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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3 라스베가스 여행 명소 한눈에 보기 33
  2. 2009.04.28 에펠탑에서 내려다 본 세느강 풍경 40


네바다주 동남부 사막에 위치한 라스베가스는 미국 최대 카지노 도시이자 꿈의 도시이다.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는 라스베가스는 다른 도시에 비해 음식, 호텔 및 공연이 아주 싼 편인데 그 이유는 카지노에서의 수입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호텔들은 제각기 카지노 손님들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여러가지 이벤트를 벌이는데 카지노의 큰 손들에게는 하루에 수백만원이 넘는 스위트룸의 숙박료를 포함한 시설 이용료도 거의 무료라고 한다.

라스베가스 시가지는 5km 에 걸쳐 호화 호텔이 즐비한 스트립(Strip)구역과
서민적인 다운타운으로 크게 구별되는데  
스트립(Strip)지역 호텔들은 대개가 대규모의 최고급 호텔로 라스베가스에 와서 이 곳을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관람이 될 정도이다. 


뉴욕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이 건물은  뉴욕뉴욕 호텔(New York New York Hotel). 살짝 허접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 뉴욕 다운타운의 모습을 10분의 1로 축소해 놓은 모습이 이채롭다.
골프신동인 타이거 우즈가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한 이 호텔의 외곽에는 롤러 코스터가 빙 둘러 감싸고 있는데 이  'Manhattan Express Roller Coaster'는 67 miles의 속도감과 144 feet에서 떨어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규모나 높이가 에버 랜드의 T-Express나 경주 월드의 Paethon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호텔 주위를 감싸고 도는 롤러 코스터라니.....이 얼마나 라스베가스 다운 상큼한 발상인가...!
  

뉴욕 뉴욕 호텔 바로 맞은 편의 MGM Grand Hotel은 객실 수가 5000 여 개(!)가 넘는 라스 베가스 최대의 호텔인데 
주차장만 해도 잠실 야구장이 2개는 들어갈 면적의 엄청나게 큰 건물이다.  

 입구의 황금사자상이 눈길을 끄는데 부지 내에는 영화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8개의 테마 파크가 있다. 
이 MGM Grand를 운영하는 회사는 바로 영화사로 유명한(사자가 어흥 하는 Logo & Intro) MGM이 설립한 MGM Mirage라는 회사이다.

Strip에 있는 Hotel들, 그러니까 서편에 있는 Hotel의 거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는데
Circus-Circus, Treasure Island, Mirage, Bellagio, Monter Carlo, New York New York,
Excalibur, Luxor, Mandalay Bay와 이 MGM 까지 무려 10개의 Hotel을 소유하고 있다.

서편에 있는 고급 Hotel 중에는 Caesar's Palace 빼고는 다 소유한 거대 괴물 기업이 MGM Mirage이다. 

그리고 빠뜨리지 않아야 할 곳은 라스베가스의 전망대인 Stratosphere Tower.
이 타워의  레스토랑과 라운지에서는 360도로 펼쳐지는 라스베가스의 전경을 즐길 수 있다.
높이는 약 350.2m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타워이며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데는 30초가 소요된다고 한다.       

 
호텔 중의 호텔 베네치안 호텔(Venetian Hotel)은 라스베가스 최고의 초호화 호텔이다.
이 곳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그대로 옮겨놓아 재현을 해 놓았는데 특히 호텔 내부와 외부에 인공으로 운하를 만들어 곤돌라를 운행하고 있고
호텔 밖에는 두칼레 궁전, 대종루,탄식의 다리 등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주건물들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35층 높이에 객실만도 3000 개가 넘는 이 초특급 호텔은 화려의 극치에 달하는데
내부에 들어서면 천정은 아주 정교하게 인공 하늘을 조성하고(진짜 하늘 같다.)
카페와 노천 카페, 악단들의 연주로 마치 베네치아의 거리를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초특급 호텔이라 그런지 1층에는 다른 호텔과 같은 도박장이 없고
카페와 레스토랑,그리고 약 60여개가 넘는 명품 상점들이 줄지어져있어 여인네들의 눈을 유혹한다.
나는 호텔 내의 싼마르코 광장에서 시작해서 호텔의 상가들을 두루 돌아보았는데 나중에는 길을 잃어서 원 위치로 돌아가는데 진땀을 뺐다.
다리가 아프도록 걸어도 걸어도 제 자리가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얼마나 당황이 되었던지......ㅋ
 
