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더 소묘..............................'에 해당되는 글 80건

  1. 2015.09.22 푸르른 내일을 위하여......Jump ! 10
  2. 2015.05.05 렌즈로 그리는 그림(11) - 눈부신 색의 대비, 감포 골목길 28
  3. 2015.04.20 부산 기장 대변 항구의 한가한 오후 풍경 23
  4. 2015.04.10 경주 황성공원 벚꽃 / 화사한 벚꽃 그늘 23
  5. 2015.04.06 경주 보문단지 벚꽃 소식 전해 드려요~ 28
  6. 2014.12.17 겨울바다를 수놓은 오징어 '열병식' - 구룡포 항구에서 22
  7. 2014.08.25 비오는 날 황룡사지에서 18
  8. 2014.03.24 낸시랭 코스프레의 좋은 예: 경주 고양이카페의 바람직한 어깨냥이 아비니시안 루디 27
  9. 2014.03.18 인형이야? 고양이야? 너무 귀여운 아메리칸 컬(American Curl) 24
  10. 2014.02.25 경주고양이카페 서열1위, 초록 눈빛 신비로운 러시안블루 <람이> 19
  11. 2014.02.21 경주 고양이카페의 귀족, 터키시앙고라(터키쉬 앙고라) 오드아이 <루비> 17
  12. 2014.02.03 경주 동궁원 버드파크 - 호기심쟁이 태양황금앵무(썬 코뉴어, Sun Conure) 19
  13. 2013.12.09 렌즈로 그리는 그림(10) 30
  14. 2013.12.05 대한민국 국견대회에서 만난 귀신 쫒는 삽살개 32
  15. 2013.12.02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 보셨나요? 중국 황실견 짱오(티베탄 마스티프) 35
  16. 2013.11.25 골목길 단상(斷想) / 국향 24
  17. 2013.11.06 가을편지 / 경주 OK그린 목장에서 9
  18. 2013.10.28 구절초가 피었습니다 17
  19. 2013.10.24 가을 들길의 코스모스가 16
  20. 2013.10.07 경주에도 바람의 언덕이 있었네...토함산 풍력발전소 20
  21. 2013.09.30 렌즈로 그리는 그림(9) - 폰카로 찍은 경주 삼릉의 우요일(雨曜日) 18
  22. 2013.09.27 렌즈로 그리는 그림(8) - 질주하는 신라의 달밤 12
  23. 2013.09.13 시골 이발소, 추억 어린 풍경 속으로 21
  24. 2013.01.10 렌즈로 그리는 그림(7) - 나목(裸木),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의 겨울 이야기 35
  25. 2013.01.04 겨울나무 - 경주 진평왕릉 설경 28
  26. 2012.12.26 경주 헌덕왕릉 솔숲 13
  27. 2012.11.19 내 어린 날의 학교 20
  28. 2012.11.05 하늘의 목마름을 달래주는 영양 수하계곡 자작나무숲 18
  29. 2012.07.19 경주 남산의 우요일(雨曜日) 23
  30. 2012.02.03 렌즈로 그리는 그림(6) - 눈물의 방 26



푸르른 우리들의 내일을 위하여......Jump !








 

@ 경주 양남 읍천항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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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 앞바다는 언제나 눈부시다.


밝은 햇살, 짙푸른 바다, 파아란 하늘...... 



감포 골목길은 언제나 눈부시다.


노란 물통, 붉은 바구니, 파아란 지붕......


 

바다보다 더 눈부신 색들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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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나 TV 버라이어티 쇼에 가끔씩 얼굴을 내비치는 팝 아티스트 낸시 랭.

예술가라고 자부하는 그녀의 작품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야 별로 없지만 

TV에 나올 때 마다 어깨에 고양이 인형을 얹고 나오던 모습은 누구나 기억할 듯.

 

필자는 버라이어티 쇼에 출연한 낸시 랭의 어깨에 올려진 고양이 인형을 볼 때 마다

'인형을 올리지 말고 진짜 고양이를 어깨에 올리고 나오면 대박일텐데....'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경주 고양이 카페에서 낸시랭도 부러워 할만한 진정한 <어꺠냥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낸시 랭이 본다면 당장 입양해 가려고 할 진정한 <어꺠냥이>의 이름은 단이.

