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어진에 갔다가 슬도라는 섬에 들렸는데요.

슬도는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작은 무인섬입니다.

장생포 고래박물관에서 울산시 동구 방어동에 있는 슬도까지는 자동차로 약 25분이 소요되구요..

육지와는 긴 방파제로 연결되어 있어 도보로 걸어서 등대가 있는 슬도로 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슬도라고 불리우는데

바다에서 보면 시루를 엎어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돌로 덮여 있다고 해서 곰보섬으로도 불리운다네요.

 

슬도에 간날은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는데요.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가 몰아치던 슬도에서 담은 사진 몇장을 올려드립니다,

 

 

 

 

 

 

 

 

 

 

 

 

바람불어 좋은 날 @ 울산 방어진 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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