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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06 프라다 사피아노백 BN 2274 개봉기(PRADA Saffiano Lux BN2274 Nero) 28


미란다 커, 소녀시대 제시카, 태연 등이 들고 나와 셀럽들의 잇백이 된 프라다 사피아노백.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여 프라다백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프라다 사피아노백을 손에 넣게 되었네요. 

 

여러종류의 사피아노백 중에서도 가장 시선을 붙잡은 것은 프라다 사피아노 bn2274. 

영화 미션 임파서블4에서도 레아 세이두가 메고 나온 것으로 유명한 백이지요. 

 암살자인 레아 세이두가 총을 들고 bn2274를 크로스로 메고 있는 장면이 포스터에 나왔는데 

착용 컷이 너무 세련되어 주문이 폭주하는 통에 몇달의 웨이팅 후에야 손에 넣을 수 있었다고 하지요. 

bn2274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색상인 네로(블랙 색상)를 구입한 개봉기를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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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후 몇 주일 기다린 후에야 손에 넣은 프라다 사피아노 bn2274.  

심플한 바탕에 클래식한 로고가 새겨진 쇼핑백이 고급스러워 보인다. 

 

 

 

 

   

쇼핑백에 묶어둔 작은 리본에서도 아름다운 센스가 돋보인다. 

 

 

 

 

 

  쇼핑백 안에서 하드 케이스를 꺼내 보았다. 조금 부담스러운 무게와 크기를 자랑하는 하드 케이스. 

검은 바탕에 돋을새김으로 잔잔한 무늬가 새겨진 하드케이스는 정말 튼튼해 보인다. 

 

 

 

 

 

  하드 케이스를 열어보면 부드러운 공단천으로 된 더스트백이 보인다 

평소에 가방을 보관할 때는 더스트백에 넣어두고  

밟아도 안 꺼질 듯 단단한 하드 케이스는 정리함으로 쓰면 아주 유용할 듯. 

 

 

 

 

 

더스트백을 풀어보니 핸들과 키링이 조심스럽게 포장된 채로 얌전히 누워 있는 백이 나온다. 

 

 

 

 

 

백 속에 든 충전재를 하나 하나 꺼내보니 끝이 없이 나온다. @.@ 도대체 몇개야. 

 

 

 

 

   

가방 안에 동봉된 봉투에서 보증서를 꺼내 쇼핑백 위에 올려보았다. 

bn2274 사피아노 럭스 네로(Saffiano Lux Nero, Nero=Black)라는 제품명과 함께  

구입처, 구입 날짜가 명기된 보증서는 제품 AS를 위해 잘 간직해 두고...... 

 

 

 

 

   

드디어 제 모습을 드러낸 프라다 사피아노 bn2274.

가로 33cm, 세로 24cm 14cm인데 크기가 빅백과 토드의 중간 정도 사이즈로  

토드나 숄더로 착용했을 때 부담스럽지 않고 딱 알맞은 정도의 사이즈다.  

군더더기 없이 정장이나 캐주얼 어디든지 착용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이라

간수만 잘 한다면 유행과는 무관하게 오래 들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인 듯. 

 

 

 

 

백 전면에는 프라다의 삼각 로고와 함께 금장으로 새겨진 페이던트가 심플하고도 멋스럽다.    

 

 

 

 

 

토드 핸들에는 키링이 하나 붙어 있다. 키링 옆에 조그만 슬롯이 하나 있는데 키링을 꽂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키링을 꽂기에는 슬롯이 너무 좁은 것 같다. 이 부분은 실용성보다는 장식성을 우선한 듯. 

아무 쓸데없는 슬롯이지만 무심한 듯 쉬크하다고 해야 하나? 세련된 디자인에 한몫을 하는 것 같다. 

 

 

 

 

뒷면은 군더더기 하나 없이 심플한 그 자체이다. 

다른 장식이나 지퍼 같은 것을 배치하지 않고 아무 것도 없이 깔끔하다. 

심플함을 강조하는 프라다의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백 핸들은 토드 스타일로 단단하고 견고하며 세워두면 넘어지지 않고 서 있어 단정한 느낌을 준다.

 

 

 

 

   

양쪽 사이드에 달려 있는 스트랩은 단단하고 실용적이다. 세개의 구멍으로 길이를 조정하게 되어있는데 

어깨에 메기에는 약간 길이가 긴 편이고(아마도 서양 여성의 체격에 맞춘 듯) 크로스로 매면 비교적 길이가 알맞다  

 

 

 

   

 

bn2274는 가운데 칸막이가 없이 통으로 되어 있어 실용성이 있으며 

양쪽 사이드에는 똑딱이 버튼이 있어 많은 물건을 수납할 때에는 열어서 사용할 수 있다.

가방 안에 물건을 넣어보면 지갑 파우치는 물론이고 다이어리, 필통, 선글라스....등 수많은 물건이 다 들어간다.  

 

 

 

 

   

양쪽 사이드에 달려 있는 지퍼도 중요한 물건을 수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A4 크기의 서류도 넣을 수 있는 크기라 직장여성에게는 아주 효용성이 뛰어나다.

 

 

 

 

내부에는 지퍼가 달린 포켓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포켓이 4개나 있어 자동차키나 휴대전화를 수납하기에 편리하다.  

 

 

 

 

프라다의 창시자 마리오 프라다는 1913년 프라다를 설립함과 동시에 사피아노 가죽을 개발했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사피아노'란 이탈리아어로 '철망'이란 뜻인데 소가죽의 부드러운 부분을 취하여

그 위에 철망무늬 패턴을 찍은 후 광택을 낸 가죽을 통칭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죽에 힘이 있고 각이 있어 관리가 용이하고 스크레치가 잘 나지 않고 오염이 쉽게 되지 않을 뿐 더러 

주름이 안생기고 쓰면 쓸수록 견고하고 잘 길들여지는 가죽재질로써 데일리 백으로써는 최고의 가죽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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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정장이나 캐쥬얼 어디든지 잘 매치할 수 있고 

오염이나 스크래치 걱정 없이 오래 들고 다닐 수 있는 프라다 사피아노 bn2274 . 

사피아노백 구입을 위하여 검색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봉기를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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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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