'아비시니안 루디(ruddy)' 남아인 단이는 단아하면서도 경쾌하고 활발한 고양이이다.

 

 

 

 

아비니시안은 포린체형의 중형고양이로 종류는 루디, 소렐, 블루 등이 있는데

귀는 유난히 크고 머리 위쪽 바깥으로 벌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커다랗고 표현력이 풍부한 눈은 귀의 아래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이 바람직한 형태. 

 

 

 

 

강하고 근육질인 다리를 가진 아비니시안은 높은 선반 위에도 강한 점프력을 발휘해서 쉽게 올라가는데 

사슴을 닮은 날렵하고 유연한 몸매는 보는 사람이 반할 만한 품위를 가지고 있다. 

 

 

 

   

고양이 카페의 서열 1위는 신비한 초록 눈빛을 가진 러시안블루 람이지만

서열 따윈 안중에도 없는 까불이 아비니시안 단이는 집착이 강하고 호기심이 굉장한 녀석이라  

단이에게 한 번 시비를 건 냥이는 한 동안 심하게 스토킹을 당하는 심적 부담을 갖게 된다고......   

 

 

 

 

 

고양이 카페의 아비니시안 단이는 유난히 사람의 어깨 위에 올라앉는 것을 좋아한다. 

 한번 어깨에 올라 앉으면 사람이 어떤 자세를 취하더라도 절대로 떨어지지 않고 어깨에 강한 집착을 보인다.  

심지어 처음 만난 필자의 어깨 위에도 서슴없이 뛰어올라 앉는 등 정말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이다. 

아비니시안은 애정과 관심을 원할 때는 주저 없이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데 

기분 좋을때는 만족스러운 목소리로 가르랑 거리며 사람의 다리에 몸을 비비는 등 섬세하게 애정을 표현한다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사람의 기분까지 이해해주는 아주 좋은 고양이인 아비니시안.

사슴같이 우아한 모습과 도도함, 그리고 귀엽고 발랄함을 동시에 가진 고양이인 아비니시안 람이는

낸시 랭이 함께 하던 고양이 인형을 내팽겨치고 자기 어깨에 올려놓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운 고양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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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고양이 카페에서 찍은 고양이 사진이 너무 많네요.

오늘은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 아메리칸 컬을 소개해 드립니다.

 

 

 

 

야행성인 고양이가 아직 본격적으로 활동하기엔 이른 시간인지라

창가 책 위 명당자리에 날름 올라앉아 꼬박꼬박 졸고 있네요.

 

 

 

 

"누가 내 단잠을 깨우는거야?" 연이은 셔터 소리에 선잠을 깬 냥이.

눈을 다 뜨기도 귀찮은지 한눈만 뜨고 한번 그르릉거려 봅니다.

 

 

 

 

한참 다른 냥이들과 놀다보니 스르르 잠에서 깨어난 냥이.

그루밍하느라 움츠린 몸을 보니 마치 털실뭉치같이 느껴집니다.

 

 

 

 

아까는 잠이 와서 눈도 제대로 못 뜨더니 이젠 뭔가에 꽂혔는지 눈이 초롱초롱하네요.

호기심이 많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모양이 너무 귀엽네요.

 

 

 

 

아메리칸 컬((American Curl)이란 이름에서 짐작되듯 이 냥이는 원산지가 미국이구요.

귀가 뒤로 살짝 말린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성격은 얌전하고 우아하여 사람을 잘 따르며

영리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인해 집고양이로 적합하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컬은 성묘일 때 보다 새끼일 때가 너무 너무 귀여운 것 같습니다.

어느 동물이든 새끼일 땐 다 예쁘기 마련이지만 이건 완전 냥이가 아니라 인형이네요.

 

 

 

 

이런 귀요미 하나 집에 데려다 놓으면 바라만 봐도 행복감이 물밀듯 밀려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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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고양이 카페의 서열 1위라는 러시안블루(Russian Blue) '람이'

실크 스카프같은 감촉의 털과 우아한 윤곽을 지닌 람이는 성품이 상냥하고 다정한 고양이라고 한다.

