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을 위해서 꼭 필요한 준비물인 여행 가이드북.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가이드북 중에서도 유독 마카오 가이드북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 이유는 마카오 정부 관광청에서 너무나 훌륭한 가이드북을 무상으로 배포하기 때문. 

마카오 관광청에서 배포하는 가이드북은 상세한 지도를 포함해서 모두 4권인데
서울 시청 옆 프레지던트 호텔 9층에 위치한 마카오 관광청을 방문하면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안내책자를 무료로 손에 넣으실 수 있다고 한다.
직접 가지 않더라도 방문 수령이 불가능한 지방 거주자들은
 우편이나 택배로도 가이드북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해서

신청난에 주소를 남겼더니 안내 책자 4권이 금방 집으로 배달되어 왔다.






배송되어 온 안내 책자는 왼쪽부터 마카오 여행 지도, 음식 가이드북, 세계문화유산 안내 책자, 도보 여행 가이드북이다.




'도보여행 가이드북'에는 자유여행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에게 마카오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도보 여행 가이드북 1,2부에는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마카오의 역사 소개와 함께
30개나 되는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감상 포인트가 일러스트 지도와 함께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고





3, 4, 5부에는 골목길을 누비는 즐거움을 주는 타이파, 꼴로안 빌리지 등의 소개와 함께
별빛 대신 불빛이 소근대는 마카오의 호텔가와 중심가의 밤을 더 많이, 더 오래 즐기는 방법과
호텔 리스트, 교통 수단 등 마카오 기본 여행 정보들이 66쪽에 걸쳐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그 다음 책자는 24쪽 짜리 '마카오 세계 문화 유산'이다.




마카오 시가지 주변 도심에 주로 자리잡고 있는 30개나 되는 세계 문화 유산을 사진과 함께 하나 하나 소개해 두었다.




400년간 동서양간 문화 교류의 산물을 잘 보존한 '동서양 역사의 중심, 마카오'는
오늘날 중국 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넓은 지역에 걸쳐 온전히 보전되어 있는 역사지구이기도 한데
가이드북에 실려있는 세계유산을 하나 하나 체크하며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게 해 준다.




여행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그 지역의 음식이 아닐까?
마카오는 세계 3대 요리로 꼽히는 중국 요리 중에서도 육해공의 다양한 재료, 창의적인 요리접, 수준급의 맛으로
 세계인의 식탁을 사로잡은 광둥요리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 책자에는 매케니즈 요리, 캔토니즈 요리, 로컬 푸드, 스트리트 푸드, 티타임 등
마카오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하고 환상적인 요리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마카오의 음식 재료와 요리법이 포르투갈 요리와 만난 매케니즈 요리(Macanese Food)는
오직 마카오에서만 즐길 수 있는 퓨전의 진수이다.




마지막으로 손에 잡은건 크게 펼칠 수 있는 마카오 상세 지도.



세계문화유산과 유적지 소개와 위치가 골목까지 자세하게 그려져 있을 뿐 아니라 
마카오 전역의 버스 노선, 호텔 전화번호, 긴급전화, 식당 위치 등 상세한 내용까지 기입되어 있어 
이것 하나만 들고 나가도 마카오 전역을 돌아보는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친절한 지도이다.


위에서 소개해 드린 4권의 마카오 여행 가이드북은 알찬 여행을 위한 가장 귀한 준비물이 되었다.
 마카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무료 가이드북을 챙기시길 바라며......

마카오 정부 관광청 : http://kr.macautourism.gov.mo/

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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