이 호텔은 드라마 '올인'의 주촬영지였다고 하며 이병헌과 송혜교가 곤돌라를 타며 데이트하는 장면도 여기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얼마전 '꽃보다 남자' 촬영지로 드라마에 나왔전 마카오의 베네치안 호텔은 라스베가스의 베네치안 호텔을 그대로 복제한 것이다.

 
패리스 호텔(Paris Hotel)은 호텔 앞에 
에펠탑 축소 모형이 있어서 더욱 유명한 곳이다. 패리스 호텔은 낮보다 밤의 모습이 더 아름답다. 

 
패리스 호텔 앞에 있는 Bellagio호텔의
음악 분수쇼는 라스베가스의 또 다른 명물이다.
분수쇼가 벌어질 시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멋진 광경을 보기 위해 분수 주변에 자리를 잡고 기다린다.

시작 시간에 딱 맞추어 갔더니 이미 분수 주위는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겨우 얼굴만 들이밀고 분수쇼를 보았다.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춤추는 분수의 물줄기들은 여행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환상의 여행으로 인도해준다. 

분수 쇼를 본 다음 발리 호텔(Bally Hotel)로 발걸음을 옮겼다.
라스베가스에서 제일 유명한 '쥬빌리(Jubilee)쇼'를 보기 위해서였다.
동장만큼 넓은 로비에 빽빽하게 놓인 슬로트 머신과 카지노 테이블 사이를 지나 극장으로 들어가려니
입구에서 카메라나 캠코더는 다 맡겨놓고 들어가란다.
이런.....뭐 별난 공연이라고 카메라도 뺏다니......하는 생각을 하며 들어갔는데.... 

정말 이름 그대로 '라스베가스 쇼'였다!
쇼는 완전히 "Topless Show' 여서 가슴 노출은 기본.....^^  옷은 정말 눈꼽만큼 가렸다.
엄청나게 화려한 옷과 장신구로 모두 다 치장했는데

옷이나 머리에 박힌 수많은 보석들은 이미테이션이 하나도 없고 모두 다 진짜 보석이랜다....@@

몸을 흔들 때마다 그들의 몸의 보석들이 찬란한 빛을 내며 눈에 들어와 박혔다.


그리고 그야말로 쭉쭉빵빵한 흑백의 미녀는 총출동이었는데
특이한 점은 군무에 나오는 수많은 여성들의 키나 다리 길이가 꼭 같았고 가슴까지도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것이 없이 꼭 같은 사이즈였다. 쇼 내내 가슴을 다 드러내고 겨우 국소 부위만 걸치고 춤을 추는데도 전혀 외설스럽거나 야하지가 않고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사람의 신체가 저리도 아름다울 수 있나 하는 마음에 여자인 나도 넋을 잃고 그들에게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냥 춤만 추는 것이 아니고 삼손과 데릴라, 타이타닉....등등 줄거리와 테마가 있는 종합 예술이었다.
특히 모든 무대 장치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이었는데 '타이타닉'에서는 배가 기울어지며
수많은 양의 물이 무대로 쏟아지기도 해서
관객을 깜짝 놀라게도 했다.
사진이나 켐코더로 찍을 수 있으면 좋을 것을.....

절대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유튜브에서도 쥬빌리쇼 관련 동영상은 찾을 수가 없다.
그나마 하나 찾은 것은 몇 초 짜리 홍보 동영상.
쥬빌리쇼는 오로지....라스베가스 발리 호텔에서 돈 주고만 보는 것이 가능하다.


최고의 음악,최고의 무용,최고의 무대 장치....
관객을 즐겁게 하기 위해 이렇듯 멋지고 화려한 공연을 연출하는 그들에게  
나는 "지상 최고의 쇼"라고 엄지 손가락을 높이 쳐들어 주고 싶다...! 

