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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07 미실 호위무사 꽃남 화랑 '대남보' 류상욱 39


선덕여왕 촬영장 '신라 밀레니엄 파크 화랑 산채' 에서 연예 전문 케이블 ETN 팀들을 만났다.

미실궁 세트장에서 누군가를 오래 기다리고 있기에 
누구를 취재하느냐고 물어보니 '류상욱'을 기다린댄다.


얼떨결에 "아...네...그러세요..^^"하긴 했지만 도대체 감이 오지 않는다.
류상욱...??  누구지...?





한참 있으니 미실 고현정의 뒤를 따라 한 화랑이 나타났다.

아름답게 꾸민 미실 고현정의 자태야말로 주위의 시선을 모으기 충분하지만 그 뒤를 따르는 화랑을 보니 눈이 확 뜨인다.
아니....이 훈훈한 꽃남은 도대체 누구냐...?





아하.....이 화랑이 류상욱인가 보다...하고 감을 잡은 필자.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고 하니 여느 주연급 연기자들처럼 카메라를 피하지 않고 멋쩍은 듯 포즈를 취해준다.

맡은 역할이 뭐냐고 살짝 물어보니 '미실 호위 무사'랜다. 오호.....





미실의 호위 무사답게 촬영장에서 미실이 이 화랑에게 베푸는 관심은 따스하게만 보이는데.....
이들을
쳐다보는 백상승 경주시장과 이요원의 표정이 대박이다.





덕만 이요원까지도 친절하게 손들어 인사하는 훈남의 파워는 역시.....ㄷㄷㄷ...





이 화랑의 정체는 선덕여왕 13회(7/6 월요일 방송분)에서 공개되었는데

미실이 사다함 나무 아래에서 사다함을 추억하고 있을 때 미실의 동생 미생이 한 화랑을 데리고 나타난다.
이는 곧 미생의 100명의 아들 중 가장 무예가 뛰어난 인물로 백호비도의 수장인 화랑 '대남보'
대남보에게 미실은 "넘어서거라...보종을 넘어서거라..."고 말하며
자기 아들 보종에 대한 신뢰를 대남보에게 옮겨 버리는데 그 장면을 숨어서 보고 있던 보종은 당혹스러움을 느낀다.



그 이후부터 그림자처럼 미실을 따르는 대남보를 드라마에서 자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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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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