수줍음이 많아 쉽게 놀라는 편이고 주인과의 유대감은 큰 반면 낯선 사람은 경계하는 편이 있지만

대부분의 러시안 블루처럼 람이는 우직하고 늠름하고 점잖으며 맏아들같은 늠름한 구석이 있다고 한다.

푸르스름한 은빛 털색과 신비한 초록의 눈빛, 수줍음이 많으면서도 어쩐지 웃고 있는 듯한 표정을 짓는 러시안블루 람이.

늘씬하고도 다부진 체격에서 넘치는 매력은 '단모종의 귀족이'라는 별명을 붙여 부족함이 없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러시안블루 람이는 다 참지만 엄마의 무릎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귀여운 고양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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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유일의 고양이 카페. 고양이 마을(캣 타운,Cat Town).

이곳에는 함께 살고 있는 러시안블루, 뱅갈, 아비니시안,샴, 스코티쉬, 코리안 숏 헤어.....중에서

가장 귀족같은 풍채를 자랑하는 아이들은 터키시 앙고라(Turkish Angora)이다.

고양이마을에는 사랑이, 휴이, 루비.....등 세마리의 터키시 앙고라가 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는 <루비>이다.

필자의 필명과 같은 이름이라 더 끌리는 <루비>의 눈은 <오드 아이(odd-eyes)>.

양쪽 눈이 푸른빛과 노란빛으로 서로 짝짝인 오드아이 루비의 눈은 신비로움 그 자체이다.

경주 고양이카페에서 담은 너무 사랑스런 고양이 오드아이 루비 사진 몇장을 올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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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단지 입구 북군동에 새롭게 조성된 경주 동궁원으로 늦은 발걸음을 해보았다.

동궁원은 '동궁과 월지(東宮月池=안압지)에 진기하고 기이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는

문무왕 14년 삼국유사의 기록을 현대적으로 스토리 텔링한 경주 최초의 동식물원으로

현재 동궁식물원과, 경주 버드파크, 농업연구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이다.

 

 

 

 

 

관람권을 받아들고 먼저 둘러본 곳은 새의 깃털을 형상으로 한 건물이 돋보이는'경주 버드 파크(Bird Park)'.

이곳에는 희귀한 뱀같은 파충휴, 어류, 기타 소동물을 비롯하여 진기하고 희귀한 새가 많이 전시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의 하루 체험 장소로는 알맞은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중이다.

 

 

 

 

특히 버드파크는 기존에 흔히 있는 동물원처럼 우리 속에 같힌 동물을 멀리서 보는 것이 아니라

커다란 새장 속으로 관람객이 직접 들어가서 새들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한다.

 

 

 

 

버드 파크의 커다란 새장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새는 바로 '태양 황금'앵무'새이다.

남아메리카 북동부가 고향인 '태양 황금 앵무(썬 코뉴어,Sun Conure 학명 : Aratinga Solstitialis)'는

주로 애완용으로 길러지는 앵무새이지만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고 밀렵하는 사람들도 있어

지금은 거의 멸종 위기에 놓인 귀한 앵무새이라고......

 

 

 

 

멸종 위기에 놓인 귀하신 몸이라지만 태양 황금 앵무들은 정말 움직임이 활발하다.

파다닥거리며 날아와 서로 마주 보고 재잘거리다가 이내 키스 삼매경에 빠진다.

 

 

 

 

태양 황금 앵무는 호기심이 정말 많고 사람에 대해서도 전혀 두려움이 없다.

 

 

 

 

사람들이 새장 안에 들어가면 부르지 않아도 금세 파다닥거리며 날아와 팔이나 머리 위에 앉아 재롱을 피운다. 

사람들의 손에 앉으면 손을 아무리 움직여도 날아갈 생각을 않으니 정말 신기한 녀석들이다. 

 

아이들이 새장 안으로 들어가면 태양 황금 앵무는 쏜살같이 날아와 아이들 머리 위에 앉는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엄마야~!!" 기겁하곤 하지만 이내 친숙해지고 머리 위에 앉은 새들의 움직임을 즐기게 된다.

