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3회에 걸쳐 경주 포켓스탑에서의 포켓몬고 인증샷놀이를 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포항 포켓몬고 성지로 알려진 포항 운하에서 포켓몬고 인증샷놀이를 해봤답니다.





포켓몬고 맵에 나온 포켓스탑을 보시면 왜 이곳을 포켓몬고 성지라고 하는지 짐작가시겠지요.

좁은 물길인 운하 공원 양쪽에 있는 수많은 철제 조각상이 대부분 포켓스탑(체육관 2개)인지라

운하의 어느 편을 걷든지 운하 건너편 포켓스탑까지 다 돌려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운하를 한바퀴 돌다보면 포켓볼과 각종 도구를 두둑히 챙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물포켓몬인 미뇽, 신뇽, 망냐뇽, 라프라스도 잡을 수 있는 핫 플레이스라고 하네요.

운하를 다 돌아보려면 운하전시관에 주차하고 송도교까지 걸어갔다가 돌아가면 되구요.

일부분만 걸으려면 도로변에 주차 후 어디서든 운하로 들어가면 된답니다.

 




운하에 들어서 처음 만난 왕눈해부터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쏘드라도 여기저기 널렸습니다.





하트 속에 쏙 들어간 쁘사이져.





가족상 속에 쏙 들어간 만타인.





쇼핑하는 여인과 또아리튼 아보.





산책 나온 연인과 함께 한 리아코.





물가니까 파라스는 기본.





운하 위를 유유히 날아다니는 왕자리.





으샤! 힘쓰는 천하장사를 닮고 싶은 고라파덕.





너무 귀여운 쥬쥬도 운하 위를 헤엄치네요.





탁구치는 환상의 복식조와 함께 한 마릴.





큐브와 함께 한 왕눈해.





강변을 걷는 철제 거인 발 아래 선 고라파덕.





푸른 말을 탄 기사 앞에는 야돈이 있네요.





왕눈해는 너무 많아 귀찮을 지경입니다. 쿨럭.





복어처럼 물을 한껏 머금은 침바루도 운하 물 위에 떴네요.





오......CP높은 암나이트도 포획했습니다.





드디어 미뇽이 떴네요. 두근두근하며 볼을 휙~던져 잡았구요.





미뇽이 또 나오네요. 아이 좋아라~





허걱......신뇽도 떴습니다. 강한 놈인데 재수좋게 잡았네요.





희귀몬이라는 라프라스도 만났습니다. 

라즈 열매를 먹이고 하이퍼볼을 몇개나 소비한 후에 잡았어요^^.





물의 날 이벤트를 하는 30일까지는 동네에서도 잉어킹을 만날 수 있다네요. 





물가인 운하 옆에서 잉어킹은 수십마리를 잡을 수 있어 좋았어요.

완전 잉어킹 둥지입니다.





이번에 운하에서 IV(개체값) 100%인 SSS급의 잉어킹을 잡은게 가장 큰 수확이네요.





그동안 수백마리의 잉어킹을 잡았지만 IV A급이 겨우 최상급이었는데

S도 아니고 SS도 아니고 단번에 SSS급을 포획하다니요! 덩실덩실~~





기쁜 마음에 바로 갸라도스로 만들고 우선 CP 2천 정도로 강화를 했습니다.

저의 갸라도스가 얼마나 강한 놈인지 체육관 트레이닝을 해 볼 일만 남았네요^^.



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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