그리고 빠뜨리지 않아야 할 곳은 바로 다운타운.
유니언 역에서 내려서 남동쪽으로 쭉 뻗어내려간 거리 일대를 말하며
중소형 및 대형 카지노와 오래된 호텔이 늘어서 있는 곳이다.
원래 라스베가스의 발상지인 다운타운은 새롭게 들어선 스트립의 규모와 화려함에는 못 따라가지만
나름대로 서민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며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은 요금으로 카지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운타운의 명물은 뭐니 뭐니 해도 전광쇼(Fremont  Street Experience)라고 할 수 있다. 

프리먼트 스트리트의  건물 사이의 긴 구간을 둥근 지붕으로 덮고 엄청나게 많은 전구를 설치하여


전광판의 전구들이 음악에 맞춰 여러가지 형상을 그리며 춤을 추는데 저녁에 열리는 전광쇼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모이고


전광쇼가 벌어지기 전까지 곳곳에서 가수들의 공연, 축하쇼가 벌어져 매일 저녁이 축제 분위기이다.
 

 
 

드디어 전광쇼가 시작하면 음악과 함께 현란한 불빛이 머리 위를 날아다닌다.  

우주에 대한 테마에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신비로운 빛깔들이 춤을 추고.....
  

전구로 된 아가씨들이 나와서 노래하고 춤을 추며 흥을 돋군다.

음악과 불빛이 조화가 너무 잘 어울려서 쳐다 보는 사람을 정신을 놓아버리게 만든다.

색감 또한 너무나 아름다워서 불빛이 쉴새 없이 바뀔 때 마다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형형색색의 불빛과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는 동안 사람들은 목이 아픈 것도 잊어버리고 전광쇼 속으로 빠져든다.

라스베가스를 가서 전광쇼를 안 보고 온다면 그것은 라스베가스를 본 것이 아니라고도 할 만큼 유명한 곳인데 
전광쇼에 쓰이는 전구는 다 LG에서 만든거라니 프리먼트 스트리트를 떠나는 어깨에 힘이 살짝 주어짐을 느꼈다.

도박의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나는 슬로트머신을 당기지는 않았다.

라스베가스로 오기 전에 리틀 라스메베가스인 라플란에서 슬로트 머신을 한번 체험해 보았기도 했지만

도박을 하고 앉아 있기엔 시간이 아까울 만큼 라스베가스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았기 때문이다
.

도박의 도시로만 알고 있던 라스베가스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거대한 놀이동산이었다.

도박의 도시에서 새로운 가족 휴양 도시로 거듭나는 라스베가스..
.

미국 서부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빠뜨리지 말아야 할 필수 코스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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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파리에 가서 에펠탑을 직접 보기전까지는 에펠탑에 대한 아무런 관심도...흥미도 없었다.

 

사진이나 TV에서 많은 사진으로 접해본 구조물이지만 그다지 아름답다고 생각지도 않았고

 

오히려 파리의 경관을 해치는 건물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파리에 도착하여 이동하는 동안 차 안에서 멀리 보이는 에펠탑을 처음 본 순간.....



나의 지금까지의 생각은 선입견에 지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파리의 어느 곳에서 보든지 에펠탑이 눈에 잘 뜨였는데 



생각보다 아름다웠고 안정감이 있었으며
사람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건축물이었다.

 



에펠탑은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장에 세워진 높이 300 미터의 철탑이다.

 

교량 건축학자 에펠의 설계로 세워졌는데 건설 당시에는 많은 사람의 반대에 부딛혀야 했다.



당시에는 이런 건물의 예가 없었을 뿐 아니라 이 탑은



성베드로 성당의 돔이나 기자의 대피라미드보다 2배나 높은 높이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이 엄청나게 큰 철탑이 파리의 경관을 헤친다는 많은 사람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 탑은
그 당시의 싼 노동력으로  몇 달 만에 세워지게 되는데

 


1930년 뉴욕의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될 때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로 자리를 지켰다.  



