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코스로 일품인 영천댐 일주도로를 따라 자양면에 이르면 용계서원이라는 호젓한 서원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은 생육신의 한사람인 경은 이맹전의 충의를 기리기 위한 서원으로 벽진이씨 경은파 종중에서 건립한 서원입니다.


이맹전은 수양대군이 어린 단종의 왕위를 탐내자 벼슬을 버리고 학문을 닦으며 일생을 충의로 보내신 생육신 중 한분입니다.

정조 6년(1782년)에 왕명으로 토곡동에 건립된 용계서원은 고종 5년(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노항동으로 옮겨 서당으로 사용되다가 1976년 영천댐 건설로 수몰되어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는데요.

정조 때 지어진 부조묘와 숙종 때 지어진 제단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영천댐 드라이브할 때 돌아보기 좋은 작지만 아름다운 용계서원을 몇장의 사진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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