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 중에 참새방앗간 들르듯이 화장실을 수시로 드나드는데요.

우리나라처럼 화장실 인심이 좋은 나라도 아마 드물 것 같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화장실 이용에 사용료를 꼭 받고 있는 것을 보는데요.

화장실 사용이 유료인 것은 태국도 똑 같았습니다.


가는 곳 마다 화장실 입구에는 사용료를 받는 사람이 꼭 지키고 있는데요.

대부분 2바트 정도를 지불해야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어떤 화장실에는 철책을 해 놓고 동전을 넣어야 문이 열리는 곳도 있었습니다.





태국 화장실이 유료이긴 하지만 관리와 청결 부문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고 싶은데요.





대부분의 화장실은 신발을 벗고 실내화를 신어야만 입장이 가능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화장실에 관리인이 상주하면서 내부를 항상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었는데요. 

겉보기는 허술해보이는 화장실들이지만 대부분 바닥에 얼룩하나 없이 

반들반들하게 유지되어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 화장지가 잘 구비되어 있는 것은 기본이구요.

화장실 칸마다 뒷처리를 깨끗이 하기 위한 간이 비데가 설치되어 있어 좋았어요.

공중 화장실 내부의 사진은 제가 미쳐 찍지 못했는데요.

묵었던 호텔 변기 옆에 있던 간이 비데와 똑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태국 여행을 하는 동안 가는 곳 마다 화장실 사용료를 지불했지만

깨끗한 환경으로 인해 사용료가 별로 아깝지 않았던 태국의 화장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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