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서 스노클링 등 여름 레포츠의 최적지라고 꼽히는 삼척 장호항을 다녀왔습니다.

 

 

 

 

해변에 늘어선 기암괴석들이 에메랄드빛 바다색과 어울려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장호항에서 제일 안쪽 주차장 바로 옆의 횟집에서 회 한접시 하기로 했습니다. 식당이름이 '하늘빛'이네요.

 

 

 

 

식당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한가지, 해변 절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식당의 야외 탁자 바로 옆에서 찍은 사진이 이 정도이니 얼마나 좋은 곳에 위치한 식당인지 짐작이 가시겠지요.

 

 

 

 

간단하게 물회 한접시 하려고 했는데 물회는 없어서 회 작은 것 한접시를 시켜 보았습니다.

금방 기본 반찬과 맛난 감자전이 상에 베풀어지네요.

 

 

 

 

 

반찬은 대부분 깔끔하고 맛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고둥과 멍게 등을 몇개 주워먹고 나니 금방 회 한접시가 베풀어졌네요. 

 

 

 

 

한접시에 50,000원인데 회의 양이 좀 적어 보입니다. 완전히 종이처럼 사르르 펴놓았네요.

가격 대비 양은 완전 적어보여서 실망감이 앞섭니다.

 

 

 

 

회의 상태는 제법 신선하고 적당히 꼬들꼬들한 것이 입안으로 잘 넘어갑니다.

회가 비싸고 양이 적어서 그런가요? 경치좋은 바닷가에 와서 먹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은요.....^^

 

 

 

 

회를 다 먹은후 밥과 함께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노천에 의자에 앉은지라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매운탕이 제대로 끓지를 않았지만

옆에 있던 쟁반으로 휴대용 가스버너를 가려주고 나니 매운탕이 먹음직스럽게 끓었습니다.

 

 

 

 

너무 급한 마음에 밥을 몇수저 먹다가 사진을 찍었네요.

서빙하시는 분이 매운탕이 특별히 맛나다고 추천을 하던데 정말 칼칼하고 시원하네요.

회 보다도 하늘빛 식당에 매운탕에 좀 더 많은 별점을 주고 싶습니다.

다이나믹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삼척 장호항 경치좋은 식당에서 먹은 회 한접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기에 올려드린 맛집에 대한 평가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모든 리뷰는 전혀 댓가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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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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