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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경주 맛집 짬뽕상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얼마 전에 KBS 2TV 생생정보통 동상이몽 맛대맛 대결에 소개되어 더욱 많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맛집과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경주역 근처 지하도 바로 옆 오래된 건물 일부를 개조한 식당이었어요,

짬뽕상회가 자리잡고 있는 황오동 도로 옆 대부분의 가게들은 수십년이 넘은 건물들이 대부분인데요.

수십년째 한곳에서 영업하고 있는 가게들이 많아서 마치 응답하라 1988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드는 동네랍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살지 않고 연로하신 분들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이 동네에 유명맛집이라니?

의외로 카페처럼 잘 꾸며진 식당 앞에는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고 가게 안에도 사람들이 그득하게 차 있었어요.





십여분 웨이팅 끝에 자리를 하나 차지 하고 메뉴판을 받았어요.





깐풍기, 깐쇼새우, 양장피, 팔보채.......평소에 잘 먹지 못 하는 값비싼 중국요리들이 모두 9,900원인 것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 외에 옛날짜장이 4,000원, 홍합짬뽕이 5,500원, 부대짬뽕이 6,500원, 미니탕수육이 7,000원 정도이네요.

메뉴를 다양하게 맛보기 위해 사람마다 모두 다른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옛날 짜장, 홍합 짬뽕, 부대짬뽕, 깐쇼새우, 미니탕수육 총 5가지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9,900원 짜리 깐풍새우가 나왔습니다. 오동통한 깐풍새우는 색감이 너무나 먹음직스럽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통통한 새우를 땅콩, 풋고추, 마른고추 등과 함께 매콤달콤하게 볶아낸 요리가 깐풍새우인데요.

중자 크기의 접시에 엄청 크고 통통한 깐풍새우가 10마리 정도 들어 있네요. 





따스한 깐풍새우를 한입 베어 물어 봅니다. 튀김옷 안에 따스하고 오동통한 새우살이 탐스럽게 드러나네요.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맛이 오동통한 새우살과 잘 어울리며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성 강한 요리입니다.





그 다음으로 맛본 음식은 7,500원 하는 미니탕수육입니다. 보통 탕수육은 양이 많아서 면과 함께 시켜 먹기는 조금 과한데

미니 탕수육은 양이 많지 않아서 짜장면, 탕수육을 먹으면서 서브로 시켜 먹기에 딱 알맞습니다.





탕수육 한점을 집어 봅니다. 전체 양은 미니이지만 탕수육 한점은 상당히 크네요. 보통 탕수육이 새우깡처럼 길쭉한 모양인데 반해서

짬뽕 상회의 탕수육은  그 모양이 넓적한게 눈에 뜨이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탕수육은 튀김옷이 많고 고기의 양은 비교적 적은데 비해

이 탕수육은 고기의 크기가 크고 엄청 쫄깃하네요. 제가 먹어본 탕수육 중에서 가장 맛있고 특이한 탕수육입니다. 





중국요리라면 뭐니뭐니해도 짜장면을 먹어봐야겠지요. 옛날 짜장은 가격이 4,000원이라 여느 짜장면보다 천원 정도 저렴합니다.

세모난 그릇에 담겨나왔는데 상당히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자! 굳어버리기 전에 얼른 비벼 먹어봐야겠습니다. 쉐킷~ 쉐킷~~~





면은 일단 합격점입니다. 면은 비교적 가늘고 탱글탱글하며 상당히 쫄깃거립니다. 

경주 유명 중국요리 맛집에서 맛본 짜장면보다 오히려 면의 상태는 좋은 것 같습니다. 짜장면 소스도 그만하면 굿입니다.





자~! 이제 이집의 메인 메뉴인 짬뽕에 도전할 차례이군요.

짬뽕상회 간판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최고의 짬뽕'이라는 문구가 쓰여있더라구요.

짬뽕상회라는 이름을 내건 것으로 보아 짬뽕이야말로 이 식당의 강추 메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햄, 소시지, 어묵, 야채......등 부대찌개 재료가 우동면과 만난 부대짬뽕은 국물이 미친듯이 빠알갛네요.





