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떡 잔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4.23 선덕여왕을 사랑한 비보이 익스트림 크루 45
  2. 2008.04.20 2008 미스 경북 선발대회 따끈한 사진


댄스인지 묘기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신기에 가까운 몸놀림을 보여주는 비보이.
'비보이(B-boy)'의 '비(B)'는 브레이크(break)를 가리키는 말로서
여성의 경우 '비걸(B-girl)'이라고 부른다.


'비보잉 (B-boying)'은 1970년대 미국 뉴욕 뒷골목에서 시작되었는데 
흑인들 차지였던 뉴욕의 뒷골목에 히스패닉계가 몰려들기 시작하자
이 두 세력 간에 패권 다툼이 벌어졌다. 


그 당시에 비트가 강한 음악에 브레이크 댄스의 빠른 리듬이 입혀진 힙합이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그들은 힙합을 출 때만은 서로 공격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서로 상대 구역으로 몰려가 
상대의 기를 죽이기 위해 온갖 동작으로 묘기에 가까운 춤을 추며 시위를 벌였다.
 이것이 비보이들의 경연대회에 '배틀(Battle)' 이란 말이 붙게 된 이유이다.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문화 코드로 자리잡은 비보잉..
우리나라의 비보이팀들은 독일의 '배틀 오브 더 이어', 영국의 '유케이(UK) 비보이 챔피언십',
미국의 '프리스타일 세션'과 국가를 옮기면서 개최하는 레드불 비시원(BC ONE)' 등
세계 4대 비보이 배틀을 잇따라 석권하며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서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cafe.naver.com/tomascom/

그중에서도 요즘 쉴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익스트림 크루(Extreme Crew)'는 
1998년 팀을 결성한 이후, 현재 세계 최고의 비보이팀으로 불리우고 있는데
이들은 2007년 배틀 오브 더 이어 우승 및 여러 비보이 배틀 대회의 우승 뿐만 아니라
'비보이를 사랑하는 발레리나' 공연으로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의 새 장을 열었으며
 한국을 대표하여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사절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익스트림 크루의 멋진 공연을 경주에서 열린 '경주 술과 떡 잔치' 행사장에서 운좋게 접할 수 있었는데 
 제1회 '선덕여왕 선발대회' 축하 공연으로 보여준 이들의 멋진 연기를 몇 장의 사진으로 소개해 드린다.
무대가 너무 어두워 비보이들의 동작이 제대로 잡히진 않았지만..... 그러면 어떠리.....
아름다운 <선덕여왕>과 <비보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환상의 이벤트인걸....^^


























동영상 기능이 없는 카메라인지라 이들의 연기 동영상은 퍼온 영상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평소 생활 , 연습, 공연 모습    (출처:http://www.hiphop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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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술과 떡 잔치'가 경주 황성 공원에서 4월 19일~ 24일까지 6일간 열리게 된다.

이 잔치에는 창작 떡 만들기 대회, 술 만들기, 신라 음식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열리고

행사장에는 여러가지 전통 떡과  전통주를 시음해 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때 맞추어 근처 반월성과 분황사 앞의 유채꽃이 만개하여 경주에 오시는 분들의 눈도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

 

다양한 축하 행사 중 개막일(19일)에 개최된 '미스 경북 선발대회'에서 찍은 영상을 잠시 소개해 드린다.

 개인적으로 여성을 상품화 하는 것 같은 미스 코리아 대회 류는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혹 '꽃미남 선발대회'가 열리게 되면 그 땐 제일 앞에 나가서 찍어 볼까나~~♬

 

 

사회자도 미남,미녀....

 

 

20명 참가자들의 평상복 심사.

 

 

꽃다발을 든 참가자가 나중에 眞이 되었다.

 

 

1부 행사 끝나고 사회자들의 인사...

 

 

퓨전 한복 심사. 한복들의 빛깔이 진짜 곱다.

 

 

세월이 변해도 미인대회 참가자들의 부풀린 헤어 스타일은 여전하고나....^^

 

  

황성공원 야외 특설 무대에서 행사가 벌어져 누구나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2차 심사에 오른는 후보들은 만면에 미소가 가득.

 

 

20명 중 2차 심사에 올라온 14명의 후보들. 다들 키가 엄청 크다.

 

 

개그맨이 나와서 뽑은 카드로 돌발 질문을 하고 있다.

의외로 버벅대는 후보자들이 많더군....

미모와 함께 지혜와 아름다운 심성을 갖춘 후보들도 많이 있겠지...?

 

 

축하 행사 공연...이름을 잘 알지 못하는 가수였다.

채연도 나와서 '둘이서'를 불렀는데 사람들이 앞에서 일어나 얼마나 펄쩍대는지

사진마다 다 검은 머리통이 크게 나와서 폐기 처분함...^^

 

 

3차 본선에 오른 6명의 후보들. 웃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제일 오른쪽이 眞이 되었다.

 

 

이들은 다 왕관을 받는다.

미스 경북 진,선,미...

그리고 미스 경주,미스 누키....그리고 뭐더라.....^^

 

 

"누가 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라는 뻔한 질문은 언제나 레파토리가 꼭 같다.

옛날엔 "언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이런 속보이는 대답들을 했었는데

요즘 후보들은 "당근 저죠~"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2007년 미스 경북들의 고별 행진. 빤짝이 드레스가 완전 깨는구나...

 

 

키가 얼마냐고 물으니.....헉..... 179 란다.....무셔라....

 

 

키가 엄청나게 큰 4번 서설희가 진으로 호명되는 순간...눈물과 폭죽이 함께 터지고...

 

 

첨에는 울더니 왕관을 쓰고 나니 만면에 미소가....^^

 

 

진,선,미 外의 입상자들. 미스 경주...미스 누키....(무슨 뜻인지 궁금....)

 

 

미스 코리아에는 못 나가지만 가운데 아가씨의 미소가 아주 맘에 든다.

내가 사진 찍을 때마다 날 보고 이쁜 미소를 날려 주었다.

 

 

善 권수경, 眞 서설희, 美 전현경.

이들은 미스 코리아 본선 출전권을 쥐었다.

 

 

입도 마르고 목도 타는 듯....누가 생수 한 잔 갖다 줄 사람....!

 

 

웃는게 이뻐야 진짜 미인.

 

 

 眞은 진짜 좋아하는데 美는 많이 서운한가보다.

 

 

善과 眞.

 眞은 모 중견 탈렌트를 어딘가 닮았다.(이름이....^^;;)

 

  

그림이 참 좋구나...

 

 

이래서 여자는 이쁘고 봐야 되는가벼....

 

 

수상자들의 머리 위로 축하의 불꽃이 올라가며 대회가 마친다.

 

 

관계자분들과 기념 촬영...

시장님,국회의원님,원전 사장님,기타 경주 유지분들과 미용실 원장님들.

 

 

언제나 축제는 불꽃 놀이와 함께 끝나야 정석.

 

 

  

불꽃이 아름다운 것은 금방 사라지기 때문일까...

아름다운 모습도 영원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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