 

 아이들의 머리 위에 태양 황금 앵무가 앉으면 보기 드문 광경에 사람들은 연신 카메라를 터뜨리는데

태양 황금 앵무는 마치 모델 수업이라도 받은 것처럼 날아가지 않고 오랫동안 카메라 촬영에 임해준다.

 

  

머리나 어깨에 앵무새를 얹고 사진을 찍는 체험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일이 이니니

새들과 함께 했던 이날의 경험은 아이들의 추억 속에 너무나 재미있었던 일로 오래 남을 것 같다.

 

 

 

 

그런데 한참을 관찰해보면 여자들의 머리 위에 앉을 때는 머리 방울에 강한 집착을 보이고 

배낭 위에 앉으면 지퍼나 지퍼끈에 강한 호기심을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머리 방울이나 가방에 달린 지퍼 등을 먹잇감으로 생각하는 것일까?

 

 

 

 

한참 살펴본 결과 태양 황금 앵무가 제일 좋아하는 목표물은 옷이나 배낭에 달린 플라스틱 지퍼였다.

 

 

 

 

어떤 여자분의 배낭에 태양 황금 앵무가 끈질기게 오래 달라붙어 무언가 쪼아 대고 있기에 

자세히 살펴 보니 헐~~!!!! 배낭의 지퍼를 아예 뜯어먹고 있는 중이다.

 

 

 

 

순식간에 지퍼 눈 몇개를 먹잇감으로 해치워 버린 태양황금앵무.

새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 여자분, 나중에 자기 배낭을 보고 깜놀할 것 같다. ㅠㅠ

 

이글을 보시고 경주 버드 파크에 가시는 분들은 꼭 유의하셔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다.

새들이 자기 옷이나 배낭에 올라 앉았다고 너무 신기해하며 사진 찍고 웃으며 즐기다 보면

어느새 가방이나 패딩의 지퍼를 뜯어먹히기 일쑤니 새들과 교감하는 즐거운 경험을 위해서는

고급 다운 패딩이나 배낭은 꼬옥 라커에 보관하시고 새장 속으로 입장하시길.....^^::

 

 

혹 사진 게재를 원하지 않으시면 아래에 꼭 댓글로 남겨주세요. 즉시 삭제해 드리겠습니다.

혹시 사진 전송을 원하시는 분은 몇번째 사진이라고말씀해 주시고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원본 파일 꼭 보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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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 24일 양일간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국견(國犬)대회에는

진돗개 90여 마리, 삽살개 80여 마리, 동경이 60여 마리....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우리의 토종견 230여 마리가 출전해 그 아름다움을 빛내는 자리였는데

진돗개, 동경이 등 멋진 토종견 속에서도 유난히 관람객들의 시선을 끄는 토종견은 단연 삽살개였다.

 

 

 

 

삽살개의 겉모습을 보면 우리나라 토종개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그 모습이 특이하게 생겼다.

 

 

 

 

탐스러운 털이 길게 자라서 몸을 덮고 얼굴에 자란 털은 눈까지 덮어버려

도대체 앞이 보이기나 할까 걱정되게 하는 삽살개는 그 모습이 외국견종이 아닐까 하는 의혹마져 들게 하는데 

 

 

 

 

삽살개는 경주를 경주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동남부지역에 널리 서식했던 흔한 토종개였다고 한다. 

 

 

 

 

삽사리라고도 하는 삽살개의 이름은 '삽(쫓는다)살(액운·귀신)'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그 뜻은 '귀신이나 액운을 쫓는 개'라는 뜻이다.

 

 

 

 

민요에도 등장할 만큼 우리나라에 흔했던 삽살개의 수난은 일제강점기 때부터라고 한다.

