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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10 마카오 여행 상식 - 마카오 집 앞 마다 놓여 있는 이것은? 15


 마카오 여행 중 가정집이나 가게 앞에서 한결같이 만날 수 있는 풍경은

출입문 아래 놓인 조그만 분향단 앞에 향이나 과일 등이 놓여 있는 것이다.

이런 작은 분향단은 도교적인 관습으로 집이나 가게에 귀신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공간에서 나쁜 것들을 쫒아버리기 위해 놓아둔 것이라고 한다.

 

분향단의 색깔은 대부분 빨간색이고 놓여 있는 그릇이나 과일들도 빨간 색이며

향도 빨간색으로 피우는데 이는 귀신이 빨간 색을 싫어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또 기분 좋지않은 일이 생기면 분향단 앞에서 빨간 부적을 태우기도 한다.

모두다 마카오에 뿌리내린 도교적인 풍습으로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행위들이다.

마카오 여행 중 만난 조그만 분향단의 사진들을 모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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