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제 2의 도시 그라쯔(Graz)에서 60km 정도 떨어진 작은 마을 블루마우의
'로그너 바드 블루 마우 호텔 앤 스파(Rogner Bad Blumau Hotel & Spa)'.

블루마우 리조트는 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화가이자 건축가인
프리덴슈트라이히 훈데르트바써(Frieden  streich Hundertwasser)가
호텔과 온천 시설 계획에 참여하여 설계한 독특하고도 예술적인 휴양지이다.

금방이라도 동화 속의 난장이가 집안에서 불쑥 하고 튀어나올 것 같은 이곳의 건물은 
네모반듯한 건물에 대한 기존의 상식을 깨어버리는 듯
다양한 모양과 색상이 공존한다.
핑크, 블루, 화이트, 레드......보기만 해도 포근하고 행복한 느낌이 드는 컬러에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를 그대로 살려서 지은 집들은 한쪽은 낮고 한쪽은 높으며
지붕은 유선형으로 물결치듯 서로 이어지다가 땅으로 연결되며 언덕으로 이어진다.
곡선으로 된 지붕 위에는 나무와 잔디들이 자라며 2,200개나 되는 창문은 같은 모양이 하나도 없다.





동화같은 마을 블루마우 리조트의 312개나 되는 객실에 머무는 사람들은 
회색 도시에서 받던 스트레스와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이곳에서 완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대형 실외 온천과 다양한 실내 온천을 비롯해서 45홀이나 되는 골프 코스는 투숙객을 특별하고 자유로운 세계로 인도해 주는데
이곳에 투숙하는 사람들을 더욱 기분좋은 휴식으로 인도해 주는 것은 <블루마우 리조트의 화려한 음식>이다.

필자는 하룻밤을 블루마우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저녁 뷔페와 아침 조식을 이곳에서 맛볼 수 있었는데
이름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다양하고 화려한 음식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자주 대하기 힘드는 환상적인 음식을 앞에 두니 먹기 전에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너무나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인 곳에서 식사하는 분들에게 방해가 될까봐 정말 조심 조심 일부 음식의 사진을 찍었는데 
돌아와서 생각하니 베풀어진 음식을 전부다 카메라에 담지 못한 것도 아쉽고
무엇보다도 다시 보기 힘든 화려한 음식을 다 먹어보지 못하고 돌아온 것 또한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다.

하드에만 짱 박아두기 아까워 음식 사진 일부를 올려드립니다.
음식 이름은 하나도 몰라서.....설명을 생략하오니 우리 함께 침 흘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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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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