 

 

 

 

1940년에 이르러 일제는 토종개 박멸 작전을 시행하게 되고 방한복으로 안성맞춤인 삽살개의 견피를 대량 수집하게 되니 

 

 

 

 

절대다수의 삽살개가 피해를 입게 되어  해방이 될 즈음에 삽살개는

산간 오지 마을에서나 겨우 볼 수 있는 희귀종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1960 년대 말에 경북대 수의과 탁연빈, 김화식 두 교수가 경주 지방과 강원도 남부의 산간 벽지에서
외국개 혈통이 오염되지 않았다고 판단이 되는 순수한 토종 삽살개 30 여 마리를 발견,수집하여

사육, 증식시키기 시작했는데 경북대 유전공학과 하지홍 교수가 삽살개 목장을 인수했을 때는
거의 8 마리밖에 남지 않아 삽살개의 혈통이 완전히 끊겨버릴 형편에 이르렀다고 한다.

 

 



하지만 수년 간에 걸친 하지홍교수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육 관리와 삽살개 재탐색 작업덕분에
삽살개 숫자는 서서히 불어나기 시작하여 1989년 봄에는 30 여두에 이르게 되었고
1992 년에는 드디어 천연기념물로 승인을 얻어 국견이 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8 마리로 시작한 삽살개 증식은 1999 년에는 일반인에게 분양을 할 정도로 개체수가 늘어나

이번 제1회 국견대회에는 무려 80여 마리의 삽살개가 출전을 할 정도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삽살개들은 견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건강 상태도 매우 양호했는데

동호, 동순, 동해, 포세이돈......같은 삽살개등은 순하고 붙임성까지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으기게 충분했다.

 

 

 

 

귀는 축 늘어지고 얼굴이 긴 털로 덮여 눈이 어디에 있는지 제대로 보이지 않는 삽살개.
다른 동물에 대해서는 대담하고도 강인하며, 정이 많고 주인에게 충직하기로 유명한 삽살개.
외래종인가 했더니 일제의 토종개 박멸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순수 혈통의 우리 토종개, 자랑스런 국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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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삽살대, 동경이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토종견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종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움을 뽐내는 행사인 제1회 대한민국 국견대회.

국견대회가 열리는 경주 실내체육관 행사장으로 들어서니 아시아 여러나라의 국견들이 함께 전시되어었다.

 

 

 

일본의 아끼다견, 중국의 샤페이, 시츄......고만고만한 아시아의 개들 중에서

눈에 확 띄게 들어오는 엄청나게 커다란 덩치의 사자 한마리!

 

 

 

 

사자가 아닌가 헛갈릴 정도로 무섭도록 거대한 몸과 두둠한 발, 거기다 휘날리는 갈기털.

바로 사자개(獅子犬)라고도 불리우는 짱오(藏獒;zangao;짱아오)이다.

 

 

 

 

이날 국견대회에 참여한 짱오는 한국 짱오의 분양을 담당하는 금색짱오원의 짱오들인데 

새카만 털에 까만 콧잔등이 반짝반짝 빛나는 짱오는 괴사혈 흑짱오 괴호이고

마치 숫자자인양 황금색 갈기털을 자랑하는 짱오는 대제혈 홍짱오 홍제라고 한다.

 

 

 

 

우리나라 토종견이 아닌지라 국견대회 경쟁 부문에 참가한 개는 아니지만

짱오가 있는 전시견 부스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엄청난 거구의 개를 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거렸다.

 

 

 

 

처음에 흑짱오는 부스 밖에 나와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었고 홍짱오는 우리에 들어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하며 홍짱오를 보기 원하자 여주인이 우리 안에 들어 있는 홍짱오를 데리고 나온다.

 

홍짱오를 전시대 위에 올리려고 하는데 짱오가 스스로 올라오지 않자

두사람이 있는 힘을 다해 짱오의 발을 들어 전시대로 밀어올리는데 무거워서 애를 먹는 모습이다.

  

짱오를 데리고 온 여주인이 '아이들이 아직 아기라서 스트레스를 좀 받는 것 같아요.'라고 하길래

짱오가 몇살이냐고 물어보니 놀랍게도 엄청 난 체구의 이 짱오들은 이제 막 8개월된 어린 강아지라고 한다.

그런데 벌써 홍짱오는 85k, 흑짱오는 100kg의 무게라니.....! 정말 무시무시하게 큰 견종들이다.

