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에서 참 인상적이었던 점은 길거리에 개가 참 많다는 것이었어요.

가는 곳 마다 길바닥에 개가 널부러져 있는데 대부분 덩치가 무지 큰 개들이었어요.

주인 있는 개들도 돌아다니긴 마찬가지지만 대부분의 주인 없는 길개(?)들이라고 합니다.


아유타야를 자전거로 여행하던 어떤 분이 커다란 개가 미친 듯이 달려오며 다리를 물려고 하는 바람에

식겁(?)해서 거의 미친 듯이 페달을 밟아 달아났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개가 미친 듯이 짖으며 달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은 낯선 사람이라고 짖거나 달려들지도 않고 사람한테 만져주기를 바라고 들러붙지도 않는다고 하구요. 

사람들에게 먹을걸 달라고 하지도 않고 대부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거나 그늘에서 잠만 잔다고 합니다.

태국이 특히 더운 나라인데도 그늘이 아닌 땡볕에 늘어져 잠을 자는 개들이 참 신기해 보였습니다.


어떤 분은 말씀하시기를 '태국 사람과 태국 개는 참 닮았다 하시더군요.

개를 개로 보지 않고 환생한 하나의 인격으로 본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우리나라 개들에 비해서 참 행복한 개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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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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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2018.06.08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저도 태국가서 인상적으로 봤던 기억이 있네요.
    더우니까 지쳐서 그늘에 누워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는 개들 많이 봤습니다.ㅎㅎ

  2. BlogIcon 라이너스™ 2018.06.08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가 여유로워보이네요.ㅎ 마지막 강아지도 너무 귀엽습니다.

  3. BlogIcon 멜로요우 2018.06.08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팔자가 상팔자인가봐요 ㅋ 저렇게 누워있어도 따로 눈치도 안보고 .. 개들이 순한가봅니다.ㅋ

  4. BlogIcon *목단* 2018.06.08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강아지 표정 좀 보소~ㅎㅎ
    평화스런 저런 세상 좀 오기를~~~~~~~~~~~~

  5. BlogIcon 『방쌤』 2018.06.08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멍멍이 너무 귀여운데요~
    동물들과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삶, 크게 어려운게 아닌데 말이죠.
    가끔은 주변이 너무 삭막하다는 생각도 듭니다.ㅜㅠ

  6. BlogIcon 청담산부인과 자궁난소보존 2018.06.08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강아지들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날이 더워서 그런지... 특유의 날씨에
    약간 나른한듯한 느낌이 들어요 다들 ㅋㅋㅋ바닥과 아예 혼연일체가 된 걸 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ㅋㅋ

  7. BlogIcon 배금쟁 2018.06.08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태국 아유타야투어갓을때 봤던 강아지가생각나요!! 세상이렇게 편한 멍멍이가없는 ㅎㅎ 넘 귀엽네용~.~

  8. BlogIcon 애플- 2018.06.08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정말 상팔자군요. 울 시골에서 강아지들 묶여있는 것 보면 불쌍해요

  9. BlogIcon *저녁노을* 2018.06.09 0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강아지들이 길거리 많은가 보군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10. BlogIcon 코리아배낭여행 2018.06.09 0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와 고양이 넘 많아도 불안할 것 같은데...
    행복한 주말되세요.

  11. BlogIcon pennpenn 2018.06.09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야말로 견공들의 세상이로군요.
    제가 개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덩치가 큰 개들이 길바닥에 널부러져 있으면
    상당히 불편할 듯 합니다.
    주말을 즐겁게 보내세요~

  12. BlogIcon kangdante 2018.06.09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유로운 강쥐들을 보니
    괜스레 보는 사람도 편안해 지는 것 같아요.. ^^
    루비님!~
    여유롭고 편안한 휴일보내세요..

  13. BlogIcon 베짱이 2018.06.09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태국에는 배드러내놓고 사람들 신경안쓰는 개들 많아요 ㅋㅋ

  14. BlogIcon 큐빅스™ 2018.06.09 1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남아 여행하면서 더워서 길거리에 널부러져있는 개들을 종종 보는데 귀엽드라구요^^

  15. BlogIcon 소스킹 2018.06.09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저렇게 누워있는 개들.. 가끔 부러운 (?) 기분이 들 때도 있어요 ㅎㅎ
    벤치 있으면, 생수 한 병 들고 쉬고 있는 강아지들 가만히 보면서 잠시 쉬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16. BlogIcon 잉여토기 2018.06.09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들이 여유있어 보이네요.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옛 속담이 문득 떠오르네요.

  17. BlogIcon luvholic 2018.06.09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강아지 너무 귀엽네요~ㅎㅎㅎㅎ
    개들이 더워서 지친 것 같기도 하고.ㅎㅎ 새로운 풍경들이네용!

  18. BlogIcon 라오니스 2018.06.10 0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곳에서나 퍼져 있는 개의 모습이 .. 부럽기도 합니다 ... ㅎㅎ
    자전거 탈 때 막 달려오면 무섭기도 하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