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등에 맺힌 땀을 식힐 수 있는 곳, 양산 홍룡사로 떠나봅니다.

 

 

 

 

양산시청에서 약 22분 거리이니 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홍룡사.

홍룡로에 이르러서 비교적 가파른 산길을 3.5km정도 오르면 주차장에 이르게 됩니다.

 

 

 

 

경남 양산의 주산 천성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 홍룡사는 신라 문무왕 13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인데요.

산문을 지나면 바로 맞이하는 정자 가홍정은 원래 건물은 없어지고 새로 건축한 것이라 합니다.

 

 

 

 

사찰 옆 무지개 다리 앞으로 떨어지는 작은 폭포는 마치 홍룡폭포의 예고편같아 보입니다.

 

 

 

 

사찰을 얼른 돌아보고 바로 이어지는 계단을 올라 오늘의 주인공 홍룡폭포를 만나러 가봅니다.

  

 

가파른 계단 몇을 오르니 막다른 절벽에서 세차게 쏟아지는 물줄기, 홍룡폭포입니다.

깎아지른 절벽 아래 선 관음전과 어울려 멋진 그림을 만들어 줍니다.

폭포를 마주 보고 서니 폭포에서 날아오는 물바람이 시원하게 얼굴을 적셔주니 정말 시원합니다.

 

 

 

 

홍룡사 경내 협곡에서 떨어지는 홍룡폭포는 웅장한 물의 기세로 인해 양산팔경의 하나로 꼽힌다고 합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등에 맺힌 땀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곳. 양산 홍룡폭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Copyright 2015. 루비™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원작자의 사전 허가 없이 사진이나 글을 퍼가는 행위는 저작권법에 위반됩니다.

Posted by 루비™

,