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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여름 내내 찌뿌둥한 날씨가 계속되는 바람에
경주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아란 하늘 보기가 그다지 쉽지 않았다.
그러나 비구름이 밀려가고 파아란 하늘이 드러나면
구름 없이 쾌청한 날씨보다 더더욱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하늘의 구름도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낸다.
양떼 구름....새털 구름....조개 구름....
따가운 햇살 속에서도 선선한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오후.
멋진 구름을 머리에 인 경주의 아름다운 유적지를 느긋이 산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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