ.

보문호수에는 망냐뇽도 나온다던데 저도 저도 망냐뇽 한번 잡아볼 수 있을까요? 

 

 

 

 

호숫가 오리배선착장 앞으로 오니 야부엉도 날아다니네요.

처음 잡은 포켓몬이라 자랑스럽게 도감에 등록했습니다.

 

 

 

 

선착장 광장에는포켓스탑2개와 체육관이 있네요.

한곳에서 포켓스탑 2개가 한꺼번에 돌려지니 다행입니다.

 

 

 

 

선착장 바로 옆에 있는 세븐일레븐이 포켓스탑이구요.

 

 

 

 

선착장 광장에 있는 달모양 조형물도 포켓스탑입니다.

주말이면 이곳에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이고

루어 모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포켓몬이 정말 많이 나온다네요.

 

 

 

 

일열로 선 작은 오리배를 배경으로 잉어킹 사진 한장 더 남겼습니다.

갸라도스를 위하여!!!

 

 

오늘은 보문호수를 다 돌지 못하고 힐튼호텔 앞 무지개다리까지만 가야겠습니다.

 

 

 

 

호숫가라서 그런지 물에서 만날 수 있는 포켓몬들을 진짜 많이 만난 하루였어요.

 

 

 

 

호숫가 산책도 하고 새로운 포켓몬도 많이 잡아 일석이조인 하루를 보내었네요.

다음번 보문호 산책 때에는 망냐뇽도 만나보길 기대해하며 집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Posted by 루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