마치 핏빛(?)처럼 빠알간 육수를 한 입 먹어보니 캬아~~~~!! 정말 칼칼함 그 자체입니다.

엄청 칼칼하지만 깊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알고보니 닭육수를 사용하는 일반짬뽕과는 달리 유황오리육수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부대짬뽕 또한 면이 제법 탱글탱글한 것이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 다음은 홍합짬뽕을 시식해 보겠습니다. 그릇 가득히 담긴 홍합들이 시각을 자극시키네요. 





홍합, 오징어, 야채....등등이 어우러져 국물이 정말 칼칼하고 시원하네요. 

다만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에겐 상당히 자극적입니다. 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어 콧물 흘리며 먹었네요.





경주 짬뽕상회의 인기는 특이한 메뉴와 함께  학생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착한 가격에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짜장면 가격이 4,000원,  고급 중국요리도 9,900원에 맛 볼 수 있는 곳은 주변에 흔하지 않으니까요.

경주역, 대릉원, 첨성대, 분황사 등 유명 관광지에서도 도보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경주 짬뽕상회.

경주 여행 중 가족끼리 연인끼리 들리기 좋은 맛집으로 살포시 추천해 봅니다.


여기에 올려드린 맛집에 대한 평가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모든 리뷰는 전혀 댓가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Copyright 2016. 루비™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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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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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akai 2016.09.29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녁시간대에 보니 군침이 도네요.

  2. BlogIcon 영도나그네 2016.09.30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맛대맛에 나올법한 맛집인것 같습니다..
    이곳의 음식들은 하나같이 입맛을 다시게
    하는것 같습니다..
    좋은 맛집소개 잘보고 갑니다..

  3. BlogIcon 에이티포 2016.09.30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의 힘은 대단한것 같네요.ㅎㅎ
    맛있게 드셨나요?

  4. BlogIcon 에이티포 2016.09.30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운동블로거 에이티포입니다! ㅎㅎㅎㅎ

  5. BlogIcon 선연(善緣) 2016.09.30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짜장면이 정말 착한 가격이네요.
    국물이 빨간 부대짬봉은 너무 맜있어 보입니다.
    좋은 맛집 소개 잘 보고 갑니다.

  6. BlogIcon *저녁노을* 2016.10.01 0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게 먹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7. BlogIcon 용작가 2016.10.01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도 괜찮네요.
    제가 탕수육 킬러라... ㅎㅎ

  8.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6.10.02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악! 국물 정말 시원해보이네요
    오늘 회사나와서 일하는데 ㅠㅠ
    점심으로 중식먹어야겠어요 ㅋ

  9. BlogIcon 『방쌤』 2016.10.02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데요~
    가격이 저렴해서 여러가지 요리들도 맛 볼 수 있구요^^

  10. BlogIcon 라오니스 2016.10.02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도 맛있어보이지만 ..
    여기 사장님만의 장사스킬이 있어보이는군요 ..
    부대찌개느낌의 짬뽕맛이 아주 궁금해집니다 .. ㅎㅎ

  11. BlogIcon kangdante 2016.10.04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물을 보니
    깔깔한 맛이 일품일 것 같아요..
    땀흘리며 맛보고 싶어요.. ^.^

  12. BlogIcon 솜다리™ 2016.10.04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어떤 맛일지...
    먹어보고 싶으내요...^^

  13. BlogIcon 큐빅스™ 2016.10.05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짬뽕 좋아하는데
    가격도 괜찮고 제가 좋아하는 홍합도 가득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단지 넘 멀어서 ㅠㅠ

  14. BlogIcon 울릉갈매기 2016.10.06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저기 위치가 어딘지 아는데
    나중에 맛한번 보러 가야겠어요~ㅎ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15. BlogIcon 박씨아저씨 2016.10.06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사진이 잘나와서 더욱더 맛나게 보입니다.

  16. BlogIcon 지후대디 2016.10.10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 전 깐풍새우에 꼿히는 군요~
    빨간 양념이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그리고 자장면에 고추가루~ 으 야심한 밤 배가 고파지는 군요

  17.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6.11.17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악...매콤한 짬뽕 땡기네요.
    어제 술좀 먹었는데 해장하고 싶은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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