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탁 트인 바다를 만나고 싶을 때 찾아가는 등대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바위 절벽 위에 서 있는 송대말등대입니다.





송대말등대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솔숲 끝에 등대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등대의 자태가 참 곱지요. 바로 옆에 감은사지 석탑 모양의 등대가 새로 지어져 등불을 밝히는 일을 이어받았지만

1955년에 지어져 60여년 동안 해안을 지키던 이 등대야말로 진정한 송대말등대라고 말하고 싶어요.





등대끝에 서서 바다를 보면 해안에 삐죽삐죽한 바위섬 여러개가 한데 이어져 있는데요.





항상 위에서만 내려다보던 바위섬으로 한번 내려가보고 싶어졌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아주 좁은 계단인데 이마져 풍파에 반 정도는 유실되어 버려 바위 틈을 딛고 내려가야 되네요.





다리를 덜덜 떨며 내려와 새로운 시선으로 등대를 올려다 보았습니다. 등대 두개가 다 눈에 들어오네요.





내려와보니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절경 중의 절경입니다.





바위 사이로 드나드는 바닷물 역시 푸르고 맑아 좋네요. 하지만 바위 주변에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들이 널부러져 있고

붉은 페인트로 '미역 따가지 마세요'라는 문구들이 여기저기 쓰여 눈쌀을 찌푸리게 했어요.





여기저기 불쑥불쑥 솟아난 바위들을 이어놓은 시멘트다리를 밟고 바위섬 끝부분까지 가보았어요.





바위 섬의 끝부분에는 강태공들이 세월을 낚고 있네요. 





서쪽으로 감포항에 새로 세워진 등대도 눈에 들어오네요.





 해질녘이 다가오니 바닷물도 금빛으로 반짝이네요.

 송대말등대 바위섬에서 만난 금빛 바다는 답답한 가슴도 힐링해주는 고마운 바다였습니다.


동영상을 클릭하면 송대말등대 풍경을 동영상으로 감상하실 수 있어요.


Copyright 2017. 루비™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루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Deborah 2017.03.22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고마운 바다 맞네요. 마지막 표현이 참 예쁘고 사랑스럽네요.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2. BlogIcon 솜다리™ 2017.03.22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대말등대라...기억해 둬야겠내요...^^

  3. BlogIcon 『방쌤』 2017.03.22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네요.
    감포도 꽤 자주 가던 곳인데 요즘엔 통 여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날씨 완전 풀리면 바닷가로 드라이브도 가보고 싶네요~

  4. BlogIcon pennpenn 2017.03.22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대 앞 바다 풍경이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수요일 오후를 잘 보내세요.

  5. BlogIcon 몸과 마음이 춤추는 태양인이제마한의원&부야한의원입니다. 2017.03.22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에 이런 곳도 있었군요~~^^

    저도 탁 트인 바다가 보고 싶네요~

  6. BlogIcon 애쉬™ 2017.03.22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비님이 경주분이셨나요? 저도 경주에서 고등학교를 나와서 왠지 더 친근합니다. 감포 앞바다가 참 좋지요~

  7. BlogIcon 광제(파르르)  2017.03.23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시원한 풍경입니다..
    저라도 자주 찾을거 같은데요^^

  8. BlogIcon 목단 2017.03.23 0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대말등대 파도와 일출이 유명하던데
    여즉 한번도 못가봐서요.
    파도소리 송대말풍경과 흔들림없는 영상 손각대가 참 좋습니다~~~~^^

  9. BlogIcon kangdante 2017.03.23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도소리와 바다바람 소리가 정말 대단합니다..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바닷가에 온듯 합니다.. ^.^
    삼각대를 사용한 것처럼 화면 떨림이 전혀 없군요..
    설마 손각대로 이처럼 안정적으로 찍은 건 아니겠죠?.. ㅋㅋ

  10. BlogIcon @파란연필@ 2017.03.23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가 그리 핫한 등대라 그러던데 맞나요? 겨울에 파도가 많이 칠 때 장노출 사진 찍으면 좋을 것 같네요~

  11.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7.03.23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암절벽가운데 저리 하얀 등배가 있으니 너무 이쁘네요

  12. BlogIcon 영도나그네 2017.03.23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포의 송대말 등대는 아름다운 솔숲과 바위틈에서
    고고한 빛을 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모처럼 감포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오신것 같구요..
    잘보고 갑니다..

  13. BlogIcon 드린 2017.03.23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있는 풍경이군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 건지.....
    저런 깨끗한 상태로 보존해야할텐데..

  14. BlogIcon 워크뷰 2017.03.24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로 한번 떠나고 싶어집니다^^

  15. BlogIcon 큐빅스™ 2017.03.24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이 참 맑네요.
    낚시하고 싶어지는 풍경입니다^^

  16. BlogIcon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7.03.24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 트인 바다도 너무 좋고, 바위들도 너무 좋네요.
    저도 뾰족 뾰족 바위 있느넫까지 내려 갓을거예요^^

  17. BlogIcon 모피우스 2017.03.25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 감포는 숨은 명소인 것 같습니다. 시원한 바다 풍경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18. BlogIcon 드래곤포토 2017.03.25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곳이네요
    경주의 새로운 곳 알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19. BlogIcon Sakai 2017.03.25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20. BlogIcon 토종감자 2017.03.25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바위들이 정말 멋드러지네요.
    얼마전 부모님 제주에 오셨다 가셨는데, 낚시 할래도 물이 전부 얕어서 동해만한 곳이 없다고 하셨던 것이 생각납니다. 여기 보니 아버지가 (낚시 하려고) 좋아하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