반대 가운데 건립되었던 에펠탑은 마침내 그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파리의 상징과도 같은 건축물이 되었다.



에펠탑 바로 아래에 가서 서보니..... 그 위용은 입이 쩌억 벌어질 정도였다.



얼마나 크고 높은지.....새삼 그 크기와 높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에펠탑 엘리베이터 입구에 서니 수많은 사람들이 구불구불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사리를 입은 인도 여인네들......히잡을 두른 이슬람 여인네.....동양인....유럽인......



이곳은 세계 각국의 인종 전시장이었다.

 

구불구불한 줄을 따라 기다리기 한시간 이상.....

 



마침내 바로 아래 입구에 도착..... 엘리베이터 앞에 서니 거기도 사람이 인산 인해이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이 올라가고 내려오는데 탑이 무너지지나 않을까.......

 

사선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는 탑의 1/3 쯤 와서 또 직선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



그곳에서도 기다리는 줄이 탑 내부를 빙빙 돌아가며 줄지어 있다. 

 



미국의 오티스 엘리베이터회사에서 설계한 유리 엘리베이터는 이 건축물의 주요특색인데

 

에펠 탑을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로 부각시키는데 일조를 했다고 한다. 

 

여러 대의 엘리베이터가 한꺼번에 운행하는데도 너무나 많은 사람이 몰리니 질서란건 하나도 없었고

 

완전 무질서의 현장 그 자체였다.



서로 먼저 타려고 밀고 당기고......우리나라 사람만 질서 없는건 아닌가 보다.

 

내 차례 쯤이 되었을 땐 엘리베이터를 걸어서 들어간게 아닌라 밀려서 겨우 끼어 들어갔다.



많은 사람이 뒤에서 밀치는 바람에 백팩을 문에 세게 부딪히며 엘리베이터에 들어갔는데

 

나중에 나와서 보니 로마에서 샀던 선물용 시계의 케이스가 무참히도 부서져 있었다....ㅠㅠ

 

유리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에펠탑의 골조및 엘리베이터를 끌어올리는 도르레도 훤하게 다 보였는데

 

움직이지 못할 만큼 끼어서 올라가는데도 마침 가장자리에 있었으므로 사진 한장 건질 수가 있었다. 



엘리베이터는 원래 에디슨의 발명품인데 탑 꼭대기 방에는 에디슨과 그의 딸의
 밀랍인형도 전시되어 있다.

 

 

에펠탑 맨 위 꼭대기에 올라가니 아쉽게도 철망이 쳐져있었다.

 

발밑은 아찔하게 느껴지는 낭떠러지......

 

자살하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이렇게 철망을 쳐 놓았다고 하는데 약간은 아쉬움이 남았다.

 

 

에펠탑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니 주변은 녹지가 조성이 잘 되어 있었다.

 

탑 아래 잘 꾸며진 녹지대에서는 각국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이 잔디에 누워서 하늘과 함께 에펠탑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모습이 참으로 여유로와 보였다.

 



탑의 바로 아래에 세느강이 보이는데 강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다리와

 

세느강 유람선 바토무슈가 마치 장난감처럼 보인다.

 

 

 

세느강에는 작은 섬들이 여럿 있는데 사진의 보이는 작은 섬은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섬이다.

 

유람선은 이 섬을 돌아서 다시 원위치로 가게 된다. 

 

 

황혼 무렵의 에펠탑의 모습은 더 아름답다.

 

하늘에는 아직 푸른 빛이 남아있는데 에펠탑에는 약한 조명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라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밤에는 에펠탑의 조명은 더욱 환상적으로 변하고 

 

의 맨위에는 레이저 불빛이 어두운 파리의 밤하늘을 이리 저리 비춘다.



파리 어느 곳에서든 이 멋진 에펠탑의 야경을 볼 수 있는데



이 사진은 세느강 유람선을 타고 지나가다가 찍은 것이라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멋진 야경 사진을 원하시는 진사들이 이곳에 오신다면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을 것 같다.

 

삼각대를 버텨 놓고 이 멋진 에펠탑의 야경을 내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날이 다시 온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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