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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사에 가면 자식의 대학 합격을 비는 부적, 자동차 사고를 예방하여 준다는 부적,
사업을 번성케 하는 부적 등 다양한 부적이 있으며, 갖가지 기원문이 적힌 상징물들이 있다.  


                                                                                   
(펌사진/출처가 명확치 않아요...죄송..)                               


대부분의 신사에서는 운세 같은 것을 점칠 수 있는 괘를 팔기도 하고 부적도 파는데

시주함에 돈을 넣으면 주는 운이 적힌 부적 종이를 오미구치(御神籤)라고 한다.

 

 

오미구치를 펼쳐 보았을 때에 좋은 괘가 나오면 가지고 가고 좋지 않은 괘가 나오면 신사 앞 나무에 매달아 놓고 가는데

대마도의 와다즈미 신사의 문 앞에 매달린 많은 오미구치를 보니 마음에 들지 않은 괘도 많이 나오는가 보다.

 

 


심지어 이렇게 오미구치 자판기까지 있는데 돈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맨 아래 난 구멍에서 부적이 나온다.  

오미구치 자동 판매기는 와다즈미 신사 뿐 아니라 전국의 신사에 대부분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돈을  주고 부적을 받는 번거로움과 인건비 절약을 위해서라곤 하지만
일본인의 놀라운 상술이 여기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부적까지 자판기로 팔다니.....자판기 천국인 일본다운 아이디어다. 

 

일본의 신사에서는 소원을 적어서 매다는 작은 나무판을 따로 사기도 한다.  

여기에 자기 소원을 적어서 매달아 놓거나 걸어놓는데 이 나무판을 에마(繪馬) 라고 한다. 

사랑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에마도 있고...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에마도 있다. 

일본어로 된 에마 중 많은 부분이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소원의 글귀인 것으로 보아
일본에도 입시는 인생의 가장 힘든 관문인 듯 하다.

와다즈미 신사에 걸려 있는 에마에는 의외로 한국 사람이 남긴 것이 아주 많았다.
일본의 귀신에게 소원을 빌다니...?
비록 관광지에서의추억을 남기기 위해서라고 하더라도 어쩐지 씁쓸한 기운이 감도는 것은 부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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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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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더공 2010.06.18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 정말 재미있습니다.
    부적파는 상점은 봤어도 자판기는 처음 봅니다.
    ^^

  3. BlogIcon "잘 나가는 과외쌤" 2010.06.18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엇~~ 온갖 자판기가 넘쳐나는 걸 보았는데
    부적 자판기까지~~ 놀랍습니다 ^^

  4. BlogIcon 무아지경 2010.06.18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원을 말해봐~~~^^
    재미있는 나라입니다.

  5. BlogIcon 아이미슈 2010.06.18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드컵승리를 기원한느 부적도 있을거 같아요..휴..

  6. BlogIcon skypark박상순 2010.06.18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튼, 일본 사람들 요런거 참 좋아하더군요..ㅎㅎ

  7.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0.06.18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은 항상 느끼는거지만 우리가 생각도 못한 아이템으로 자판기화를 시켜요 ㅎㅎ
    정말 자판기의 천국이기도 하지만 아이디어 넘치는 상품도 천국인듯 합니다

  8. BlogIcon 아미누리 2010.06.18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정말 자판기 천국인 일본 답군요! ㅎㅎ
    부적 자판기라 훗.

  9. BlogIcon 블루버스 2010.06.18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적 자판기 종종 봤습니다.
    한번도 돈을 넣고 뽑아본 적은 없었지만요.^^;
    사는 것도 운 뽑는 것도 운이지요.ㅎㅎ

  10. BlogIcon 실버스톤 2010.06.18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판기천국답군요.
    소원을 비는... 간절한 마음 자체가 중요한 것이지
    누구에게 빈다는 것은 그리 안좋게 볼 것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네들도 우리 나라에 와서 빌고들 갈 것이고...
    소원이 이루워지는 휴일 맞이하시길!!!

  11. 유신랑 2010.06.18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저기서 부적을 샀습니다 ..

  12. BlogIcon 멀티라이프 2010.06.18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판기 세계의 지존인듯 하네요.
    마지막에 하신말씀에 저도 씁쓸해 집니다. ^^:;

  13. BlogIcon @파란연필@ 2010.06.18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일본엔 없는 자판기가 없는듯...... 자판기의 나라 일본이라 불리는 이유가 다 있었군요..

  14. BlogIcon 하얀 비 2010.06.18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선 이렇듯 자판기 투어만 해도 무척 재미있을 듯.

  15. BlogIcon mami5 2010.06.18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는 부적 자판기도있네요..
    신기합니다.
    저곳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나봅니다..^^
    신기~~^^
    루비님 늦은 시각 잘 보고갑니다..^^

  16. BlogIcon BlueRoad 2010.06.19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자판기 천국 일본 답네요.. 게다가 저런 무속 신앙 같은 부적도 무척 많은 나라라..^^;;

  17. BlogIcon Sun'A 2010.06.19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자판기엔 없는게 없군요~^^
    더군다나 또 신의나라 라고 하니까..
    루비님~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8. BlogIcon 피아랑 2010.06.20 0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판기가 자판기 아닌거 같이 생겼네요. 역시 일본 자판기 천국 대단합니다.^^

  19. BlogIcon ppsyg 2010.06.20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가면 부적을 정말 많이 팔더라구요.. 저도 신사에 들러본적이 있었는데 한국말로쓴거 많이 봤어요.. 신사에가서 그런 기원을 하다니 -_-;;
    아마 모르고 그랬으려니 했습니다만,, 저도 좀 씁쓸했네요..

  20.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10.06.20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적 자판기라니 참 시기하네요.
    자판기 없는 게 없습니다.
    일본인들의 상인 정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1. BlogIcon pennpenn 2010.06.20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일본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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