 

 

 

 

원래 덩치 큰 개들의 소변은 작은 개들에게 비길 바가 아니지만 보면 짱오가 소변을 내갈기는 것을 보니 양이 정말 무시무시하다^^;;

거기다 한번 짖으니 주변이 쩌렁쩌렁 울린다. 먹기도 엄청나게 먹을테니 웬만한 가정에서는 키우기도 힘들 것 같은 개들이다.

 

 

 

 

성견의 길이가 1.2m에 이르고 몸무게가 80~100kg에 육박하는 짱오의 원명은 '티베탄 마스티프(Tibetan Mastiff)'이다.

흔히 '티베트개'라고 하는 희귀종 짱오는 티베트 고원을 원산지로 하는 초대형 개로

본 고장 티베트에서는 ‘집 지키기 위해 묶어놓는 개'란 뜻으로 'Do-khyi'라고 부른다고 한다.

네팔에서는 ‘Bhote Kukur(티벳의 개), 몽골에서는 bankhar(경비견)’라 부르며, 중국에서는 티베트산 강아지라는 뜻으로 

‘짱아오(藏獒), 또는 시쌍아오추안(西藏獒犬, Xizang aoquan,), 동방신견(東方神犬) 등의 이름으로 불리운다고 한다.

 

 

 

 

고원지대에 살던 티벳인들은 그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오래전부터 티베탄 마스티프를 길러 왔는데

낮에는 묶어놓았다가 밤에는 풀어놓아 마을 전체의 안전을 지키도록 했다고 한다.

이 개의 셩격은 침착한 편인데 의심스러운 사태가 생겼을 때는 큰 소리로 짖지 않고 낮은 신음 소리를 지르는데

사육개로는 목 주위에 갈기처럼 털이 난 '사자형'과 '호랑이형'으로 나뉜다고 한다.

 

티베탄 마스티프의 수컷은 늑대와 싸워서 이기는 세계 최고의 맹견으로 알려져 있는데

티벳에서는 이 개가 예지능력이 있는 "신견(神犬)"으로 통한다고 하며 

칭기즈칸은 3만 마리나 되는 티베탄 마스티프 군단을 거느리고 서쪽으로 진군했다고 전해진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는 이 개를 '사자만큼 우렁찬 목소리를 가지고 당나귀처럼 키가 큰 개'라고 기술되어 있는데

1800년대에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티베탄 마스티프 한 마리를 선물받게 됨으로 이 개가 서양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조지 4세도 티베탄 마스티프 2마리를 소유하는 등 각국의 황실에서 많이 키우고 있어 짱오는 명실상부한 '황실견'이 되었다.

 

짱오를 국가 제2류 보호동물로 지정한 중국에서의 짱오의 인기는 거의 하늘을 찌를 듯 한데

2010년 10월에는 대련의 한 부호에게 27억 6천 8백만원에 매매되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일전에 'SBS 동물농장'에서 중국 황실견으로 소개된 바도 있는 '강산일편홍'이라는 짱오는

28억원이나 하는 입이 쩍 벌어지는 몸값에 어울리게 초호화 리조트에서 철통같은 경호를 받으며

10여명의 조련사 및 식단을 책임지는 영양사까지 두고 있어 '사람보다 나은 개팔자'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탤런트 안재욱이 짱오를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 등 짱오를 키우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보통 새끼 짱오가 수천~1억대, 우수한 견종은 7억여원을 홋가하기도 한다니......

웬만한 사람은 이 멋진 개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물밀 듯 밀려오더라도 그 마음 살포시 접어두고

세계에서 가장 용맹하고 비싼 개를 바로 앞에서 보았다는 사실에나 만족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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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를 달려 집으로 돌아오는데

저 멀리 동산에서 보름달이 환하게 떠올랐다. 

시속120 km 로 질주하는 차 안에서 셔터를 눌렀다. 

 

 

 

 

차가 춤추니 라이트도 흐르고 달도 흘러 내린다. 

 

 

 


 자동차의 불빛과 달빛이 하나가 되어 흐르는 신라의 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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