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꼽은 가장 아름다운 작은 기차역 화본역이 있는 군위 화본마을.

아담하고 아름다운 기차역만큼 마을 이름도 정겹고 아름답다.

 고즈녁하고 평화로운 시골마을인 화본마을은 의외로 볼거리가 제법 있다.

 

1938년부터 업무를 시작했다는 화본역은 오랜 시절 빛바랜 기차역의 낭만을 선물해 주고

 테마박물관으로 개조한 산성중학교는 엄마, 아빠 어렸을 적 추억이 모락모락 살아나개 해준다.

 

기차역과 붙어 있는 작은 마을 곳곳에는 삼국유사와 관련한 벽화가 많이 그려져 있는데

 일연스님이 군위 인각사에서 삼국유사를 집대성했기 때문이다.

 

좁은 마을길을 걸어가며 건너편 길 의 벽화 몇점을 사진으로 담고 있자니

 픽업트럭 하나가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다 찍을때까지 기다려 준다.

여행객이 사진 찍는 것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가던 길을 멈추는 차가 있다니.....

아마도 군위 화본마을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흐뭇한 광경이 아닐까?

기찻길 옆 작은 마을, 화본마을에서 담은 벽화 몇장을 소개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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